글사랑
시,소설 및 기타 문학적인 글을 쓰실 수있는 공간입니다
참깨향 고소한
하이얀 송편
파아란 솔잎은 없어도
쑥물들인
초록 송편
무지개 꿈 얹어놓은
시루떡 위로
색동저고리 나풀거리는
딸아이의 웃음소리
여름내 흘린 땀방울
붉은 사과로 빛나고
빗방울 흘러들어
노오란 배
단물되었네
향불 피워
눈물자위 매워지면
어린 자식들
그저 "꾸벅" 절하고
태평양 건너
로키산 너머
예까지 달려온
저
달님
창문너머
화안이
웃고 계시네
하이얀 송편
파아란 솔잎은 없어도
쑥물들인
초록 송편
무지개 꿈 얹어놓은
시루떡 위로
색동저고리 나풀거리는
딸아이의 웃음소리
여름내 흘린 땀방울
붉은 사과로 빛나고
빗방울 흘러들어
노오란 배
단물되었네
향불 피워
눈물자위 매워지면
어린 자식들
그저 "꾸벅" 절하고
태평양 건너
로키산 너머
예까지 달려온
저
달님
창문너머
화안이
웃고 계시네
2004.10.04 01:26:35 (*.49.37.3)
추석의 정경을 어찌 그리 알맞게 표현을 했는지...
달님은 너희동네에서도 잘 비추었니?
정말 좋다.
송미선선배님도 여기서 보니 더욱 반갑습니다
14기는 훌륭한 친구들이 많아서 참 좋아요.보시다시피...
금재야 잘 있으렴!!!!
달님은 너희동네에서도 잘 비추었니?
정말 좋다.
송미선선배님도 여기서 보니 더욱 반갑습니다
14기는 훌륭한 친구들이 많아서 참 좋아요.보시다시피...
금재야 잘 있으렴!!!!
2004.10.04 07:44:01 (*.71.223.148)
추석 차례를 지내고 2층 침실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달님을 보았지요.
문득,그리운 가족, 친구들도 같은 달을 볼텐데...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송미선 선배님
잘 지내시지요?
시라고 부르기에 너무 미숙한 제글에, 분에 넘치는 칭찬을 해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전에는 수필을 자주 썼는데 지난 달에 이곳 캘거리 글쓰는 모임에 간 이후 시를 더 자주 쓰게 되네요.
시간 되는대로 그 동안 쓴 시도 올려볼께요.
건강하세요, 선배님.
인희야
반갑다.
성당에서 한가위미사를 드리는데 한복을 입은 아이들 모습을 보니 괜스레 눈물이 나서말이지...
잘 지내고 있지?
다시 만나자, 안녕!
문득,그리운 가족, 친구들도 같은 달을 볼텐데...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송미선 선배님
잘 지내시지요?
시라고 부르기에 너무 미숙한 제글에, 분에 넘치는 칭찬을 해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전에는 수필을 자주 썼는데 지난 달에 이곳 캘거리 글쓰는 모임에 간 이후 시를 더 자주 쓰게 되네요.
시간 되는대로 그 동안 쓴 시도 올려볼께요.
건강하세요, 선배님.
인희야
반갑다.
성당에서 한가위미사를 드리는데 한복을 입은 아이들 모습을 보니 괜스레 눈물이 나서말이지...
잘 지내고 있지?
다시 만나자, 안녕!
태평양건너 카나다에 뜬달보고
소원 빌었나요?
추석명절 잘 보냈죠?
어쩜 그리 간결하게 시를 잘 쓰셨나요 .
저는 시 잘 쓰는사람은 무조건 천재로 생각한답니다.
부러워서 하는 말이죠
종종 올리시는글 잘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y)(:l)(:f)(: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