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시,소설 및 기타 문학적인 글을 쓰실 수있는 공간입니다
** 오늘은 .....**
숨죽이던 그리움이
기지개 켜며
봄내음 온저리에 얹히고
시새움에 못견디던 겨울발이
끝내
하얀 눈으로 세상을 바꾸더니
오늘은
따사로운 햇살이
산자락 듬선듬성 걸친 채
떨어져 나간 귀퉁이 거두며 안감힘 쓰는 눈위로
성큼
봄을 들이밀며 춤을 춘다
이제야
오랜 아쉬움 뒤로하고
온 몸 던져 끌어안는 잔설의 흐느낌을 보듬었더니
눈부시도록 내리쬐는
햇살 자락에
두 눈 가득 봄이 고이고,
그리움은
이슬처럼 맺히며 구름타고 노닌다.
오늘은
아픔도, 서러움도
가슴저린 외로움도
햇살 속에 녹아내리며
한웅쿰
행복을 쥐어주고
미소 한줌
허공에서 날개짓 한다
아프도록 눈이 부신 날
햇살 아래 기우는 그림자 하나
꽃망울 터지는 소리에 흠칫 놀란다.
삼월 셋째 날. 창밖을 보며 ......
숨죽이던 그리움이
기지개 켜며
봄내음 온저리에 얹히고
시새움에 못견디던 겨울발이
끝내
하얀 눈으로 세상을 바꾸더니
오늘은
따사로운 햇살이
산자락 듬선듬성 걸친 채
떨어져 나간 귀퉁이 거두며 안감힘 쓰는 눈위로
성큼
봄을 들이밀며 춤을 춘다
이제야
오랜 아쉬움 뒤로하고
온 몸 던져 끌어안는 잔설의 흐느낌을 보듬었더니
눈부시도록 내리쬐는
햇살 자락에
두 눈 가득 봄이 고이고,
그리움은
이슬처럼 맺히며 구름타고 노닌다.
오늘은
아픔도, 서러움도
가슴저린 외로움도
햇살 속에 녹아내리며
한웅쿰
행복을 쥐어주고
미소 한줌
허공에서 날개짓 한다
아프도록 눈이 부신 날
햇살 아래 기우는 그림자 하나
꽃망울 터지는 소리에 흠칫 놀란다.
삼월 셋째 날. 창밖을 보며 ......
점심시간에 창밖을 보며 우리 모두의 마음이 늘 이렇게 환하고 따뜻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끄적거려 보았지요.
머무는 모든 이들이 행복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