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문서를 열어 놓고 글을 쓰려해도 잘 안써질 때면 이렇게 학교에 와서
음악도 듣고 친구도 만나고 언니들을 만나면 글머리가 잡힙니다.
그래서 이 방은 제가 원고를 쓰는 작업실로 하려고 열었어요.

댓글을 달아 주셔도 좋고
그냥 구경만 하셔도 좋고
아예 열어보시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저 자신도 마음이 동할 때만 와서 작업을 할거니까요.

혹시 같이 마음이 동하시는 분은 작업실로 함께 쓰셔도 좋습니다.
댓글난에서 작업 한 원고 중에서 쓸만한 작품을 건질 수 있다면 행운입니다.

새해에는 날아가 버릴 영감들을 잡아서 작품으로 형상화 시키고 싶습니다.
그래서 책으로 엮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기쁨이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