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작가가 잠시 소원하였었소
쉔네가 대략 난감한 일이 생겨 읍소하였사옵지요.

때는 춘하고도 3월인데 시베리아 벌판의 바람보다 더 매서운 꽃샘바람에 꼼짝도 못하고 있소.
경선온니 열성 덕에 다시 한번 새로운 문화를 시도해 보려하오

그러하오니,
모두모두 열공(열심히 공부)하는 자세로 즐거웁게 놀아보시오.
잠시 머리가 복잡할 때 이곳에 입궐하여
일필휘지 흔적을 남기고 간다면
쉔네는 여한이 없겠나이다.

그냥 생각나는 대화를 이어가주시면 쉔네 백골낭망이겠나이다. -

참고 아이디어 : 10기 이상 선배님은 박상궁, 송상궁, 마마로 호칭하면 어떻겠소?
                      11기부터는  박나인, 김나인.
                      리자는 무술이로 해도 좋을듯한데 어떻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