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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옥인 


오늘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일과 

오랜 시간이 있었나.


그래도 

뒤돌아 보기보다

그리고 

얼마나 남은 시간이 있을 가  

생각하기보다 


어제는 어제대로 

내일은 내일대로 

놓아두고 


오늘은 

오늘에만  충실하련다.


(2018년 5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