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으로 일곱번째로 맞는 헐리우드 볼 행사였습니다.

 

금년에는 모두 3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헐리우드 볼에 가기전 11기 백경수동문으 자택에서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해준 백경수동문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신년동문회를 마친지 7개월만에 동문들과 함께 마시고 먹고 춤추고

정말 줄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7시반에 음악회는 시작되었고, 날씨는 선선한 가을날씨였습니다.

쟈켓을 걸치었는데도 조금 쌀쌀하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베르디의 '"아이다"중   서곡을   Dudamel이 지휘하는   LA Phil.의 오케스트라로  막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라다네스의 아리아로 "정결한 여신"을 ,

아이다의 아리아로 "Patria mia"로  ,

기대했던것보다 훨씬 수준있는 음악회를 감상하게 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 제가 감명 깊게 관람한것은 LA Master Chorale의 합창이었습니다.

정말 오랫만 소름기칠 정도의 하모니와 100명이 부르는 합창이 한 사람의 소리로 합쳐져

정말 멋있는 합창을 감상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내년엔 2회 김애옥선배님의  back yard에서  Garden Party를 마친후 헐리우드볼로 올라갈까 합니다.

내년에는 50명 정도가 참여하게 될 수 있도록 동문들을 모으려고 합니다.

금년에는 제가 좀 여러가지로 힘들어서 동문들을 제대로 모으지 못했습니다.

 

다시한번 백경수동문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 하고싶습니다.

 

그리고

와인을 제공해주신 이사장님 조영희선배님과 박혜옥선배님께 감사드리고

여러가지 과일로(이연재, 김성자, 강춘자) 케잌(최영희)으로, 맛난 떡(정영숙)으로,

호도과자(이온희)로   각종 음료수 (윤인례)로 후원해 주신 동문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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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경수동문의 자택에서  식사후.........

 

          함께 온 남편들은 바깥 정원에서 야구경기 얘기로 열기를 띄우고 있었어요.

 

          헐리우드 볼로 직접 오는 동문들이 몇명되어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22명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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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상 차려놨어요.

 

       골뱅이 무침,  매운 돼지고기무침, 불고기, 오징어 볶은 부추전, 멸치볶음,  파래무침, 고보조림, 열무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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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기들의 노래자랑......  박은경은 완존 카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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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 매년 드레사 제공해 주시는 김애옥선배님도 오셨어요....

 

                2회 조복자선배님과 6기 강춘자. 조영희 이사장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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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 9기 환갑걸들이 땡큐카드와 함께 부채를 보내왔어요. 

 

      김애옥선배님과 이사장님, 회장단, 행사위원장에게........

 

      박혜옥언니가 이렇게 활짝 웃는 얼굴로 사진을 찍은것은  처음 본 것 같네요....  아주 이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