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100도가 넘는 무더운 날
메아리 회원들은
쉬지 않고 산에 올라갔다 왔습니다.
마침 한국에서 이은화 선배님과
24회 후배님들이 참석하여 한층더 화기애애한 산행이였습니다.
내일이면 유럽여행을 가시는 한귀동선배님 부부와 .... 두 여인 ㅎㅎㅎㅎ
물가에 쉬면서 김춘자 선배님, 이은화 선배님
그리고 후배님들이 멋진 화음이 산으로 울려 퍼졌답니다.
한국에서 오신 9회 이은화 선배님과
춘자선배님 옆에 앉은 24회 후배님들 ( 유석 그리고 은희)
확실히 젊은 후배님들이 앞에 앉으니까
사진의 훤 ~ 합니다.
산행을 마치고
한귀동 선배님께서 Souplantation에서 맛있는 점심을
하늘높이 쏘았답니다.
야 ~ 호 !
더운데 모두 모두 수고 하셨어요
은화 후배가 오는데, 사정이 있어 못가서 미안해요.
한 귀동 선배님 부부,
유럽 여행, 건강하고 즐겁게 다녀오세요.
부영이, 전화 받지 못해 미안....오늘은 또 뷩이 안받네.....
그날의 맑은 공기와 햇빛...
한국의 미친 듯 무더웠던 지난 여름의 날씨를 기억하고 있는 우리들은
걷는 내내 그냥 상쾌했어요. ^^
첨부하는 사진 속 뒷 모습의 후배들이 그걸 그대로 보여주죠? ^^
(사진 화일이 큰지 화면에 직접 첨부가 안되는군요.)
함께 해주신 모든 선배님들 그리고 부영 후배님.. 많이 감사했습니다.
여행 첫 날의 등산으로 다음 일정 내내 아주 건강히... 무척 즐겁게...
잘 마무리 하고 돌아왔습니다.
후배들 몫까지 합쳐
깊게 머리숙여 감사 인사드립니다.^^
메아리 등산...
내내 즐겁고 건강한 행보 계속 하소서!
은화가 잘 도착했구나.....
그렇게 즐거웠다니 참 고맙구나...
네 사진기속에 있는 사진들도 좀 올리렴..
특히 라구나비취의 그 야경말야....
여행에서 돌아와 감사 인사 위와같이 간단히 올린 후
여독이 좀 오래 갔습니다.
사진도 다 정리하지 못한 상태로....
오늘에야 LA 도착 첫날 찍은 사진 칩을 컴퓨터 화일로 내려 받았네요.
휴~우 ^^
첫날 저녁 라구나 비치!!!!!
정말 저희 여행을 처음부터 강한 impact로 시작하게 해주었죠!!!!! ^^
도착하니 기대하던 석양은 막 서쪽 수평선을 넘어버려....오렌지핑크(?) 노을이 바다와 하늘 사이를 넓고 길게 물들이고 있네요.
우린 더 기분들이 좋아 졌어요.
하늘과 바다가 합쳐져 만들어 내는 빛깔과 소리...
너무 로맨틱했으니....
얼굴 윤곽은 검은 먹빛일지라도 저 황홀한 노을빛과 파도소리... 바다 내음... 진정 멋진 휴가가 시작되네요.... ^^
저녁 노을 속 해변을 손잡고 함께 걷는 두 연인...^^
(우리 세 명의 싱글 여행객들은 지금 그들이 부럽습니다.... )
아름다운 노을과 해변을 넘나드는 파도 소리의 낭만에만 빠져있기에는
오늘 바로 한국에서부터 하늘을 날라온 우리들.... 좀 허기짐을 느낄때...
마침 근처의 멋진 레스토랑으로 저녁 초대를 받습니다.
역시 매우 로맨틱한 분위기의 식당...
손님들로 가득한 실내에 예약된 한 자리로 안내됩니다.
이딸리안과 멕시칸이 섞인 듯한 메뉴를 들고.... 한 껏 자세히 살펴보고... 각각 자신들의 기호대로 식사를 시킵니다,
모든 접시마다 풍미가 깊은 각각의 좋은 맛을 지닌 음식들이 나오고 우리 여행객 셋은 각각 조금씩 맛보게 나눕니다.
세 가지 모두 무척 좋은 맛!
대만족!!! 큰감사!!!
(참고로, 저는 식사 테이블에 앉아 음식 사진 찍기를 그리 좋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취할 음식이란 시각, 후각, 미각, 등 진정 살아있는 우리의 온갖 감각을 동원해 정성껏 내 몸 속에 받아드려
내 몸을 살리게 하는 신성한 먹을 거리인데... 흐음... 그것을 향해 Shot을 할 마음이 전혀 동하지 않아서이지요^^
미리 동의합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문제라는 걸! ^^)
.
여행 후기 같은 글이 되가다 보니 댓글 하나로는 안되는군요. ^^
(부영씨 그걸 왜 이곳에 쓰는냐고 나무라진 말아주셔요 ^^ 그냥 여기 쓰고 싶어서 랍니다 ^^ )
저녁 식사 후 다시 나온 라구나비치 하늘 위애 뜬 달입니다.
미쿡의 달도 추석 보름 달인거죠? ^^
우리 세 싱글녀들이 좀 길게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건 바로 한국의 왁자한 추석 명절분위기 덕분이죠.
아름다운 해안선 따라 조성된 아름다운 마을의 불빛... 그 하늘 위의 추석 보름 달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무슨 노래가 제일 먼저였는지는 기억나지 않네요.
춘자 선배님이 첫 음을 내시자 마자, 우리 중 누군가 순식간에 아주 純正한 첫음으로 화음을 달았죠.
그렇게 시작됬습니다.
그날 밤 마지막 순간까지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노래]들을 부르게 된 것은.
예를 들면, 몇 개의 노래 후 장로님이 선창하십니다..... "서~편의 달이~ "
호~~ 이건 내가 정말 좋아 하는 중창인데... (화음이 절대적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으로...)
찰라의 공감으로 또 절대순정화음을 내려 노력합니다.... " 호숫가~에 질 때며~ㄴ 저~ 건너 산에 동이 트누나~..."
5인의 목소리로 만들어 내던 아름다운 화음들의 기억... 오래도록 가슴 속에 살아 있을 것 같습니다.
아! 거기에 어떤 노래 가락에도 맞추어지던 기막힌 자연의 반주.... 파도소리!
그것도 깊은 밤이라 보이지는 않고 소리로만 들리는... 밤바다 소리!
기막히게 아름다운 경험이었습니다.
춘자 선배님... 선배님도 이날 밤의 이 기막힌 경험 아직 가슴에 남겨 지니고 계신지요?
역시 flashlight 을 쓰니 사진이 밝아 지네요. ^^ 후배들을 더 심란하게 만드시 두 분이십니다.
이렇듯 LA 도착 첫날 부터 다음날 산행까지 저희 세명을 마치 엄마처럼 돌봐주신 것... ^^
깊히 감사드려요.
후배들은 두 분의 부부애를 식견함으로해서 자신들의 결혼실천이 더 힘들어 지게 됬다고 농반진반 하고 있어요. ㅋ
저희 여행의 첫날 밤을 기막힌 순간으로 만들어 주신 두분 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
부영씨...
정신없다 생각하지 않죠? ㅋ
정말 게시판에서만 인사 나누다 직접 얼굴 보니 더욱 반가웠어요.
산행 후 저녁에 초대해 주어 그 또한 감사했어요.
산행에서 길게 떨어져 걷다 점심먹을 때 옆에 옆에 옆에... 앉았었고
차에 타기 전 바이하며 허그 한번 했고 (했나? ^^)
고대하던 얼굴보기이기엔 좀 미약하다 싶었는데...
그렇게 직접 저녁초대를 해주어 참 좋았지요.
많이 감사했구요.
다음 기회엔 좀더 길게 이야기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
요즘 그 동네 유행? ㅋㅋ
LA 도착 후 호텔 쳌인 타임까지 시간이 남아 호텔셔틀 타고 디즈니랜드 갔었어요.
어슬렁 어슬렁 점심 먹고 천천히 걷는데... 바로 앞에 가는 모녀 (?) 모습 ㅋㅋㅋ
참 우리 여행의 주목적행사였던 라스베가스의 결혼식이요....
한 골프클럽 클럽하우스 뒷뜰에서 늦은 오후 길게 누이는 노을을 받으며 예쁘게 진행됬어요.
주례의 성혼선서... 멘델쏜의 결혼행진곡.. 등 예의 성스럽고 아름다운 의식이 끝난 후...
약 1-2초? 의 정적의 멈춤.... 그리고 빵! 뭐게요?
.
은화야!!
이제 정신이 좀 나니?
그 많은 사진들중에서 이 사진들을 골라내느라 얼마나 애썼을까?
그 날밤 라구나 비취에서의 그 달빛아래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불렀던 그 아름다운 화음들.........
아마 사람들이 무슨 합창단들이 순회공연단인줄 알았을꺼야.....
도대체 몇곡을 불렀었지/
정말 잊혀지지 않을 아름다운 로맨틱한 밤이었어..
조금 더 일찍 갔었더라면 노을진 바다를 줄겼을텐데 아쉬웠어.
이번에 은화가 운이 좋아서 라구나 비취에서 밤바다도 즐겼고
그 멋있는 라스브리사스 레스트랑에서 근사한 디너도 즐겼던 거야.
우리 메아리 산행도 함께 하고, 정영숙골프회장하고 골프도 치고......
또 엘에이에 나가 조영희선배님도 만났다지?
하여튼 별거별거 다 하고 갔다.
여행 정말 멋있게 만땅구로 했다, 그치?
아무쪼록 건강하길 바란다.
올려준 사진으로 인하여 오늘 저녁식사가 더 행복했어..
고마워~~
딩댕동!!! 정답입니다~~~ ㅋㅋ
1-2초의 정적 후 갑자기 울려퍼지는 [강남스타일]... 쿵!쿵!
골프장 풀밭의 석양을 받아 더더욱 예쁜 신랑신부와 들러리들 일제히 쿵!쿵! ^^
'O' show 단원인 신부가 추는 강남스타일은 가히 일품이었고
대부분 그 쇼단 멤버들이었던 친구들 역시 춤사위가 볼만했죠.
연회장안으로 들어가 저녁식사 후 밤 11사까지 이어진 파티는 거의 춤에서 춤으로!!! ^^
이때 역시 강남스타일을 서너 번은 더 한 것 같아요. ㅋㅋ
볼 때마다 전혀 물리지 않고 즐거웠죠
다국적 인물들 (쇼단 멤버들)이 엉켜 추는 스타일!!! 정말 멋졌어요..
(저요? 전 보기만 했죠 ㅋㅋ 유석과 은희는? 물론 함께 나가서 쿵! 쿵! ^^)
은화언니 ~
이곳에 여행후기를 쓰셨네요. ..... (대문을 열었으면 더욱더 좋았지만 .. 이렇게 라고 쓰셨으니 너무 기쁩니다.)
저도 산행때 서로 떨어져서 걷다 보니까 얘기할시간도
또 점심 먹을때도 떨어져서 먹고 (내외 했나요? ㅋ)
하여, 저도 아쉬움이 있었는데
마침 저희 집이랑 멀지 않은곳에 머무셔서 저녁때 만나게 되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짧은 만남이였지만
소녀 같으신 은화언니를 보니까 저는 완전히 말괄량이 즘마였던것 같아요. ㅋㅋ
라구나 비치에서 춘자언니랑 좋은 시간 보내시고 ~
많은 한국 사람들이 관광코스?로 아는 Las Brisas Restarant도 갔다오시고
골프도 영숙후배랑 즐기시고 ~
좋은 시간 보내시고 가신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홈피에서 만나다가
직접 만나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ㅎㅎ 은화언니 ~
저도 그 말 싫어하는데 .... ~ ^*^
고마워요 언니 ㅋ
화요일밤에 공항에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에릭이 분명이 FM을 틀었는데 갑자기 Psy의 Kangnam Style이 나오는것이에요.
정말 가끔 FM에서 듣지만 ~ 한국가수의 노래가 그것도 한국말로 부르는 노래가 이렇게 미국 라디오 방송에서
계속 나오니까 참 신기? 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그래요.
오늘도 출근하는데 강남스타일 ~ 퇴근하면서 집에 오는데 ... 강남스타일 ~
요즈음 Zumba class에서도 강남스타일을 틀고 열심히 흔든다고 합니다. ~ 대단합니다.
은화언니 ~
또 다시 이렇게 홈피에서 만나니까 좋아요.
좋은 소식 , 좋은 사진있으시면
잊지마시고 꼬옥 올려주세요. ~ with big hug ^*^
금방울이 수고가 많았어요.
이번 산행엔 우리 대장님이 킬로만제로에 가셔서 안 게신중이었지만
한국서 방문중인 은화후배랑 그 일행이 산행에 참여하게 되어 아주 반갑고 즐거웠어요.
한귀동선배님께서 쏘신 점심 너무 맛있습니다.
유럽여행을 이틀 앞두고 여러가지로 바쁘셨을텤ㅌ데도 참여하시고 식사대접ㄲ지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이번 산행은 발걸음이 아주 가벼웠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