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20 Years Celebration Of Culture And The Culinary
Enjoying a unique liaison of high-calibre music and dance films and the delicious delights of culinary treats from around the world, each summer, up to 700,000 music-lovers turn the square in front of Vienna’s City Hall into the heart of a vibrant world capital of music...
This year, celebrating its 20th anniversary, from 3 to 11 July and from 19 July to 12 September (intermitted by a series of events taking place in the framework of the XVIII International Aids Conference in Vienna), the programme of the Film Festival’s 20th edition offers many new opportunities to meet the protagonists of today’s music theatre as well as great legends of the past. In addition to cinematographically commemorating the 20th anniversary of Leonard Bernstein’s death, the Film Festival at Wiener Rathausplatz 2010 will render homage to the art of this year’s historic jubilees, Gustav Mahler and Fr?d?ric Chopin. A ballet special will focus on Rudolf Nurejew, and jazz aficionados can be looking forward to meeting Dee Dee Bridgewater, Grande Dame of vocal jazz on screen.
All in all, a splendorous celebration of tradition and the contemporary, of opera, operetta, classical and modern dance, jazz, pop and world music. Splendid architectural design and latest audiovisual technology in High Definition will again shine a light of future onto the 20 x 11,5m screen in front of Vienna’s City Hall...
Enjoy the unrivalled Wiener Rathausplatz experience in this summer’s most inviting marriage of culture and the culinary!
Find the programme in detail as well as further information here.
Film Festival at Wiener Rathausplatz 2010
3 ? 11 July and 19 July 12 September 2010
Entry free / Films: Daily at dusk
Gastronomy open from 11:00 ? 24:00
www.wien-event.at
8월의 영상음악회 프로그램~~
Programm Wiener Filmfestival 2010 - August
Ein Filmsommer mit Haydn, H?ndel und Mendelssohn- Bartholdy. Dar?ber hinaus bietet das Film Festival ein attraktives Konzertprogramm von Klassik bis zum Jazz.
Sonntag 1.8.2010, Genoveva
2.8.2010, Horowitz at the White House and Horowitz Live!
3.8.2010, Igudesman & Joo, “A little Nightmare Music"
3.8.2010, Mahler Symphonie Nr 6
4.8.2010, Herbert von Karajan - Ged?chtniskonzert mit den Berliner Philharmonikern
4.8.2010, Sacrificium ? Die Kunst der Castrati
5.8.2010, An evening with Nacho Duato (Por vos Muero and Arcangelo)
5.8.2010, Nebbia
5.8.2010, The Neighbours - A ballet from the real life by Jo Strømgren and Stein-Roger Bull
6.8.2010, Orlando Paladino
7.8.2010, Neujahrskonzert der Wiener Philharmoniker 2010
Sonntag 8.8.2010, Wiener Blut
9.8.2010, Ballet Russe
10.8.2010, Operavox - Animationsopern: Die Zauberfl?te, Der Barbier von Sevilla, Carmen
11.8.2010, Seven Gates of Jerusalem
11.8.2010, The Neighbours - A ballet from the real life by Jo Strømgren and Stein-Roger Bull
12.8.2010, Festkonzert ?50 Jahre Wiederer?ffnung der Wiener Staatsoper“
13.8.2010, Schwanensee von Matthew Bourne
14.8.2010, DJ Ti?sto live in Victoria Park 2009
Sonntag 15.8.2010, Messias
16.8.2010, Igudesman & Joo, “A little Nightmare Music"
16.8.2010, Max Raabe & das Palastorchester aus Berlin
17.8.2010, Anna Netrebko & Rolando Villaz?n in Paris 2007, "The Dream Couple of Opera"
18.8.2010, Aida
19.8.2010, Herbert von Karajan - Ged?chtniskonzert mit den Berliner Philharmonikern
19.8.2010, Sacrificium ? The art of the castrati
20.8.2010, Grover Washington jr - Standing room only
20.8.2010, The Jazz Channel presents Herbie Hancock
21.8.2010, Im Weißen R?ssl
Sonntag 22.8.2010, Carmen
23.8.2010, Infra
23.8.2010, Nebbia
24.8.2010, Pierre Boulez dirigiert das Cleveland Orchestra
25.8.2010, H?nsel und Gretel
26.8.2010, Georges Pr?tre dirigiert die Wiener Symphoniker
27.8.2010, The Jazz Channel presents Bobby Womack
27.8.2010, The Jazz Channel presents Chaka Chaka Chaka Khan
28.8.2010, Traviata
Sonntag 29.8.2010, Neujahrskonzert der Wiener Philharmoniker 2010
30.8.2010, Don Giovanni
31.8.2010, Horowitz at the White House and Horowitz Live!
옥인선배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오랫만에 인사를 드리네요. 그동안 별일 없으셨죠?
항상 좋은 소식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제가 그곳에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이 있답니다.
옥인 선배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
팔월 15일 은 환상의 커플
Anna Netrebko and RolandoVillazon 의 영상을 보게 되네요.
Rolando, 미남에 미성에 많은 환호가 있을줄 압니다.
번스티인이 세상을 떠난지벌써 20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비엔나쯤 되면 한여름이긴 하지만 영상보다는 실음악 페스티발이 있을 법한데 ........
하긴 먹고 마시면서 편안하긴 영상이낫겠네요.
데빵 야끼,피어오른김 연기속에 야채와 고기 볶는 냄새가 나는듯 합니다.ㅎㅎ
라트라 비아타 에서 축배의 노래 모던 버젼 이어서 새롭네요.
7월과 8월은 국립오페라 하우스가 휴관이에요.
Salzburg -Festival관계로 모두 Salzburg로 이주했지요.
이 두달간을 빼고는 비엔나에 풍성한 라이프 음악회가 있기도 하고요..
그대신 근교에 크고 작은 음악회와 연극등 많은 공연들이 연이어 있어요.
모두 잘츠부르그축제와 겹쳐지는 기간을 피하면서요 ㅎㅎ
이 영상음악회는 다소 민중의 축제분위기가 짙어요.
해가 지어야 영상을 보여주는데도
영상시작 2시간전쯤 미리와서 자리를 담요나 숄 같은 것으로 잡아놓고 해가 지기전에
주위의 음식을 먹기도 음료를 마시면서 즐기지요.
여행자들도 많고요.
이름있는 음악회를 보여주는 날은
좌석을 못잡은 사람들이 바닥에 죽앉아서 보기도 하고요.
몇년전 비가 주룩주룩 오는날 갔었어요.
몇사람이 우산쓰고 감상하는데
그래도 끝까지 오스트리아 국영방송의
성능 좋은 스테레오 음향과 대형 스크린에서 보여주는
후리드리히 굴다의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을 보면서
이미 고인이 된 그의 모습을 실제로 만나는 감동을 맛보았어요.
집에서 TV화면에서 보는 그것과는 다른 폭넓고 소리깊은 감동이었지요.
언제인가는 재즈 영상을 보러 갔더니,
모두들 흔들기도하며 동화되어가는 젊은 군중속에서 숨가쁜 열기를 받았기도...
이미 고인이 된 옛 음악인들과 발레리나 등을 대형스크린에서 만나면서 감회가 깊을때가 종종 있지요.
특히 카라얀의 지휘모습속에 그의 손끝하나하나가 크게 확대되어 나오는 장면을 보며
음악을 듣다보면 영상속으로 빨려 들어가기도 한답니다.
해마다 몇몇 주제적인 인물들을 부곽 시키면서 정말로 한여름 밤의 열기가 이어지어요.
물론 음악보다 먹고 마시며 친지들과 만나는 사람들도 많지요^^
그러나 그들도 귀로는 음악을 들으면서 먹자판에 있다고 보아요. ㅎㅎㅎ
harmonization & editing of Lenny speaking
about repetition in music using Ludwigz sixth symphony
옥인후배!!
오랫만이네요~~
옥인후배의 글과 음악에 댓글을 달으려면
다 읽어보고 들어보고 달아야하니
시간이 많이 들어 늘 미루게 되지요.
오늘은 맘먹고 읽어보고 들어보고 댓글을 답니다.
사진들을 보니
우리 미주동문회에서 갖는 :Summer Festival"을 연상케 하네요.
그곳 사람들은 인생을 음악과 함게 즐기며 사는 에술적이고 낭만적인
사람들인 것 같아요.
잘 감상했어요.
"repeat!"
재미있어요.
헤경언니!
거긴 얼마나 더운가요?
여긴 오늘 아침엔 춥기까지 하더라구요.
더운 여름을 어떻게 지내나했더니
벌써 가을 기분이 들어요.
나이가 들어가니(선배님! 죄송합니다) 시간도 빨리가고
계절도 빨리 바뀌는 것 같아요~~~
이러다가도 갑자기 무지하게 더눈 날씨가 오겠지만요........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저렇게 모던버젼으로 보니
뭔가 더 생기도 있어보이고 색달라서 재미있네요.
잘 감상하였습니다.
건강하세요~~~
옥인 선배님
세계 여러곳의 날짜를 표기하는 법이 다르네요.
미국은 달,날짜,연도---이렇게 써요.
오늘은 Aug,10,2010이예요.
여름 페스티발은 어디나 조금은 casual 하군요.
이곳의 할리웃볼도 야외 음악이라 비슷한 점이 있을 거예요.
할리웃볼은 15,000명 정도를 수용한다고 알고 있어요.
제 꿈은요.유럽에 가서 한 일년정도 살아도 보고 여행도 해 보는 거예요.
며칠 후엔 eat,pray,love 이라는 영화가 상영 될 거라는데 이태리,인도,발리가 영화의 무대라는군요.
제가 꾸는 꿈을 영화의 주인공은 직접 살아 본다는 것이 다르지만요.
자서전적인 소설을 영화화 했다는군요.
꿈을 꿔 보는 건 괜찮은 거죠?
그래요~ 경수씨, 날짜 표기순서가 다르지요?숫자 읽기순서도 달러요.
영어식은 23하면, twentythree라지만 독어식은 Dreiundzwanzig 이라고 읽거던요. 즉 3과 20이라는 뜻이에요.
첨에 여기와서 영어식하고 달러서 한참동안 길들이느라고 힘좀 들였어요.ㅎㅎ
경수씨의 꿈과 비슷하게 저도 한 일년간 훨훨 다니고 싶어요.
그러다가 한곳이 맘에 들면 오래머물다 다시 길떠나고..
경수씨꿈과 저의 꿈이 이루어 지는날이 오기를 바랄께요.
그리고 이루어 질거라고 믿어요^^
옥인 님,
전 옥인님이 올리는 글과 음악 속에서 가슴이 넓어지고 머리는 맑아지는 그런 경험을 하곤 해요.
풍부한 감성과 지성이 풍겨나오니 졸졸 쫓아다니기만 해도 제 영혼을 촉촉히 적셔주네요
어디 꽁꽁 숨어있다가 저를 깜짝 놀라게 한 <인재人才
고맙습니다.
참, 전 잘 있어요. 아픈 곳은 없고요.
수술한 손은 이사하는 동안 물리치료를 방심해서 굽혀지질 않아 불편하긴 하나
보통 사는데엔 지장이 없구요.
이곳 새로운 동네는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하게 사는데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50년대 전후 제대한 군속들을 위해 작은 집들이 많이 지어졌다네요.
그 때 사람들이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델라웨어 강 건너 이곳에 정착하기 시작했데요.
그 전엔 휴양을 위한 방갈로들이 있었구요.
미국이 독립하던 해가 1776년이었죠?
그 다음 해인 1777년 10월 영국 군함이 델라웨어 강으로 올라온다는 첩보를 듣고
미혁명군 (독립군)이 그들을 대파시킨 곳이랍니다. 그래서 기념 공원이 강변에 있는데
사택에서 딱 0.6마일 (1키로 미터). 이곳에 머무는 주말이면 늘 새벽에 한차례 산보하고 온답니다.
평화스러운 마을이예요.
이곳 집들은 거의 다 지체부자유를 위한 미끄럼 형태의 통로를 통해 현관으로 드나들 수 있게 따로 만들어 놓앗네요.
노인들이 많아서인가봐요. 그리고 마을 자체가 평평한 평지예요.
조용한 마을이라선지 자녀들도 대부분 이곳 근처에 분가해서 사는 경우가 많은 걸 교인들 가족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저도 은퇴 후 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예요.
헌데, 아무래도 한인들 속에서 어룰리고 싶어져서 제가 살던 동네로 갈 생각을 아직은 갖고 있네요.
지난 주부터 다음 주까지 사위가 여름 학기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있기에 4식구 오붓이 지내라고
전 사택에 머물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일년치 목회 계획도 세우고 8월 교인 심방도 할겸요.
좋은 분들을 만나면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나날 보내고 있답니다.
옥인님도 좋은 나날 늘 만들어 가시니 보기 좋아요.
.
옥인후배!!
그 먼곳에서 여기 해외지부까지 와서
우리들에게 귀한 소식들과 유익한것들 올려줘서 고마워요.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후배를 통해서 많이 배우기도 하지요~~
내가 혹 마음 상하게 한것 있으면 용서하세요~~~
옥인선배님~
선배님 덕분에 모든 동문들이 비엔나 소식을 접하여 더욱더 가까워지는것을 느끼고
또 언젠가는 저 자리에 앉아서 음악을 들을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가지게 해주시니
한마디로 옥인 선배님은 희망의 천사이십니다. !!!!
옥인후배는 "희망의 천사"라는 너무 멋있는 타이틀을
해외지부장으로부터 받으셨군요/
축하합니다.
우리 해외지부장님이 아무나에게 그런 귀한 타이틀을 주지않는데
정말
땡 잡으셨습니다.
Streetsounds
지난 토요일 8월 14일에 비엔나 중심 링스트라쎄에서
거리의 음악 퍼레이드가 있었어요.
커다란 중장비차를 대동하고 여러 밴드들이 음악을 들려주며 천천히 움직였어요.
토요일 오후 중심가 차도가 완전 인도로 사용되면서
남녀노소 ,현지인, 여행자 등등 모두들 자유스럽게 즐겼습니다.
ㅎㅎ 혼자서 걸었어요.
토요일 오전부터 시내중심 보행자거리에서 친구를 만나
아침도 먹고, 쇼핑도하고, 박물관도 보고 점심까지^^ 같이 먹은뒤 헤어져서
혼자 전차를 타려고 전차길로 나왔는데 이런 퍼레이드가 있더라구요.
일반차들을 못다니게 막아 놓아서 지하철타는 곳까지 걸어 오면서 군중들을 감상했지요^^
누군가랑 같이있었다면 아마 한참동안 보면서 사진도 더 찍었을 거에요.
호기심에 찬 질문에 싱거운 대답이어서 혹시 실망을?ㅎㅎ
아 ~ 좋으셨겠어요.
이미 친구분들과 좋은시간 같이 지내고 나서
혼자만의 시간에 많은 무리들 속을 지나가면서 또 다른 묘미가 있지 않나요?
여기는 뉴욕이나 유럽과는 달리 걸어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아서
어쩌다 다른 주에가서 길거리를 배회?하며는 그렇게 신기하면서 좋을수가 없더라고요.
옛날 그옛날 고향 생각도 나면서요 ㅎ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뉴욕에 간다고 하며는 괜히 기대가 되고 흥분도 되고 그러더라고요. ㅋ
실 .망 . 절 .대. 하. 지. 않. 았. 음.!!!!
완. 전. 부. 러. 웠 음!!!!!
안녕하세요? 비엔나 한여름 밤의 열기를 전해보아요^^
비엔나 시청앞에서 2010년, 7월 3일~11일,
7월 19일~9월12일 까지 열리는 한 여름밤의 영상음악회 전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