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이제 가을이 무르익지요?
가을을 노래한 한국가곡들을 모아 올려보려 합니다.
먼저 제가 좋아하는 나운영 선생님의 "아, 가을인가"를 올려보겠습니다.
테너 김영환과 쏘프라노 김은경의 노래로 올려봅니다.
슈벨트의 피아노 쏘나타 21번 D.960은 언젠가 뷔엔나 옥인후배가 올렸었던 것 같아요.
참 좋았었어요.
또 올리지요.
Alfred Brendel의 피아노연주입니다.
나나 무수쿠리의 "사랑의 기쁨'을 올립니다.
사랑의 기쁨은 어느덧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영원히 남았네~~
가사가 이렇게 되지요?
제목은 살ㅇ의 기븜인데
사랑의 기쁨은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남았네하는 슬픈 노래이지요?
전 이 노래 피아노 전주가 참 좋았었어요.
춘자 후배,
슈만에 판타지 , 리히터의 연주 입니다
가을 햇살 처럼 영롱하고 바람따라 휘몰리는 낙엽들의 유희 같은 아름다운 가을을
몽땅 가져다 논 느낌을 그대로 살려놓은 눈물나게 아름다운 연주 입니다
희순 언니도 좋아 하실꺼에요.
??혜경이!!~~~
슈만곡 ~ 너무 좋아!~~학생때는 슈만이 참 어렵다고 느꼈었어!~~난해한 곡이라고~~
그 자유분방한 낭만적 표현을 내 EQ가 따라잡질 못한거지~~~ㅎㅎㅎ~~~
여학교때~유 선생님 바깥분께서 이제는 희순이도 슈만의 콘첼토를 연주할 때가 되었잖느냐고 하셨대!~
모찰트협주곡 연주하는 거 보시고 그랬나봐!~나한테는 슈만이 너무 너무 어렵게만 생각이 들었거든!~~
슈벨트 쏘나타도 다른 곡들에 비해 너무 단조롭다는 생각에서 치다가 만 적도 있으니........ㅉㅉㅉ.......
지금 나이가 되니, 이 곡들이 어찌 이리 좋은지!!~~~
옛날에는 실내악도 듣고있으려면, 지루해서 하품을 연방 하곤했는데, 점점 좋아지니..........!
차분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우리 나이를 받쳐주는 듯 해!~~~슈만곡! 덕분에 너무 잘 들었어!~~영롱한 분위기가!!~~~
춘자!!~~~
나나 무수꾸리~, 브렌델의 슈벨트!~ 영상을 너무 잘 골라 올려주니깐 혀를 차네!!~~~감상에 푹 빠졌었네!!~~~
이번에는 "난 어디로 가야 하나요?"~~Tish Hinojosa의 노래로 " Donde Voy"~89년도 노래니까 많이 들어 본 노래지?~~
국경을 넘나드는 멕시코인들의 애환이 담긴 노래였다지?~~~
"우리 함께 (나와 함께) 떠돌아요~"라는 josh groban의 노래로 " Gira con me"~~~
희순언니!
오랫만이지요?
헤경언니가 올리신 슈만곡 너무 좋지요?
헤경언니가 가금식 찬조출연하시어 좋은 음악을 올려주셔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오늘 아침엔 흿누언니가 신청하신
'Gira con me?를 올리겠습니다.
아주 매혹적인 목소리를 가진 가수이네요.
??춘자!!~~~
아직 피곤이 덜 풀렸을텐데도 열씸히 올려 줘 쌩큐네!!~~~
언젠가 올렸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갑자기 나나 무수꾸리의 "사랑의 기쁨"을 듣고싶어!~~~
영화~7일간의 사랑~의 주제가로, 마지막 엔딩장면에서 바닷가에 서 있는 주인공이 다시 엄마의 나라 프랑스로 날아간,
애틋한 아들을 아쉬워하는 장면위에 이 노래가 펼쳐지는 게 ??지금도 눈에 선~하네그려!!.....................?
?왜 이 노래가 사랑의 기쁨인지~곡의 분위기로 봐서는 사랑의 슬픔이라 해야할 것 같은데~~~
기쁨은 찰라이고, 그 뒤에 오는 슬픔을 더 강조하는의미인지....................!
그리고, 슈벨트의 마지막 피아노 쏘나타 21번 D.960~~~
슈벨트가 세상 뜨던 해 (1828년 11월 19일), 두어달 전 완성된 곡이라는군!~~~
세상을 관조하듯이 담담하면서도 시냇물 흘러가듯..........너무 아름다운 곡이야!!~~~이 계절에 딱인 곡 같아!!~~~
길긴 하지만 1악장 올려줘 봐!!~~안되면 전악장 흐르게 놔둬도 좋고!!~~~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