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맞다면 저희 미향 창숙 영란 영자 은숙을 기억하시겠지요.
(저는 인일13회 다롱디리 6회 김인순인데요.)
제가 늘 가는 소모임 종교와 해외지부 구경이 제일 재미있어요.
그래서 해외지부 언니들의 글을 읽다가 2시 넘어 잔 적도 있네요.
해외지부 언니들 죄송합니다. 해외지부 해당자도 아니면서 슬쩍 슬쩍 들여다 보면
너무 재미있어서........ 그만.
본론은 다름이 아니라 어느 글에서인지 언니가 은일이 엄마 찾는것을 본것 같길래
저와 미향이가 동명에 있으면서 허선생님 댁 두 아이와 은일이를 알거든요.
게다가 요즘 미향이가 인하대 박사코스 나가면서 허선생님을 만나기 때문에 소식을 알려드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미향이에게 알아 오라고 부탁해 놓았거든요 . 너무 주제 넘은 것은 아닌지.
그리고 또 한가지 안 좋은 소식 있습니다.
다롱디리 1회 (인일 8회인가요)박성순 언니를 아시지요. 지난 5월 6일 성순이 언니가 길용이 선배님 곁으로 가고야 말았습니다. 이유는 우울증으로 아파트에서 .........너무 기막힌 소식이어서..........  
순애 언니는 동명에서 몇년을 같이 근무했어서 뵐수 있었는데 다른 언니들은 소식 듣기가 힘드네요.
저희 6회는 27년째 매달 만나고 있네요. 모두들 그대로입니다.
확실한지도 모르면서 수다가 많았네요.
제가 아는 언니 맞다면 kisks@hanmail.net이나 kisks@chollian.net 으로 연락주세요.
멀리 계셔도 가까이 느껴지네요. 모두 인일 총동창회 홈피 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