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 보다 소중한 것은 또한 없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그대가 힘들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이 없는... 혼자 울고 있을 때 말없이 다가와 "힘내" 라고 말해 줄 수 있는... 그대를 위해 내가 힘들어도 절대 힘든게 아닌 행복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함께라는 말보다 생각해 주는 각자가 더 아름답습니다. 그대와 함께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그대가 있으면... 그대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에게 행복이 없다면 그 행복을 찾아 줄 수 있는... 그대에게 불행이 있다면 그 불행을 떼어 줄 수 있는... 그리고 개인의 만족보다는 서로의 만족에 더 즐거워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우정보다는 진실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고맙다는 말보다는 아무 말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는... 둘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그대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할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서로를 더 잘 아는 그대가 나를 속여도 전혀 미움이 없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잠시의 행복,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힘없이 깔려 내리는 목소리에도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도 서로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괴로울 때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대가 즐거울 때...세상 누구보다 더 즐거워 합니다. 그대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에게 처음으로 행복을 가르쳐 준 친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기도하겠습니다. -작자미상- **************************************** 내평생에 이런 환영은 처음인것 같아요. 낮설어 주춤주춤 많이 망설이고 디딘 첫방문이였는데 (내가 나이에 비해 아~~주 수줍음을 잘타서....) 이렇게까지 환영해 줄줄이야....... 눈물겹도록 감격해서 뭔가 보답하고픈데 감사의 뚯으로 혼자보기 아까운글이 있어 인일 동문 친구들에게 이글을 퍼다가 나누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