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백발인 엽기 할매 할배들이 묻지마 관광을 떠났다.
드디어 차에 올라 짝짓기를 했는데, 그 중에서도 유독 색을 더 밝히는 짱 할매가 어디서 대머리가 정력이 쎄다는 것은 알고는 반 억지로 자기가 먼저 대머리 할배를 점찍었다.
그리고는 같이 간 쫌은 얌전한(?) 할매에게는 이빨이 거의 다 빠지고 앞니만 몇 개 듬성듬성 나있는 쭈그렁 할배를 엮어주었다.
그렇게 하여 숙소를 잡고 여장을 풀었는데, 젠장헐! 대머리 할배의 힘이 영 개판이 아닌가!
기분이 있는대로 잡친 짱 할매는 신경질을 내며 그냥 돌아누웠다.
그런데 이게 웬일?
쭈그렁 할배와 옆방으로 들어간 쫌은 얌전한(?) 할매는 밤새도록'오매, 나 죽어!' 하며 쉬지 않고 신음 소리를 내지르는 게 아닌가!
짱 할매는 속으로'으이구, 내 팔자야!' 하고 신세타령만 하며 그 밤을 꼬박 새웠다.
그리고는 다음 날 아침, 짱 할매가 밤새도록 그짓(?)을 한 쫌 얌전한 그 할매에게 다가가 물었다.
"아니, 이눔의 할마시는 복두 많어! 도대체 그 영감탱이가 얼마나 잘하길래 밤이 다 새도록 그렇게 좋아서 죽는다냐?"

그러자 쫌은 얌전한(?) 그 할매가 인상을 찌푸리며 바람 빠지는 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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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셔? 좋아 죽기는. . . . .! 이놈의 할마시야, 말도 말어! 아, 글씨.... 그놈의 영감탱이가 먼 젖은 빨것다구.....가만 놔뒀더니 글씨.... 그놈의 영감탱이 이빨 사이로 내 젖꼭지가 끼는바람에 밤새 아파 죽는 줄 알았구먼....! 으이그.....! ! !"



클론 꿍따리 사바라

관리자님 넘 야하면 언제라도 내리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