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You Tube에서 하이든곡을 search하다 첼리스트 하나장을 찾았습니다.
이미 하나장의 연주는 보셨으리라 믿지만 다시한번
우리 한국이 낳운 세계적인 첼리스트 하나장의 첼로연주를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Hyden Cello Concerto #1중 3악장입니다.
??희순아~ 순영아~
물도 불도 모두 우리에게 소중하고 필요한 존재지만
불이 난 자리는 있어도 물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는 엄청나네
이런난리에 이런저런 사건 사고에 가슴 아픈일을 보고
자중하고 있었지만..........에효~ 또 이렇게 시간은 지나가리라 하는 수 밖에 없겠지
열중하고 지낼일을 만들면서 시간을 보낸다.
희순이와 명옥이는 피아노전공이라서 내가 전에 보았던 사이트에서
다시 찾아내 가져와 보았단다.
독일계 아버지 일본인 어머니를 두고 아주 아기때부터 피아노를 좋아 한 신동이라더구나
아주 길고 긴 화려한 이력이 있지만 거두절미하고 음악을 들어보렴
춘자방이지만 음악방을 차렸으니 내가 하나더 가져와보마
춘자가 좋으면 더 찾아다 놓으셔요
춘자언니의 음악방에 많은 선배님들이 나오셔셔
오손도손 얘기 나누시는 모습 너무 좋습니다.
그러다가 언니의 첫사랑 얘기 그리고 지금 형부의 얘기 ~
첫사랑을 못잊어하는 춘자언니 ~
소녀같은 춘자언니 ~
지금은 3아들과 한 남편의 아내인 춘자언니 ~
이제 첫사랑 이신 그분 잊으셔요 !!!!!
형부만 생각하시고 사세요 ~ 아셨죠?
정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여기저기 피해가 많은데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마음이 안타까울뿐 입니다. 동문들의 피해는 없겠지요?
???춘자!!~~~
낭군님,우리 홈피 안보셔?~~제일 압권은 울릉도를 같이 갔다는 거!!~~물론 권오인님의 울릉도기행문을 본 직후라서!~~~
충분히 이해가 가져!~가상의 세계에서,~꿈속에서는 비현실도 현실인양 이루어질 때가 있지않아?~~~
속이지않고 그대로 표현하는 춘자의 솔직함이 귀엽네!!ㅎㅎㅎ~~~얼마나 웃었는지 몰라!!~~~ㅎㅎㅎ
부부금슬이 좋으니까 이렇게 표현할 수 있지,나쁘면 드러내놓고 표현 못하지!아마도~~~
다시한번 춘자 낭군님의 큰그릇에 미소를 지우네!!~~~!!
은희야!!~~~
베토벤 소나타~발트슈타인 3악장인가? 아파쇼나타(열정)3악장인가?~21번이면 발트슈타인 소나타같은데......
나도 이제는 헷갈리네!!~~~너무 잘 친다!!~~아주 시원시원하네!!~~~
춘자!!~~~
혹시 베토벤 코랄 환타지 op.80있으면 찾아봐!!~~교회에서 혹시 송년때 안했나?~~
피아노주자와 오케스트라만의 연주도 있고~~
이왕이면 합창단과 함께 피아노주자와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연주가 더 화려해!!~~~!!
또 귀찮게 하기 시작하네!!~~~ㅎㅎㅎ~~~
희순언니!
페이지가 넘어가서 좀 헷갈리네요.
전 페이지에 카라얀의 지휘로 베를린 흴하모닉으로 올렸어요.
이 페이제엔 피아노 반주와 오케스트라로 된것이 있는지 찾아보고
도 올려볼게요.
2010년도 10월24일에 있었던 유엔 참전용사 추모음악회에서 연주되었던 것인데
첫번 시작 바리쏠로가 음정이 상당히 불안하네요.
녹음이 잘 안된것인지....... 녹음상태가 안 좋은가 4중창도 상당히 시끄럽게 들리네요.
안 되겠어요. 너무 못 하네요. 가사 읽느라 정신없고 소리도 바이브레이션에.....
안 되겠어요. 다른거 찾아볼게요.
베토벤께 너무 죄송해서 안 되겠어요.
?희순아~
오늘은 아주 널널하게 춘자방에서 너랑 둘이 놀고있네....ㅎㅎㅎ
미국은 아마도 지금 한밤중일거다 새벽 1시가 넘어가고 있을걸....여름이니 여덟시간 쯤 차이날거다 아마도
?그려 난 음악 그냥 조금 듣고 좋아하기나 할 뿐 별반 아는게 없지만서도
전에 듣고 또 잊어버리고 그러면서 다시 만나고 그러네.
베토벤 Piano Sonata No.21 "Waldstein" 1st , Op.53)
.....발트슈타인....베토벤 후원해주는 발트슈타인 백작에게 헌정해서 그렇게 불리워 진다며.............. 오늘 너 덕분에 여러사람 연주 내 블로그에 저장해 놓았다. 바렌보임 중후하고.멋있고 굴드도 섬세하고 베토벤의 영화도 생각나고 마지막 장면 ...귀 안들리면서 지휘 하던 대목말이다. 주인 없는 방에서 우리 잘 놀고있네....ㅎㅎㅎ ??
??
은희야!!~~~
사실 우리집도 비피해가 있거든!~~거실 벽창문 쪽에서 어젯밤 똑~똑~물 떨어지는 소리가 나는거야!~
밤중이라 어찌해볼 수도 없길래,수건 여러개 가져다 포개어놓는 수밖에!~~
창문틀 사이로 물이 흐르는데~ 그 위의 벽도 젖어있고~~~
빗줄기가 쎄지않기만 바랄뿐이었지!!~~이래서 수해가 나는구나 싶기도하구!~~
수소문해서 문의를 하니, 비가 그쳐야 확실한 근거를 알 수 있다네!~~~
사람마음이 참 간사한게, 폭우로 쏟아질때는 당장 집이 어찌 되는거 같드니,비가 좀 멈칫하니깐~
그래~~반짝 개어야 확실한 진단이 나올 수 있겠지하고는 느슨해지는구나!~~~~2~3일 기다리래네.......
지금 우리가 춘자방에 와서 노는거지?ㅎㅎㅎ~~~너무 재밌다!!~~~!
베토벤 여러연주자 올려보려므나!!~~얘!~~그러나저러나 인일 홈피 요즘 난리났네!!얘서제서 음악방이 말도아냐!!~ㅎㅎㅎ
바야흐로 명옥이말대로 르네쌍스 전성시대인가!!~~ㅎㅎㅎ~~좋은 현상이로고!!~~~문예부흥시대인가부다!!~~~ㅎㅎㅎ
희순언니!
어제 음악장 가게를 비웠어요.
친구랑 짐질방 가서 밤늦게까지 벌거벗고 수다덜며 놀았어요. ㅋㅋㅋㅋ
울릉도에 그 오빠랑 간거 고건 우리 남편한테 비밀이예요.
내가 아침에 일어나 "여보! 나 꿈에 울릉도에 갔었어. 넘넘 아름답더라. 무릉도원 같았어~~"했더니
"누구랑 갔나?"
"내가 누구랑 갔겠어?? 당신이랑 갔지, 꿈엔 당신이 더 멋있더라~~"
"당신이 얼마나 나랑 여행 가고싶었으면 꿈을 다 꿨겠어?"
그리하야,
이번 토요일 일 마치고 우리는 주말을 더나기로 하였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희순언니!
우리 남편은 넘 순진하고 순수한 사람이예요.
내가 공군오빠(내가 그 오빠를 그렇게 불러요)랑 함께 울릉도에 갔다해도
그 오빠하고는 꿈에만 갈 수 있지만 난 당신하고 진짜로 함께 갈 수 있는걸 할꺼에요.
ㅋㅋㅋㅋㅋㅋ
희순언니!'
베토벤의 9th Symphony 합창교향곡을 듣고 싶으시다고요??
대령하겠습니다.
해마다 헐리우드볼에서 한답니다.
매스터 코럴이 합창을 하지요.
유튜브에 가서 가장 훌륭한 합창과 가장 훌륭한 지휘자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어것저것 들어보고 올릴께요.
카리얀이 지휘하는 베를린 휠하모닉 홀에서 1977년 New Year에 연주된 것을
찾아왓습니다. 이곡은 마지막 부분입니다.
곡이 너무 길어서 다 올릴 수는 없고 이 부분이 가장 멋있는것 같아서 올립니다.
합창만 피아노랑 오케스트라가 하는 것이 있는지 도 찾아보지요~~
희순언니!
한국에 요즘 푹우로 모두들 침울하시지요?
그래 무거운 음악보다 좀 밝고 명랑한 음악을 오리려해요.
언젠가 제가 클래식 오딧세이에서 봤던
쏘프라노 임선혜의 노래를 올리겟습니다.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 Eva Dell Acqua의 곡
"제비가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네"를 감상하시겟습니다.
??춘자!!~~~고마워!!~~~
임선혜의 목소리 너무 곱네!~~~맑고!~~~!
내가 말한 베토벤곡은 우리가 년말이면 듣는 9번 심포니가 아니라,'합창 환상곡'이라고~~
아마도 9번 합창 교향곡 나오기전에 작곡된 거같아!!~작은집이라고 해야할까?~~
피아노 협주곡도 아닌것이 합창과 어우러져서~~~좀 독특해요!!~~나도 음대에서도 맛보지 못한 곡이야!!~~
아마 음대에서는 교수들이 시시하다(?)고 취급을 안했나봐!!~~~
합창과 피아노 협연이 어우러지는데 언젠가 한동일씨도 국내에서 이곡을 연주하더라구!!~~~
'코랄 환타지~op.80'~~~천천히 찾아봐!!~~~!
그리고 축하해!!~~ㅎㅎㅎ~~세상에나!!~~낭군님이 주말에 여행떠나자!~~하시니~~
얼마나 여행가고 싶으면 꿈을 다 꾸게되냐구!!~~뭐든 춘자가 원하는 기색만 보이면 달에라도 올라갔다 올 양반이시네!~~~
주말여행 멋지게 다녀와요!!~~DJ마님 노릇하느라 너무 애썼어!!~~낭군님이 벌써 알아서 다 챙겨주시네!!~~~~~
희순언니!
그러게 합창교향곡은 작품번호 125번인데 언니는 80번이라하셔서
좀 헷갈리우스였어요.
다시한번 찾아보겠습니다.
무식한 이 DJ를 용서하소서~~~
희순언니! 찾았어요. 정말 넘 좋아요~~~
정말 너무너무 좋아요. 이거죠?
피아노소리도 넘 좋고 합창 그리고 중창 다 너무 좋아요.
생각해 보니 언젠가 한 12년전엔가 성가대에서 했었고
여성중창중에 제가 쏘프라노 파트를 했었던 곡이네요.
Barenboim이 피아노를 치면서 지휘를 하는군요.
베를린 필하모닉의 공연입니다.
희순언니!
이제 정말 확실하게 생각났어요.
이제 언니, 만족하시지요??
바로 이걸 듣고 싶다고 하신건데.......
죄송합니다.
여기 나오는 쏘프라노를 김춘자가 한다고 생각하시고 들으세요.
페이지가 넘어가니 댓글 다는거 좀 헷갈리네요.
전 페이지에 제가 일일이 다 댓글 달았습니다.
은희언니랑 희순언니, 순영언니, 그리고 부영이......
하루 가게 비었더니이렇게 일이 밀렸어료. ㅎㅎㅎㅎ
좌우간 신 납니다.
??춘자!!!~~~
끝내준다!!!~~~이 멋진 동영상을!!!~~~
바렌보임이 직접 피아노 협연하면서 오케스트라! 합창!모두를 아우르는 동영상은 나도 처음 대하네!!~~~!!
12년전쯤 교회에서 이곡을 했구나!!~~~성가대 지휘자라면 누구라도 탐낼 수 있는 곡이지!!~~솔로들이 잘만 갖추어져 있으면~~~!!~~~너무 멋지다!!~~~수고 만땅!!~~~나이스 춘자로고!!~~~
9번'환희'합창 교향곡보다 어떤면에선 더 아기자기하지않아?~~~!!
춘자 실력이 남태평양을 건너 방방곡곡에 널리 퍼지고 있네!!!~~~당케! 당케!~쉐~~~!!
희순언니!
지금까지 잠 안 자고 희순언니 기다렸었어요.
지금 밤 11시 35분입니다.
저 이젠 잘랍니다.
요즘은
좋은 꿈 꾸고 싶어 빨리 자고싶어요.
"여보! 빨리 주무세요~~"하네요.
"알가시요~~~"
???춘자야!!!!
너 희순이만 너무 좋아하면 나 삐진다.
그런데 내가 음악에 밑천이 짧아서 춘자가 눈하나 꿈쩍도
안 할것 같은데....
슬그머니 꽁지 내려야 하겠지? 흑흑....?
??
왜들 그러십니까?~~~ㅎㅎㅎ순영씨!~~명옥씨!~~ㅎㅎㅎ
내 칭찬이 열사람 칭찬보다 어쩌구?~~~ㅎㅎㅎ
춘자를 보니깐 보통 화끈한 여인이 아니야!!~~~온몸으로 전심전력을 하는 타잎이네!!~~~ㅎㅎㅎ
요즘 음원 찾아다 동영상 올리기에 흠뻑 빠져있잖아!!~~~
우리도 뭘 배우면 한동안 거기에 재미붙이듯이!~~~지금 불이 붙었어요!~~춘자가!~~~ㅎㅎㅎ
나도 이제 밑천이 간당간당해서 더 감당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ㅎㅎㅎ
짓궂은 멘트해 준 순영! 명옥!~~~암튼 재미있네!!~~~고마워!~~~ㅎㅎㅎ
금요일 아침입니다.
조금 쌀쌀하기까지한 시원한 날씨이네요.
일하러 나가기전 음악 한나 올리고 나가려고요.....
잘 생긴 Hampson의 노래를 한곡 드려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Don Giovanni에서 "La ci daren la Mano" (자, 우리 손에 손을 맞잡고..)
Cecilia Bartoli와 Thomas Hampson의 듀엣입니다.
춘자후배의 음악방이 저 다른 골목에 순자음악방이 생겼다 하지만
여전히 손님이 빠글빠글이네요.
와 정말 우리 인일홈피가 여기 저기 음악으로 정말 즐겁고 재믿습니다.
올려준 음악 모두 잘 감상하고 감니다. 감사합니다.
종종 들리겠습니다.
버지니아에서부터 숙자언니가 오셨군요~~
요즘도 오크라가 많이 달리나요?
엊그제 한국마켓에 가서 아무리 찾아봐도 오크라가 없더라구요.
아마 중국마켓에 가면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찾아와 주셔서 음악을 즐기시며 감상하신다니
참 보람되네요.
거저 우리 이 음악방은 단골소님으로 운영이 되지요.
숙자언니도 그 단골손님중 한 분이십니다.
종종 들리세요~~
??
춘자!!~~
이번에는 Maria Callas의 너무나 유명한 노래!~쌍쌍의 '삼손과 데릴라'중~'그대 음성에 내마음 열리고'를 올려줘 봐!!~~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칼라스의 음성!!~~그런 그녀도 오나시스와의 변치않는 사랑을 믿다가 재클린에게 기우는~
오나시스의 변심에 너무도 큰 상처로 그 이후로 전혀 목소릴 내지않고 시름시름하다 생을 마감했다고 들었는데!......
세상 모든 것에 의욕을 잃었겠지!~~남편있는 몸이지만 물심양면으로 자기를 후원해주는 사람한테 올~인했겠지!......
자기 음악의 세계에서는 아무도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위치였으나, 그녀도 가녀린 여자임에는 틀림없나봐!~~~
칼라스의 대표적인 노래!!~~~벨리니의 노르마 중 '정결한 여신이여!(Casta Diva~)~~~!!
더 욕심을 부린다면~웨버의 마탄의 사수 중 '아가테의 기도'~Agathe`s Cavatina~검은 구름이 태양을 가리고 있어도~~
하나 더~~벨리니의몽유병 여인 중 아미나의 아리아~아! 믿을 수 없어라!~Ah! Non credea mirerti~~
이 곡을 내가 좋아하는 이유는, 인일여고때 우리동창~부평서 통학하던 최화자가 유정희선생님께 성악렛슨을 이 곡으로
받는데 반주를 해주며' 너무나 곡이 아름답네!하며 속으로 같이 흥얼흥얼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서!~~
카덴자도 너무 좋고!!~~~"아!믿을 수 없어라~꽃이여 네가 이렇게 빨리 시들줄이야!~~아~~!
생각지 못했네!~~~우리 사랑이 단하루만 계속되고 끝나다니~~?~하는 애절한 노래지!~~~!!
이 세곡 다~ 칼라스의 음성으로 부탁해!!~~~~~!
??
어머나!!!!!!
순영언니랑 나랑 박치기네요~~(이럴때 박치기라고 하는거죠?)
5시에 눈이 떠져서 콤을 여니 희순언니의 신청곡이..........
네 곡이나......
하여튼 이 손님은 아시는것도 많아 가지고서리..........
그래도 제가 누굽니까??
마담 춘자 아닙네까??
올려드리지요, 뭐.....
다른 손님들도 좋아해 주시면 좋겠어요.
순영언니!
거기는 몇시여유???
희순언니의 두번째 신청곡 나갑니다.
아마 이 곡을 손님들이 더 좋아할 것 같네요.
전 칼라스 노래중 이곡을 제일 좋아합니다.
우리 큰아들이 첫번으로 사준 CD에 바로 이 노래가 있어 매일내일 들었었어요.
무뚝뚝한 놈이 엄마에게 아부하느라고.......
내가 싫어하는 중국년(?)을 내게 소개하려고....
7년만에 제가 손 들고 받아드리고 했지요.
금년 10월 29일에 결혼한답니다.
내 맘대로 안 된일중에 가장 큰일이 바로 고거입니다.
지금은 그냥 좋아요.
중국인 3세인데 엄마가 USC에서 성악전공한 사람이랍니다.
하필이면 왜 때년이냐구요....
별 말이 다 나오네요. 자! 음악 나갑니다.
순영언니!
여행에서 돌아오니
와~~~~
손님들이 음악방에 가득하네요.
새로운 디제이들도 초빙되고........
너무 기쁘고 감사해요.
"춘자가 시어머니된다고?"란 말쌈이 뭔가했더니
우리 큰아들이 드이어 장가를 드니
제가 새 며느리를 보니 시어머니가 되는거죠.
때년(ㅋㅋㅋ)이라서 싫러했었는데
우리 아들 비유 맞출 여자가 이 세상에 딱 그 아이 재키밖에 없는것 같아요.
중국사람인것도 싫고 인물도 내 맘에 안 들고하지만,
우리 아들이 이쁘고 멋쟁이만 좋아해서 데이트하더니
대학시절에 만나서 7년 8년 이상 교제하면서 결정내린것이니
우리 아들의 판단을 존중해 주는것이 현명한 것 같아
저도 쾌히 승락했지요.
난 결혼식엔 뭘 입을까? 화장은 어디서 할까 궁리가 많았었는데
우리 아들왈 엄마가 결혼하는거 아니니까 그냥 보통으로 입고 화장도 보통으로 하라네요.
난 그냥 결혼식에 초청받은 손님처럼 참석만 하는거예요.
돈도 필요없다, 패물도 필요없다 하니.........
식에 초청 하는 사람도 자기가 모르는 사람은 안 된다고해서
친구들도 뭇 하고, 친척은 우리 신랑족은 가족들만 200명이 넘는데
재키네는 8명 밖엔 안되니, 우리 가족둘 다 부르지 말라고해서
멀리가서 결혼식하고 나하고 우리 아들만 참석한답니다.
친구들은 50명을 초청한다면서......
.....................................
아주 슬프답니다.
결혼식 마치고 피로연은 이 근처에서 다시 하기로하고
제가 백기를 들었지요.
자기 혼자 결혼식 비용도 다 대고, 집도 자기 힘으로 사고
나에게 요구하는것이 하나도 없으니
나도 요구하지 말아야지요.
내가 왜 순영언니에게 이런 하소연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올리지말까?? 하다
그냥 올립니다.
어쩜 저처럼 이런 상화이 된 동문디 본다면 위로가 될것 같아서......
저 여행가고 없는동안
음악방을 찾아 왕림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세번째 신청곡 나갑니다.
신청하신곡이 없어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O mio babbio caro"로 대신 올리겠습니다.
유정희선생님의 국립극장에서 독창회에서 부르셧었던것을 기억되어요.
최희순언니가 피아노 반주를 하셨었지요.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입니다.
니번째 신청곡 나갑니다.
이제 날이 밝았습니다.
그리하야 오늘 새벽기도회에는 못 갔습니다.
희순언니가 제 기도제목들을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번째 신청곡은 저도 참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지금 이곳 시간은 아침 7시 17분입니다.
오늘 저는 일 갔다가 일 마치고 여행 갔다 월요일밤에 돌아옵니다.
그동안 제가 올린 마리아칼라스의 노래 들으시면서
재미있게 지내시기 바랍니다.댓글도 마니마니 달으시면 더 이쁘겠습니다.
우리 영감님이 또 바닷가 가자고 성화입니다.
여행 갈 가방도 다 챙겼다네요~~~
나는 갑니다, 가요~~~
어디로 가냐구요?
옥수수밭에 옥수수 따러 간답니다로 가거든요?
.
그게 무신 여행이냐구요?
운전해서 6시간 반 걸리는 Sacramento로 향해 갑니다.
가다가 Fresno라는 시골동네에서 하룻밤 자고,
시골길 따라서 Farm동네를 지나 Vineyard를 지나......
모처럼 우리 여동생이 자기 친구네 집에 가는데
그 친구가 날 꼭 보고싶어한다네요.
제가 여고시절 교회에서 "거룩한 성" 독창하는걸 봤는데
그 때 뿅 갔었는데, 자기 남편이 목회하는 교회에서
독창을 좀 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와서요~~~
그래서 가는거예요~~~
우리 남편은 자기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안 가겠다고 오늘 아침 찡찡거리길래
그럼 그만 두라고 단칼에 잘랐어요. ㅋㅋㅋㅋㅋ
우리 동생이랑 둘이서 가요.
호텔값도 덜 들고 더 좋죠 뭐....
너무너무 맛있는 찰옥수수거든요?
귀동언니!
월요일에 오는길에 언니네 잠깐 들려서 좀 드리고 올까요??
기둘르세요~~
희순언니!
언니가 깨시기전에 부지런히 다 돌아다니며 언니가 욕심을 부리신 신청곡
"아가테의 기도"를 찾았어요.
아마 분명히 이걸꺼예요.
칼라스가 부른것으로는 없는데
Der Freischutz에서 나오는 "Agathe's Aria"( Und ob die wolke sie verhulle"인것 같아요.
여기저기 다 찾아봤는데 교회에서도 불렀고,
분명히 이 노래가 아가테의 기도일꺼예요.
원어로 신청하시지않고 고 우리말로 하셔서
한참을 헤메었는데 드디어 찾았어요.
은희언니가 아침에 들어오셔서 찾아서 올리실까봐(그럼 자존심 상하쟎아요?-ㅋㅋㅋ)
은희언니 깨시기전에 올리느라 내래 점심도 못 먹어시요~~~ㅎㅎㅎㅎㅎ
Joan Sutherland의 노래 "Und ob die wolke sie verhlle" (아가테의 노래)올립니다.
처음 들어보는 노래인데 너무너무 좋으네요.
고생한 보람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희순아~춘자야~
우선 우리같은 오페라를 몇번 접해보질 못한 사람들은
마탄의 사수가 어떤 스토리인지 작곡가는 어떤 면모를 갖춘 음악가인지
고것이 먼저 궁금하더구나.
그래서 그것 먼저 읽어보고 듣고 .....거기다 성악전공한 전문가들의
와아~...........종종 찾아가는 클래식 동호인 블로그에 성악부분에 들어가보니
공부들 엄청나게 많이들 하고 음원 찾아 모으느라 열성들이고
우리나라 어느 분야든 예술하는 사람들 대단하던데....
결론은 그냥 지켜보는 나는 시간보내기 즐겁더라구
마탄의 사수중 Elisabeth Gr?mmer?가 부른 아가테의 기도 검은구름이 하늘을 가리고
올려본다......모두들 한결같이 이 여인을 이야기하더라
(Act 3) Agathe's cavatina
Und Ob Die Wolke Sie Verhulle
검은 구름이 햇빛을 가리고
Und ob die Wolke sie verh?lle,
Die Sonne bleibt am Himmelszelt;
Es waltet dort ein heil'ger Wille,
Nicht blindem Zufall dient die Welt!
Das Auge, ewig rein und klar,
Nimmt aller Wesen liebend wahr!
F?r mich auch wird der Vater sorgen,
Dem kindlich Herz und Sinn vertraut,
Und w?r' dies auch mein letzter Morgen,
Rief' mich sein Vaterwort als Braut:
Sein Auge, ewig rein und klar,
Nimmt meiner auch mit Liebe wahr!
구름이 하늘을 가릴지라도
햇님은 하늘 위에서 빛날 거예요.
성스러움에 움직이는 그 곳,
어둠은 결코 지배할 수 없는 세상이죠.
그 눈, 영원히 맑고 순수한 그 눈빛이
모든 피조물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있죠.
내 아버지께서는 나에게도 또한
그렇게 보살핌을 주실 거라고
나는 천진하고 순수하게 믿어요.
비록 이 시간이 이승에서 맞는
나의 마지막 아침이 될지라도,
혹은 그의 영원한 세상이
나를 새색시처럼 불러 간다 할지라도,
그 눈, 영원히 맑고 순수한 그 눈빛이
나 또한 사랑으로 돌보실 거예요.
??
헤경이!!~~~
결국 우리 혜경이도 들어왔네!!~~~ㅎㅎㅎ~~~좋을씨고!!~~~
목 디스크증상으로 병원다닌다드니 많이 좋아졌겠지?~~~무리 하지 말고!!~~~
춘자방이 굴찌의 귀한 손님들의 내방으로(나는 빼고~ㅎㅎ) 점점 성업중에 있네!!~ㅎㅎㅎ
많이 도와줘요!~~혜경이가!!~~~은희도 이리 받쳐주니 너무 좋고!!~~~
인복이 너무 많은 사람이다!~춘자는!~~그지?~~~!!
내친김에, '휘가로의 결혼'에서 백작부인과 수산나의 이중창~'이 저녁에 산들바람이'도 올려봐!~~
영화-'쇼생크 탈출'에서 유명해진 노래!~형무소에서 죄수들에게 울려퍼지는 난데없는 아름다운 여성 이중창!!~~~ !
???그래 혜경이~ ㅎㅎㅎ 모르고도 좋을 수도 있겠지만
알고 듣고보면 이해가 더 쉬워지니....저절로 알고싶어지는거지뭐
영어 발음으론 웨버...그리고 독일식발음으론 베버 라고 하더라구요
독일 낭만파오페라 음악의 시조로도 꼽히는 기념비적인 작품이고
웨버의 일곱번째 작품이면서 그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작품이기도 하다고해서
전공자들이 뽑아놓은 중요한 음악들 들어보고 했어요
제1막이 소나타형식을 도입했다는 설명도 있어서 더 자세히 듣게 되구요
Oberon - Overture 를 나는 러시아의 국보급 지휘자라는 에브게니 므라빈스키 동영상으로 보았지요
(웨버가 오베론 서곡을 초연하고 난 그날밤 6월4~5일 사이에 죽었다는 사연이 있어서
이 서곡을 찾아보았지요)
??은희야!!~~~
엘리자벳 그뤼머!!~~~음성이 너무 좋다!!~~~귀한 목소리네!!~~~!!
그리고,혜경이가 올려 준 '마탄의 사수~전주곡'도 너무 좋고!!~~오랫만에 듣는 기쁨! 배가가 되는 것 같고!!~~
웨버곡은 어렵지 않아서 듣는데 참! 무난해서 좋아요!!바하,헨델서부터~~베토벤~모찰트까지의 엄격한 짜임새안에서의
흐트러짐없는 음악이라치면,웨버는 낭만풍의 자유자재의 인간의 감정을 좀 더 자유롭게 표현해서 훨씬 free한 감을
느끼게 해줘!!~~~재밌기도 하구!!~~~
은희가 올린 '오베론 서곡'도 너무 좋으네!!~~~귀한 동영상이야!!~~~
;마탄의 사수'의 아리아~아가테의 Cavatina로 인해 이렇게 여러곡을 더 만나게되고 듣게되니 너무 좋다!!~~수고!수고!~~
??춘자!!~~~
이 란을 못보고 그냥 지나칠 뻔 했어!!~~그랬다가 얼마나 웃었는지!~배가 다 아파죽겠네!!~~~ㅎㅎㅎ
첫사랑을 말하려면~~~남편은 암만 애길해도 그냥 실실~~구라인 줄~~그 오빠가 들어와 볼까봐~~~ㅎㅎㅎ
춘자 익살은 정말 아무도 못따라마시겠어!!~~~
실은 오늘 내가 좀 울적했었는데~~춘자덕분에 안웃고는 못배기겠더군!!~~
선배들과의 교분이 그렇게 좋다니!~~춘자가 정떵어리로 뭉쳐있어서 그렇겠지!~~사람좋아하구!~그러니까 주위에 자꾸 사람이모이지~~얼마나좋아!!~~평생 안늙겠다!~이렇게 재담과 재치가 넘치고!~온통 주위를 즐겁게 해주질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