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순언니는 성악가보다 더 많은 노래를  아는것 같아요.

아마 많은 성악가들의 반주를 해줘서 그런가 보죠?

좌우간 움악박사님이세요.

존경감이 절로 나옵니다.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일 마치고 맴머드레이크 콘도에 갑니다.

걱 우리 애옥언니가 멋있는 콘도를 가지고  계시는데

가서  쉬고오라고 해서요~~~~

오늘은 신바람이 나서 일하는데 힘도 안 들어요.

제가 월요일밤에 돌아올거에요.

그동안 우리 옥ㅇ린후배가 혹시 이 방에 들어오면

음악 좀 올려주세요.

요즘 은희언니도 손주들 돌보시느라 바쁘시고.........

희순언니!

전 어제 잠들기전까지 Sutherland의 노래를 듣다 잤어요.

도 듣고 도 들어도 너무너무 좋아요.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평안을 주는것 같아요.

그러니까 갑자기 "음악에 (An die Musik)'이 생각나네요.

올릴까요?

이 음악은 언젠가 이인선선배님이 올렸엇던 것 같은데.......

유정희선생님도 이 음악을 좋아하셨었고,

저도 이 노래를 아주 많이 불렀었어요.

주말에 Mammoth에 다녀왔어요.

그곳은 여름인데 봄같이 따스하기도 하고 가을같이 시원하기도 한

참 좋은 날씨였어요,

야생화밭을 걷노라니 Vivaldi의  사계의 멜로디가 입에서 나오더군요.

높은 하늘과 맑운 공기와  높은산에 아직도 눈이 쌓여있어

공기가 어찌나 시원하던지.............

그래 오늘은 모처럼 비발디의 사계중 여름과 가을을 올려보겠습니다.

그리고 사진도 몇장 올리지요,

"devils  Postpile"에도 올라갔엇는데 카메라를 안 가지고 올라가 \

그 마름답고 신기한 광경들을 실어오지 못하여 넘 아쉽습니다.

올리는 사진들은 우리가 묵었던 김애옥선배님의 콘도안에 있는 

산책길에서 찍은것입니다.

4회 한귀동선배님 부부와 함께...

     이런 야생화가 넓은 벌판에 하나가득하고, 산위엔 눈이 덮여있고.....

이런 노오란 야생화꽃이 온 벌판에......

 4회 한귀동선배님 부부

몇일만에 산나게 놀다와서 일 하려니 참 힘이 드네요.

허리는 꾸부정하니 할망구처럼 꾸부리고.......

오늘은 비발디의 사계를 올렸었는데

비발디의  글로리아가 있나 찾아보고 올려보겠습니다.

우리 남편이랑 저랑 참 좋아하는 곡입니다.

희순언니는 아마 이 곡을 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1번 "영광송'입니다.

이제 이 방은 페이지가 4번째로 넘어가고

조횟수도 1017이나 되니

새 방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이 방에 찾아와 음악을 감상하며 좋은 시간을 갖었던

모든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새 방에도 자주 왕림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