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여지없이 흐르고 벌써인가 싶게 2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년전 50대에서 이제 60을 넘어서는 나이가 되었군요.

이년의 동문회장직은 책임도 많았지만 책임감보다 더 많은 보람을 저에게 안겨 준 귀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2015년 1월에는 36명의 11기 친구들이 미주로 환갑여행을 했었는데 한국의 11기 회장을 지낸 김혜숙 동기와 근 3개월 이상

연락을 주고 받으며 일을 진행 시켰던 기억이 새롭군요.

관광회사와의 조율로,또한 시시 때때로 변하는 친구들 한명 한명의 개인 사정을 고려한 큰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잡음도 없이 모두들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저 혼자서는 도저히 해 낼 수 없던 일이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미주를 방문해 준 친구들 모두와 김혜숙 11기 회장과 및 회장단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지난 주말의 팜스프링에서의 2박3일 행사도 무사히 마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오고 가는 길이 길어서 무사한 출발과 도착에 신경이 쓰였고

7순이신 선배님들의 건강도 염려가 되었었는데 한분도 아프시거나 불편하신 분 없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갖으신 듯 하니

마음이 놓입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선후배님들과

특별히 11기 친구들과  회장단; 총무 박은경,회계 이영실 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합니다.  (너희들은 항상 든든한 나의( Back bone)이야).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위해 호텔측과 여러번 전화하시고, 선배님들에게 일일이 전화하시고

제가 부족한 여러 면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김춘자 선배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문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