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먼저
2016년 재미 인일여고 동문 신년모임을
멋진 곳에서 알차게 준비하시는 모습에 부럽고
또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2기 회장을 맡고있는 김은혜입니다
정말 망설이다가
제가 12기 대표로 미주 선배님들께 인사드립니다
저희12기들도
정말 오래 전부터 2016년 1월 미주 신년회를 꿈꾸며
마음(?)의 준비를 해왔지만...
아쉽게도 결국 한국에 있는 저희들은 참여 못하게되어
많이 섭섭합니다
한편으론
매년 그렇게 화려하고 멋진 행사 준비와 진행으로
얼마나 힘들고 애쓰셨는데 이번엔 조금 편하시지 않을까...ㅎ
사실
저희 동기들이 만날 때마다 이야기하곤 했어요
선배님들이
매년 미주 동문회 파티에 가셔서 회갑잔치도 하고 아름다운 드레스도 입고
미국에 있는 친구들도 만나고 하는 감동적인 모습들을 보며
우리 차례(?)를 기다려 왔는데요..
또
11기 회장이셨던 김혜숙선배님한테
11기 선배님들이 2015년 신년회 다녀오자마자
작년 행사에 관한 서류와 좋은 경험담,노하우등 많은 조언을 받았는데요....
저희 12기들이 만날때마다 의논하고 또 의논한 결과
참여할 수 있다는 친구가 생각 만큼 많지 않고
또 시간과 경비를 적게해서
많은 친구들이 함께 회갑기념 여행을 하자는 의견이 우세하여
미국 대신 일본으로 정했답니다
죄송하기도하고 또 섭섭하고 아쉽기도하고요
다행히도
미국 이곳 저곳에 살고있는 우리 12기들이
이번을 기화로 한데 뭉쳐 연락도하고
이번 신년회때 L.A.에 모여 참여하고 만난다하니
참 고맙고 다행한 일인거 같아요
정인옥,임규,이규희 너희들 열정 너무 고맙고
강인숙,김인자,노영옥,이향심,김여화 모두 반갑고 보고싶네요
우리 한국에 있는 동기 몫까지
즐겁게 선배님들께 재롱(?)도 많이 피우고 화기애애한
미주 신년회가 되길 기원드립니다!
또한
후배들을 챙기시느라 그간 애쓰신 미국에 계신 선배님들
특히 2회 선배님들의 칠순을 축하드리며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은혜 후배님
이렇게 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뜻밖이기도 하구요.( 맞는 맞춤법인가 생각하게 되는군요)
같은 교정에서 같은 선생님께 배운 우리들은 서로에게 느끼는 느낌이 특별합니다.
엘에이에 사는 우리 동문들도 정답게 잘 지내고 있어요.
한국에서 오실 12기 후배님들을 기다렸는데 못 오시게 되어서 섭섭하군요.
엘에이 방문할 기회가 되시면 꼭 연락 주세요.
임옥규 후배님
항상 좋은글로 감동을 주시는 우리 후배님.
언젠가는 만나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글이 사람을 표현하는데 후배님은 참 착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더군요..
인옥후배님
며칠후에 만나요.
친구들에게 가라오케에 출전하여 굉장한 상품을 타 가라고 얘기해 주세요.
연습이 필요하겠죠?
수영복 꼭 챙기구요.
See you soon!!!
?
백 경수 회장님 ~
며칠 뒤로 다가온 행사 준비하시느라 분주하시지요?
아름다운 드레스로 한껏 예쁘게 치장을 하고
하하하 호호호 즐거운 시간을 보낼 분들을 생각하면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내가 나온 인일여고가 정말 대단하구나 ~
이런 생각은 저만 하는 것이 아니겠지요? ㅎㅎ
올해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빕니다.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이 이 파티에서 좋은 기운을 듬뿍 받으셔서
올 한해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내시게 되리라고 믿습니다.
우리 은혜 회장님과 옥규가 위에 쓴 대로
올해 환갑을 맞는 12기도 태평양을 건너가서 동참하고 싶었지만
각자 처한 형편이 다르고,
길게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친구들이 많아서
여럿이 함께 갈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로 떠나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우리들 마음은 그곳 신년회 파티장에 가 있을 겁니다.
미주에 있는 12기 친구들 마음주머니 속에 쏘옥 ~ 들어가
같이 웃고, 떠들고, 노래부르고, 춤도 출 것입니다. ㅎ
인옥아 ~
같은 미국에 살면서도 땅이 너무 넓어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친구들이
이번 기회에 다 뭉치게 되었다니 정말 흐뭇하구나.
얼마나 설레고 마음이 들떠 있을꼬?
수학여행 앞두고 있던 그 시절 만큼 설레고 있지?
모쪼록 친구들과 맛있고, 멋있고, 재미있게 보내기 바란다.
경수 회장님이 준비해 놓으셨다는 굉장히 멋진 선물도 꼭 타도록 준비 잘하고 --~
수영복 챙기는 것도 잊지 마셔용. ㅎ
진심으로 미주 동문 신년회를 축하드립니다.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봄날의 춘선회장님이 글을 남기셨군요.
아주 글을 잘 쓰는 후배님의 글을 즐겨 읽는답니다.
홈피에 몇년 드나 들다 보니 그사람의 문체나 글 쓰는 글체까지도 알아 볼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답니다.
홈피가 동문들을 이어 주는 가교의 역활을 단단히 한 셈이지요.
2년 동문회회장을 하면서
동문들의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았어요.
처음엔 누군가 해야 하는 일이어서 봉사차원에 시작했는데
안해 보았으면 서운할 뻔 했어요.
작년엔 친구들이 미주여행을 오는 해이어서 보람도 컸구요.
이번 팜스프링 여행은 사실 김춘자 선배님이 사람을 모으시고 일일이 전화하시고
호텔에 여러번 전화하셔서 deal 하시고
힘든일을 다해 주셔서 전 사실 한 일이 별로 없어요.
여담이었고
춘선후배님도 오셨으면 반가운 얼굴중의 한명이었을텐데 아쉽네요.
아드님이 아직도 미국에 계신가요?
엘에이에 방문하시면 연락주세요.
남겨주신 글 감사합니다.
저도 진즉부터 글 올리고 싶었는데 역시 속 깊은 우리 김은혜 회장이 글을 올렸네요.
우선 무거운 책임을 맡아 성의껏 준비하고 계신 회장단 및 동문님들께 애쓰셨다는 말씀 드립니다.
저도 막연히 그리운 선배 언니들과의 만남을 꿈꾸었는데 이렇게 송구스럽게 되었네요.
우리 12기가 매우 협조적인 기라는 건 좀 아시겠지만, 좀 뭐랄까 전체적으로 내성적이고 부끄러움이 많답니다.
재주꾼은 많은데 나서는 친구는 좀 없는 편이랍니다.
뒤에서 조용히 돕는 친구들은 많은데 앞에서 자기를 드러내는 친구는 그렇게 많지 않답니다.
그래서 회장단이 좀 고생을 하는 편이지요.^^
친구들과 함께 한 몇 번의 여행에서도 우리들은 그저 조용히 구경하고, 조근조근 얘기하고, 그러다 오곤 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모처럼의 여행이니 많이 갈 수 있는 곳으로 하자는데 의견이 모인 것이 가장 큰 이유랍니다.
혹시나 하고 기다리셨을 미주동문회에서 혹시나 서운해 하실까 염려되고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미주동문회에 모이는 우리 12기는 한 명 한 명이 모두 일당백의 인재들이랍니다.
그래서 마음이 놓인답니다.
모쪼록 준비하신 행사가 원활하게 잘 이뤄지고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영희 언니 저 미워하지 마세요~~ㅜㅜ
퇴임 2년 반 남았으니 좋은 시간이 있을 거예요.
경수 언니
여러 글을 통해 꼭 뵙고 싶었어요.
뵈올 날이 있을 거예요.
12기 친구들아~ 행복한 시간 만들어야 해!
모두 모두 즐거운 시간 되세요~~
12기의 마음을 모아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