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위원장 김춘자입니다.

신년동문회 행사를  잘 마치고

그 동안 2년간 수고한 회장단과 함께 자리하여

결산심의 감사를 다 끝냈습니다.

그 동안 알뜰살뜰 살림 하느라 수고하신 총무 박혜옥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주 토요일 저녁 5시반에 이사장님을  모신 자리에서

신구회장들의 인수인계를 하려합니다.


이연재회장단들이 무거운 옷을 벗게 되시는데

김춘자도 그동안 오랫동안 행사위원장이라는 무겁고 힘든 옷을  입고

수고 많이 했는데(자화자찬 같아 죄송합니다)

이제 저도 무거운 옷을 벗고

가벼워지려합니다.


지난날들을 되돌아보니

2회 선배님들의 환갑잔치를 시작해서

이번에 10회가 환갑을  맞았으니

9년이라는 긴 세월을 미주동문회를 위해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이제 나이 들어 숨도차고  지친것 같아

쉬고싶습니다.

그동안 오래  협조해주고 참아준 남편에게 감사한 마음을

이 자리를 빌어 말 하고 싶습니다.


이제부터는

그동안 동문회일로 소훌했던  교회생활, 가정생활, 내 비지니스를

더 충실히 하려합니다.


그동안 동문회 일 하면서 본의아니게  잘못한게 있다면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