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시어머님
??
하 세월 멍든 가슴
구멍 숭숭숭
먹물 풀어 버무린
피멍 덩어리
불씨는 오직 하나
연민 한 자락
은빛머리 성성한
어머니 모습
하얗게 재가 된
구공탄 한 장
? 김호숙 (미주 7기)
요즘 5기방에 가면 토셀리의 세라나데가
여기 해외지부방에 들어오면 슈벨트의 세라나데가 은은하게.........
참 좋습니다.
네~~
마음을 평안히 가지려고 합니다.
호숙이 언니께서 쓰신 시라구요 ?
와우 ~ 호숙이 언니는 못하시는게 없으신것 같네요.
춘자언니 덕분에
감동의 시, 마음을 움직이는 시...
감사합니다.
부영이 참 오랫만이다.
나 만나보면 너 무지게 놀랠것이다.
요즘 나 날씬해졌거든?
어제 오랫만에 우리 동생을 만났는데 놀래던데?
너도 나 만난지 2달도 넘었으니.......
언제 한번 영자랑 최영희이랑 다 만나서 맛있는거 먹고 노래방도 가고 그러자~~
선배님 말씀중에 "응!"이 뭐야??
ㅎㅎㅎ 고등학교 때 내가 보낸 편지라꼬?
지금 읽으니 재미있네. ㅎㅎㅎ왜 그리 심각했을꼬? ㅉㅉㅉㅉ
잘 안보여서 zoom in 해서 보니까 읽을 수 있구먼.
안녕하세요, 정인선예요.
눈팅이 밤탱이 안되려 몸부림치다, 드디어........
존경하고, 닮고싶은 많은 탈렌트를 갖고 계신 선배님께
이제사 문안인사 드립니다.
글 띄어쓰기도 잘하고
제 스스로 대견해서 여기기웃 저기기웃 하고 있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
몸도 날씬! 마음도 날씬하신 춘자언니는
완전 롯도 당첨되신것 보다
더 복되십니다.
여러면으로 복많이 받으실꺼예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함께 하시길 빕니다.
또 뵈올 날들이 무수이 많으리라 믿습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인사드리겠읍니다요, 춘자언니!!!!!!!
오늘 아침 캐나다에서 사는 7기 정인선 후배로부터
책 한권을 받았습니다.
지난번 어디에선가 7기 김용순후배가 "벼락을 맞았습니다"라는
책을 읽고 너무 은헤를 받았다고 하기에
나도 댓글로 그 책 한번 읽어보고 싶다고 했더니
얼굴도 누군지 모르는 후배가 이쁜 글씨로 긴 편지가지 넣어 보내왔습니다.
요즘 위염으로 고행하는 중인데
"춘자언니! 넉넉한 마음으로 위염을 달래주세요~~"라며
난 달래주네요.
이렇게 고마울수가..........
이 후배는 댓글을 아직 못 달고 눈팅만 한다는데
이 글도 보리라 믿고,
여기에 고맙다는 인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위의 "시어머니" 시는
동기 김호숙의 등단시라고 하는군요.
시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효심이 남 다른 효부라고 합니다.
시를 읽고 나도 가슴이 뭉클하고 감동이 오길래
동문들과 나누고 싶어 올립니다.
다시한번
정인선후배님!!
너무 고마워요.
나도 열심히 읽고 용순이처럼 은혜 많이 받을께요.
날 달래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