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집 콕, 방 콕을 하는 중에도
시간은 잘도 흘러갑니다.
조금이나마, 머리를 굴려 생각 도 해 보면서
끝 말 잇기를 해 봐요.
재미있는 일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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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에서 먹던 그 김이 무럭무럭 나는 우동 먹고 싶네요..
여기는 쏠뱅입니다.
우리 앤젤이 쏠뱅을 좋아하거든요.
Pet 을 받는 호텔이 있어서
앤젤을 여기 가끔 데리고 왔었는데
어제 저녁엔 갔던 식당에선 doggy menu가 다 있더라구요..
스테이크나 치킨이나 쌜??몬....ㅋㅋㅋ.
ㅋㅋㅋㅋ
?몬살아.....
광숙이하고 나하고 박치기했네....
그럼 ?리로 시작해겠네....
리리 리자로 끝나는말은
개나리 꽹가리 무수리......
또 뭐가 있?지?
전혀 희망이 없는 건 아니겠지.
히말라야를 향해 꿈을 꾸다보면.....
춘자 나는 오늘도 다리미질을 했다오.
정말 힘든 작업이지만
깨끗이 다려진 옷은 정말 기분이 좋아지 지.
하하하....
언니는 거저 자나 깨나 지오 생각뿐이죠?
나도 9월 21.일에 손자가 나옵니다 요.....
지오만큼 잘 생기지는 못하겠지만....
우리 큰아들 낳았을때 내 품에 안고 너무 감격스러워
울었었어요.
핏줄이 뭔지......
아들보다 손주가 더 이쁘다며요?
글쎄....
낳은 후 내 품에 안아보고 알려드리지요....
요런 귀여운 할머니들!!!ㅎㅎㅎ
자나깨나 지오 생각하는 수인이나
아직 나오지도 않은 손주 그리워하는 춘자나...
손자 다섯, 손녀 하나 있는 나 따라 오려면?
자랑도 가지가지 라고라? 미안!
데미안의 주인공은 싱클레어...
한 때는 헤르만 헤세에 몰두했었지.
지금 읽고 있는 책도 너무 좋아.
헬렌 니어링이 87세에 쓴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고골리'라고...하남에서 남한산성 가기 전에 있는 시골 마을인데
촌스런 이름의 그 마을이 왜 그리 정답던지....
가을에는 감이 주렁주렁, 대추 나무 밑에서 한 봉지씩
대추를 주워오곤 했지요.
가끔 가서 그림 그리던 곳인데.....
남한산성, 소나무길...
작년 3월 눈쌓인 소나무 숲길을 홀로 걸었다오.
오 멋진 광경이 그려지네.
고골리라는 마을이름은 왠지 이국적이구만.
촌스럽기 보다.
내년에 한번 가볼수 있으려나? 수인이 흉내좀 내보게.ㅎㅎㅎ
작년 3월에 눈쌓인 소나무 숲길을 걸은 수인이
너무나 낭만적이고 멋있어....(어)
길버트...이런 것도 되남유?
옛날에 읽은 빨강머리 앤에 나오는 앤의 남자 친구 이름.
나중에 앤의 남편이 된, 잘생기고 멋있는 모범생 길버트.....
트......................트로 시작하려니 빨강머리 앤 이야기가 좀 안어울리네.
맞아!
길버어트 브라이스 의사가 됬지?
앤샤아리가 나중에 앤 브라이스로 되고!
내가 아주 재미나게 읽은 책이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해.
황명애라고...병원집 딸이었는데
그 집에 딸이 셋이 있었고
우리 중2때, 그때 막 번역되어 나온 '빨강머리 앤'.....
그 집 애들이 모두 읽고 나에게 빌려줬어.
미국와서 앤 책을 한 권 샀는데
너무 고전이어서 읽기가 함들더군.......
은쟁반. 은발.은수저......
군고구마랑 궁합이 잘 맞는것은
얼음이 둥둥 떠있는 동치미국 떠마시면서....
동치미국물 하니깐 국수 말아먹고싶?네......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그대 이름은 인일 동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