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가입을 굳이 해야할 필요를 못느끼다 이곳 해외지부 칼럼이 맘에 들어 오늘 가입했네요.
저희 부모님 생전에 딸 넷에 아들 셋을 두셨는데 현재 딸 셋은 생전에 부모님께 불효하여
모두 유배 생활중. 제 위의 언니는 7회 김 용순 저는 10회 김 영자 동생은 13회 김 현숙......
가끔 셋이 모여 우리 모두 인일을 나와 넘 잘나서 미국으로 유배 당했다며 농담하며 고국의
그리움을 달래곤 합니다. 언니는 진짜 컴맹.. ㅋ 동생은 쪼오끔 컴맹.. 요즘은 리포트 같은건
컴으로 하긴 하던데... 그리고 가끔 서방님과 떨어지면 메센저 하기도 하고..

저는 세자매 중 가장 날라리..... 아들 딸 다 자라서 할일 없어 남는 시간에 사이버공간을 기웃 기웃..

언니 김용순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제법 잘 난척 하고 살더만 내 생각엔 인터넷 총동 홈피에도 못들어오니하나도 잘 난거 없고.. ㅎㅎ

동생은 맨날 신학 공부한다고 보기만 해도 성스러우니 달리 할 말이 없고...

언젠간 우리 세자매 모두 등록하여 총동 홈피에서 같이 놀 날이 오리라 믿고 싶은데.....
그냥 헛소리 해보았습니다.

고국을 떠나 저희 자매처럼 유배생활 아닌 유배생활을 하시는 선후배동창님들 !!!
기왕에 차려진 밥상(??ㅎㅎ)이니  모여 수다나... 한바탕 벌려 보자여.(x2)(x2)(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