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어린 시절엔 유난히 먹기를 취미로 삼으며 살았던것 같다.
어제 친구들과 짜장면을 먹으며 이런 저런 얘기끝에
나의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을 되살려야 했다.
중고등 학교 시절 방학때면
나와 언니는 극장 매표에서 극장표를 팔아야 했다.
언니와 내가 세살 차이이니
당연히 언니가 매표주임 나는 똘마니...
조그만 공간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일이
그 나이에는 아주 지루했었다.
먹고 놀고 자기를 즐기던 영자가
어버님의 숭고한 뜻을 알리가 없었다.
아버님께서는 언니와 나에게
그 공간을 도서실로 제공하셨던 것이다.
휼륭하신 아버님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영자는 그 곳을 놀이터로 착각하고
어린 시절을 보냈던 것이다.
나의 놀이터에서 주로 하던 일은
팔뚝 맞기 민화투로 주로 시간을 보냈다.
지금에야 얘기지만 언니를 사정없이 팰 수 있는 유일한 게임이었다.
지금도 가끔 언니는 그때일을 돌이키며
나에게 불평을 털어 놓는다.
언니는 동생인 나를 도저히 쎄게 때릴수 없어서
봐주면서 때렸지만
나는....용서 없다. 아주 사정없이..
완전히 팔뚝을 씨뻘겋게 두둘겨 패준다.
그렇게 한참을 하다가
언니가 성질나면 화토판이 깨진다.
화투판이 깨질때 쯤
우리는 스을슬 배가 고파지기 시작한다.
그러면 삥땅 뜯기 공작이 시작된다.
그 당시에는 영화사에서 영화 배급을 할때
한명의 영화사 직원이 따라 나왔다.
배출에 따라 분할제로 수입을 가져가기 때문에
그들도 나름대로 우리쪽을 지켰던 것이다.
거기다 무서운 나의 아버님을 속이는 것은
탈세보다 더 무서웠던 것이다.
그렇지만 내가 누구냐?? 바로 영자 아니냐...
일단 영화사 아저씨 꼬시기 작전으로 들어간다.
온갖 아양( 예를 들면 혀 짧은 소리로 아찌.. 나 배 고파..)아닌 아양..
작전이 성공할때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격이다.
일단 영화사 아제 꼬시고나면 또 한 분..
바로 극장 입구에 계시는 기도 아제..
그분 명성은 아주 대단하다.
어릴 시절 극장을 숨어 들어가 본 기억이 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역앞에서 어린 소년들 극장 슬쩍 들어가다
그 아제에게 걸리면 그날은 아주 듁음이였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바로 그 아제 꼬시기 작선..
그런데 그렇게도 무서운 아제도
우리언니에게는 밥이다.
언니의 애교로 따악 일분이면 족하다.
이렇게 어렵게 작전에 성공하면
우리는 치사하게 짜장면을 오더 하지 않는다.
언니와 나.. 배짱이 커진다.
젊잖게 둘이는 잡탕밥을 시킨다.
그때 잡탕밥의 가격이 얼마였는지 기억은 없지만
하여튼 짜장면의 몇배의 가격이였던것만은 확실하다.
이렇게 행복한 시간이 지나면
영자는 노곤함을 느낀다.
언니는 계속 극장표를 팔아야 하지만
영자야 신경쓸일 없다.
그냥 옆에서 늘어지게 한 숨 때린다.
그렇게 해도 하루가 지나지 않으면
극장에 들어가 영화 한판...
영자는 어린 시절을 이렇게 바쁘게 하루 하루를 보냈다.
영자가 공부를 못했던 이유가 바로 이때문이였다.
영자도 영자 나름대로 바뻤던 것이다. (:~)(:o)(:6)(:6)
어린 시절엔 유난히 먹기를 취미로 삼으며 살았던것 같다.
어제 친구들과 짜장면을 먹으며 이런 저런 얘기끝에
나의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을 되살려야 했다.
중고등 학교 시절 방학때면
나와 언니는 극장 매표에서 극장표를 팔아야 했다.
언니와 내가 세살 차이이니
당연히 언니가 매표주임 나는 똘마니...
조그만 공간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일이
그 나이에는 아주 지루했었다.
먹고 놀고 자기를 즐기던 영자가
어버님의 숭고한 뜻을 알리가 없었다.
아버님께서는 언니와 나에게
그 공간을 도서실로 제공하셨던 것이다.
휼륭하신 아버님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영자는 그 곳을 놀이터로 착각하고
어린 시절을 보냈던 것이다.
나의 놀이터에서 주로 하던 일은
팔뚝 맞기 민화투로 주로 시간을 보냈다.
지금에야 얘기지만 언니를 사정없이 팰 수 있는 유일한 게임이었다.
지금도 가끔 언니는 그때일을 돌이키며
나에게 불평을 털어 놓는다.
언니는 동생인 나를 도저히 쎄게 때릴수 없어서
봐주면서 때렸지만
나는....용서 없다. 아주 사정없이..
완전히 팔뚝을 씨뻘겋게 두둘겨 패준다.
그렇게 한참을 하다가
언니가 성질나면 화토판이 깨진다.
화투판이 깨질때 쯤
우리는 스을슬 배가 고파지기 시작한다.
그러면 삥땅 뜯기 공작이 시작된다.
그 당시에는 영화사에서 영화 배급을 할때
한명의 영화사 직원이 따라 나왔다.
배출에 따라 분할제로 수입을 가져가기 때문에
그들도 나름대로 우리쪽을 지켰던 것이다.
거기다 무서운 나의 아버님을 속이는 것은
탈세보다 더 무서웠던 것이다.
그렇지만 내가 누구냐?? 바로 영자 아니냐...
일단 영화사 아저씨 꼬시기 작전으로 들어간다.
온갖 아양( 예를 들면 혀 짧은 소리로 아찌.. 나 배 고파..)아닌 아양..
작전이 성공할때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격이다.
일단 영화사 아제 꼬시고나면 또 한 분..
바로 극장 입구에 계시는 기도 아제..
그분 명성은 아주 대단하다.
어릴 시절 극장을 숨어 들어가 본 기억이 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역앞에서 어린 소년들 극장 슬쩍 들어가다
그 아제에게 걸리면 그날은 아주 듁음이였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바로 그 아제 꼬시기 작선..
그런데 그렇게도 무서운 아제도
우리언니에게는 밥이다.
언니의 애교로 따악 일분이면 족하다.
이렇게 어렵게 작전에 성공하면
우리는 치사하게 짜장면을 오더 하지 않는다.
언니와 나.. 배짱이 커진다.
젊잖게 둘이는 잡탕밥을 시킨다.
그때 잡탕밥의 가격이 얼마였는지 기억은 없지만
하여튼 짜장면의 몇배의 가격이였던것만은 확실하다.
이렇게 행복한 시간이 지나면
영자는 노곤함을 느낀다.
언니는 계속 극장표를 팔아야 하지만
영자야 신경쓸일 없다.
그냥 옆에서 늘어지게 한 숨 때린다.
그렇게 해도 하루가 지나지 않으면
극장에 들어가 영화 한판...
영자는 어린 시절을 이렇게 바쁘게 하루 하루를 보냈다.
영자가 공부를 못했던 이유가 바로 이때문이였다.
영자도 영자 나름대로 바뻤던 것이다. (:~)(:o)(:6)(:6)
2004.09.18 18:22:40
지금 시각에서 보면
꼼생이 처럼 하라는 공부만 한 학생보단 어려서부터 문화에 신경써 정신적으로
월등히 조숙해온 녕자님 같은 학생이 융통성면이나 사회적응면에서 빠르지않아여?
물론 그 우등생이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야단 맞기나 얻어터지기 싫어서 공부한 학생을
두고 하는 얘깁니다...부모에게 효도하기위해 또 자신의 앞날을 위해 스스로
공부한 학생은 예외입니다...횡설수설...ㅎㅎ
이 정도로 녕자 천사를 대변해 봤습니다...
언니와의 남다른 자매애를 또 한번 읽을수있었어여...(x2)
꼼생이 처럼 하라는 공부만 한 학생보단 어려서부터 문화에 신경써 정신적으로
월등히 조숙해온 녕자님 같은 학생이 융통성면이나 사회적응면에서 빠르지않아여?
물론 그 우등생이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야단 맞기나 얻어터지기 싫어서 공부한 학생을
두고 하는 얘깁니다...부모에게 효도하기위해 또 자신의 앞날을 위해 스스로
공부한 학생은 예외입니다...횡설수설...ㅎㅎ
이 정도로 녕자 천사를 대변해 봤습니다...
언니와의 남다른 자매애를 또 한번 읽을수있었어여...(x2)
2004.09.18 19:46:05
아공.. 부낭자야 내사마 지금 시각이 3시 36분이네.
환장하겠다. 왜 이시간에 일어나지는건지..
붱아.. ㅎㅎ 이름 이쁘다 그지?
부낭자야 그 시절 나같이 촌년하고는 어울리지가 않았지.
부낭자야 인천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동네에서 삐까뻔떡하게 놀았자너..
명물당 못가보기는 내도 마찬가지여.
감히 부평 촌년은 집에 가기에 바빠서
명물당 근처에는 발도 못해봤다.
그리고 집.. 학교... 집...
요 부분이 쪼께 내 맘에 걸리는디
오늘은 종히 넘어갈란다.
담에 나 화나게하면
그때 폭로 해야지. 집.. 학교.. 서울.. ㅋㅋ...
어제 일단 전화로 언니에게 우리의 비밀을 또하나 폭로 한다고 선포는 했지만
오늘 아침에 혹시 언니의 대문짝만한 컴플레인 댓글 올라올까봐 엄청 쫄리네.
헤헤.. 흥부님 지금 나 흉보는기여???
환장하겠다. 왜 이시간에 일어나지는건지..
붱아.. ㅎㅎ 이름 이쁘다 그지?
부낭자야 그 시절 나같이 촌년하고는 어울리지가 않았지.
부낭자야 인천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동네에서 삐까뻔떡하게 놀았자너..
명물당 못가보기는 내도 마찬가지여.
감히 부평 촌년은 집에 가기에 바빠서
명물당 근처에는 발도 못해봤다.
그리고 집.. 학교... 집...
요 부분이 쪼께 내 맘에 걸리는디
오늘은 종히 넘어갈란다.
담에 나 화나게하면
그때 폭로 해야지. 집.. 학교.. 서울.. ㅋㅋ...
어제 일단 전화로 언니에게 우리의 비밀을 또하나 폭로 한다고 선포는 했지만
오늘 아침에 혹시 언니의 대문짝만한 컴플레인 댓글 올라올까봐 엄청 쫄리네.
헤헤.. 흥부님 지금 나 흉보는기여???
2004.09.19 01:43:08
is that right, Jayoung ?????/
you must be very busy during the high school years
for eating the jap-tang-bab & "jam-ja".......
I feel soooooo sorry for Yongsoon un-ni...::$
you must be very busy during the high school years
for eating the jap-tang-bab & "jam-ja".......
I feel soooooo sorry for Yongsoon un-ni...::$
2004.09.19 01:54:57
이번엔 어떤 컴으로 댓글 올렸나? 위 아래 컴 모두 한글 빙신된겨?
어제 고생 많았다. 남은 음식으로 우리 오늘 모일까? ㅋ
아침에 다우니 안 갔다. 아들이 문열어 준다 했는데
열었는지 불안하지만 오늘은 늦잠자고 싶어서
걱정 불안 무시하고 여지껏 잤다.
한밤중에 깨어 고생 좀 했거든.
어제 고생 많았다. 남은 음식으로 우리 오늘 모일까? ㅋ
아침에 다우니 안 갔다. 아들이 문열어 준다 했는데
열었는지 불안하지만 오늘은 늦잠자고 싶어서
걱정 불안 무시하고 여지껏 잤다.
한밤중에 깨어 고생 좀 했거든.
2004.09.19 05:01:30
yes,Jayoung.. both are "bing-sin".....
you are welcome at any time !!!!
we have plenty of leftover food from last night....
you are welcome at any time !!!!
we have plenty of leftover food from last night....
2004.09.19 05:18:46
yes,Jayoung.. both of the computers are "bing-sin-dul" now.....
you are welcome at any time !!!!
we have plenty of leftover food from last night....
you are welcome at any time !!!!
we have plenty of leftover food from last night....
2004.09.22 07:41:49
얘들아! 착한 영자는 말이지
벌겋게 퉁틍 부어 올라 우둘 두둘한 팔뚝에 침 벌라 내려치고
그 것도 부족하면 두 손가락인지 꼬락인지를 꼭 눌러 두 어번
흔들면서 언니 아퍼? 어떻하냐, 아직 두대 더 남았는데...
씩씩대며 참고 있던 내 두눈에 불똥이 튀며 내 인내심 과
선하심은 THE END 오바. 그 덕에 아직까지 고스톱 군단에
입대하지 못했다. 근데 앞으로 걱정이다 치매걸릴까봐...
그래도 동생아, 너를 위해 삥땅을 떼어 나눈 뒤에는
고백성사를 조금 가볍게 볼수 있었는니라 난 고백소 앞에서
이 삥땅 죄목을 어떻게 미화해서 고백하는냐가 커다란
고민이였거든 근데 동생아 아버지가 돌아 가시기
얼마전에 갑자기 야 이새끼 오늘은 삥땅 얼마나 뜯었냐?
시는거야 난 거진 기절할 뻔 했는데 그 말씀은 내가 아버지께
늘 가책 느끼던 것을 싹 씻어 주신 한마디였다.
- 다 알고 계셨지. 쏘리 아빠! -
벌겋게 퉁틍 부어 올라 우둘 두둘한 팔뚝에 침 벌라 내려치고
그 것도 부족하면 두 손가락인지 꼬락인지를 꼭 눌러 두 어번
흔들면서 언니 아퍼? 어떻하냐, 아직 두대 더 남았는데...
씩씩대며 참고 있던 내 두눈에 불똥이 튀며 내 인내심 과
선하심은 THE END 오바. 그 덕에 아직까지 고스톱 군단에
입대하지 못했다. 근데 앞으로 걱정이다 치매걸릴까봐...
그래도 동생아, 너를 위해 삥땅을 떼어 나눈 뒤에는
고백성사를 조금 가볍게 볼수 있었는니라 난 고백소 앞에서
이 삥땅 죄목을 어떻게 미화해서 고백하는냐가 커다란
고민이였거든 근데 동생아 아버지가 돌아 가시기
얼마전에 갑자기 야 이새끼 오늘은 삥땅 얼마나 뜯었냐?
시는거야 난 거진 기절할 뻔 했는데 그 말씀은 내가 아버지께
늘 가책 느끼던 것을 싹 씻어 주신 한마디였다.
- 다 알고 계셨지. 쏘리 아빠! -
2004.09.22 07:50:17
NO MORE ㅋㅋㅋ 오늘 마지막...
엄마 글씨 IS VERY VERY BAD! 난 2세야...
EXPECTATION 놈어 오보 아니야? ㅋㅋㅋ
우리 이번 토요일 일안함... 가게로 전화 하지마세요!
우리 할매 와 할배랑 놀거야 (한인타운에서) ㅋㅋㅋ
HAPPY THANKSGIVING 이모 (:k)
엄마 글씨 IS VERY VERY BAD! 난 2세야...
EXPECTATION 놈어 오보 아니야? ㅋㅋㅋ
우리 이번 토요일 일안함... 가게로 전화 하지마세요!
우리 할매 와 할배랑 놀거야 (한인타운에서) ㅋㅋㅋ
HAPPY THANKSGIVING 이모 (:k)
2004.09.22 15:39:48
ㅎㅎㅎ 우리 사라가 또 고생했구나.
이모는 가게 컴이 바이러스로 완전히 얼어붙은채
일주일째 일도 못하고 끙끙매고 있다.
오늘 저녁 늦게야 원인을 찾아내어 작업끝내고
지금 열한시 반에야 집에 들어왔는데
반가운 언니와 사라의 답글이 올라와 있네.
사라야.. 힘들어도 이모를 위해 쪼매만 더 봉사해라.
엄마가 컴을 익힐때까지만... 헤헤 어느 세월에.. ㅎㅎ
온니... 나의 따랑 언니야.
우리 그 시절엔 왜 그리도 노느라 바뻤는지.. 쪼매 후회 될라 한다.
그때 아버님의 깊으신 뜻을 받들어
매표소를 도서실삼아 학업에 충실했다면
아마도 지금쯤 우리 성공해 있을텐데.. 그쟈 언니야???
(혼자말로 우리 언니 분명히 이러고 있을꺼다)
흐흐... 그거야.. 모를 일이지. ㅎㅎㅎ
사라야...
토요일 일요일 엄마와 함께
할매 할배 모시고 공연하니?
이모가 사라의 장고들고 허리 돌리는 모습을 봐야 하는데...
담엔 꼬옥 보여주라.
엄마가 젊은 시절에 한복 치마 허리에 감아 돌리고
장고와 북을 치며 허리 돌리기하면...
구경꾼 모두 넘어갔는데...
사라도 아마 엄마의 모습을 많이 닮았으니
그런 아름다움을 이모에게 다시 보여줄 수 있을꺼야. 그지?
연습 열심히 해라.
이모 라브 유.. 유 노우...
잘 생긴 아빠에게도 이모가 아이 라브 유 형부 했다고 전해주렴.
이모는 가게 컴이 바이러스로 완전히 얼어붙은채
일주일째 일도 못하고 끙끙매고 있다.
오늘 저녁 늦게야 원인을 찾아내어 작업끝내고
지금 열한시 반에야 집에 들어왔는데
반가운 언니와 사라의 답글이 올라와 있네.
사라야.. 힘들어도 이모를 위해 쪼매만 더 봉사해라.
엄마가 컴을 익힐때까지만... 헤헤 어느 세월에.. ㅎㅎ
온니... 나의 따랑 언니야.
우리 그 시절엔 왜 그리도 노느라 바뻤는지.. 쪼매 후회 될라 한다.
그때 아버님의 깊으신 뜻을 받들어
매표소를 도서실삼아 학업에 충실했다면
아마도 지금쯤 우리 성공해 있을텐데.. 그쟈 언니야???
(혼자말로 우리 언니 분명히 이러고 있을꺼다)
흐흐... 그거야.. 모를 일이지. ㅎㅎㅎ
사라야...
토요일 일요일 엄마와 함께
할매 할배 모시고 공연하니?
이모가 사라의 장고들고 허리 돌리는 모습을 봐야 하는데...
담엔 꼬옥 보여주라.
엄마가 젊은 시절에 한복 치마 허리에 감아 돌리고
장고와 북을 치며 허리 돌리기하면...
구경꾼 모두 넘어갔는데...
사라도 아마 엄마의 모습을 많이 닮았으니
그런 아름다움을 이모에게 다시 보여줄 수 있을꺼야. 그지?
연습 열심히 해라.
이모 라브 유.. 유 노우...
잘 생긴 아빠에게도 이모가 아이 라브 유 형부 했다고 전해주렴.
2004.09.22 15:54:30
기다리고 기다리든 용순언니가 이제야 오셨네요
언니께서는 절 기억 못 하시겠지만 저는
대한극장 맞은쪽에 있었든 (아직도 있다고 들었는데)
문 옥경이네 대한제과 갔을때 한두번 뵈었어요.
제가 옥경이 하구 고등학교때 많이 친해서 걔네 집에는 자주 갔었지요
옥경이도 저희집에 자주 오구요
미국에 온 후 얼마않되서 옥경이 하구 애정이언니 바로 위에언니는
제가 헐리웃에살때 한번 다녀갔었답니다
옥경이네 빵은 제법 많이 먹었든거같은데
옥경이랑 이종사촌이엇든 녕자네 대한극장은 따악 한번 몰 ~ 래 들어가 보았답니다
그때아마 "미워도 다시한번 2편" 이엇든거 같애요
미성년자 관람 불가 엿엇는데 옥경이가 극장앞에계신 아저씨 살살 꼬셔서
들어갓는데 그때 언니랑 영자가 매표소에 잇엇더라면
국물이 잇엇을래나??? 없엇을래나 ????
옆문 어디로 들어갔다가 옆문어디로 빠져나왓는데
걸릴까봐 얼마나 떨엇는지 몰라요.
그 영화가 너무 슬퍼서 덜덜 떨면서두 얼마나 울었는지...
학창시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 본 "미성년자 관람불가" 였습니다.
저와 옥경이 때매 언니와 영자으 삥땅 액수가 줄지는 않았는지 ????
미국와서는 이리
영자랑 가까이살면서 재미나게 지내는걸보면
저는 평생 "대한의딸들" 과는 떨어지지 못 하는 운명인가봐요.
용순언니,
언제가 한번은 엘에이에 녕자보러 오실터인데 그때는 꼭 뵙겟지요?
자영아 우리는 어쩔수 없이 부터잇어야해...
니가 나를 흥순이 언니 놀순이라 불러두 할수 없어....
(제가 용순언니 해외지부에 뜨셧다 그러면서 좋아하니깐 자영이가 날더러 놀순이래요)
사라가 엄마대신 한타치느라 애쓴모습이 아주 구엽네요..
2세인데두 한글 잘쓰네....
HAPPY THANKS GIVING, SARA !! AND HAVE A GOOD TIME W/할매 & 할배.....
(:ab)(:aa)(:ac)(:f)(x8)
언니께서는 절 기억 못 하시겠지만 저는
대한극장 맞은쪽에 있었든 (아직도 있다고 들었는데)
문 옥경이네 대한제과 갔을때 한두번 뵈었어요.
제가 옥경이 하구 고등학교때 많이 친해서 걔네 집에는 자주 갔었지요
옥경이도 저희집에 자주 오구요
미국에 온 후 얼마않되서 옥경이 하구 애정이언니 바로 위에언니는
제가 헐리웃에살때 한번 다녀갔었답니다
옥경이네 빵은 제법 많이 먹었든거같은데
옥경이랑 이종사촌이엇든 녕자네 대한극장은 따악 한번 몰 ~ 래 들어가 보았답니다
그때아마 "미워도 다시한번 2편" 이엇든거 같애요
미성년자 관람 불가 엿엇는데 옥경이가 극장앞에계신 아저씨 살살 꼬셔서
들어갓는데 그때 언니랑 영자가 매표소에 잇엇더라면
국물이 잇엇을래나??? 없엇을래나 ????
옆문 어디로 들어갔다가 옆문어디로 빠져나왓는데
걸릴까봐 얼마나 떨엇는지 몰라요.
그 영화가 너무 슬퍼서 덜덜 떨면서두 얼마나 울었는지...
학창시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 본 "미성년자 관람불가" 였습니다.
저와 옥경이 때매 언니와 영자으 삥땅 액수가 줄지는 않았는지 ????
미국와서는 이리
영자랑 가까이살면서 재미나게 지내는걸보면
저는 평생 "대한의딸들" 과는 떨어지지 못 하는 운명인가봐요.
용순언니,
언제가 한번은 엘에이에 녕자보러 오실터인데 그때는 꼭 뵙겟지요?
자영아 우리는 어쩔수 없이 부터잇어야해...
니가 나를 흥순이 언니 놀순이라 불러두 할수 없어....
(제가 용순언니 해외지부에 뜨셧다 그러면서 좋아하니깐 자영이가 날더러 놀순이래요)
사라가 엄마대신 한타치느라 애쓴모습이 아주 구엽네요..
2세인데두 한글 잘쓰네....
HAPPY THANKS GIVING, SARA !! AND HAVE A GOOD TIME W/할매 & 할배.....
(:ab)(:aa)(:ac)(:f)(x8)
2004.09.23 01:55:42
용순언 ~니 !!!
부영이야요...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미자가 항상 언니의 야기를 해서 언니가 할매 와 할배를 위해서
봉사하고 열심히 사시는것 다 ~ 알아요.
언니의 열정이 너무 너무 부럽네요.
여기 안오세요?
아니면 우리가 쳐들어갈까요 ㅎㅎㅎㅎ
예쁘고 착한 사라야 안녕?
네가 힘들겠지만 조금만 힘써다오 Please...
용순언니 ~ ~
추석을 맞이하여 할매 & 할배 많이 즐겁게해주시고
항상 건강하고 형부랑 행복 ^^ 하세요
부영이야요...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미자가 항상 언니의 야기를 해서 언니가 할매 와 할배를 위해서
봉사하고 열심히 사시는것 다 ~ 알아요.
언니의 열정이 너무 너무 부럽네요.
여기 안오세요?
아니면 우리가 쳐들어갈까요 ㅎㅎㅎㅎ
예쁘고 착한 사라야 안녕?
네가 힘들겠지만 조금만 힘써다오 Please...
용순언니 ~ ~
추석을 맞이하여 할매 & 할배 많이 즐겁게해주시고
항상 건강하고 형부랑 행복 ^^ 하세요
2004.09.23 09:34:40
댓글이 오늘 안 올라가네. 몇번 쓰고 버리고..
아공.. 다 없어졌네. 카피해 두었는데..
아침에 언니 전화해 댓글 보았냐고 묻더라.
사라가 이제는 노우 모어... 했다고
컴을 배워야겠다고 말하더라.
사라왈 책상정리하면 컴 샛업해준다고 했다나.
그런데 문제는 그넘의 책상 정리지.
올캐언니가 정리해주고 갔는데
확실하게 정리를 해주지 않아서
다시 책상이 어지러워졌는데
그걸 치울 시간이 없다나.
그러며 하는말...
기왕 치워줄려면 다시는 어지러워지지 않도록 치워주고 가지.. 하며 불평을 늘어놓더라
아공.. 다 없어졌네. 카피해 두었는데..
아침에 언니 전화해 댓글 보았냐고 묻더라.
사라가 이제는 노우 모어... 했다고
컴을 배워야겠다고 말하더라.
사라왈 책상정리하면 컴 샛업해준다고 했다나.
그런데 문제는 그넘의 책상 정리지.
올캐언니가 정리해주고 갔는데
확실하게 정리를 해주지 않아서
다시 책상이 어지러워졌는데
그걸 치울 시간이 없다나.
그러며 하는말...
기왕 치워줄려면 다시는 어지러워지지 않도록 치워주고 가지.. 하며 불평을 늘어놓더라
2004.09.25 08:56:50
동생아! 니 언니 확실히 가고 있는갑다.
정말로 진실로 그 때 회투판을 엎고 접는게 아니였어.
지난 주일날 전과같이 아침 일찍 일어나 골프 가기 전
동네성당서 미사 끝나고 나오는데 형부 cell이 마구 울리는 거야.
"오늘 국악미사인데 어디냐고?"
땅바닥에 주저 앉고 싶었다.
10시 미사 시작인데 9시55분이였지.
9시30분부터 전화가 왔었는데 성당 들어서면서 꺼 버렸거든
어쩜 그렇게 까맣게...
3주전에 한맘성당 창립30주년과 추석 운운하며 국악미사 한다고
스케줄 문제 없냐길래 노 프라불럼 해감시롱 대답했지.
성가대 지휘자 대장 단원들 얼굴이 떠 오르고...
그 다음은 네 상상에 맡긴다.
예전 고해소 앞의 갈등을 또 겪었던거였어
어떤 핑게든 변명이든 만들어야 했는데 통 생각을 할수 없었다.
잊어 버리려면 다 새카맣게 잊어 버려야 했는데
골프약속은 잊지 않고 있었거든...
골통은 굴리다 결국 이실직고 하기로 했다.
이 언니 백만불짜리 주둠이에서 벗어날 수 없더구나.
일 터졌을 때 마다 네 생각대로 말 안하고 사실대로 말하고 나면
째려보고 저 백만불짜리 주둥이를 믿은 내가 바보였지 해가며 인간
이하의 취급에 말도 절대 안 할 것처럼 하다가도 지 아쉬운일 생기면
"헤이 million$ mouth" (<--- 사라가 ㅋㅋㅋ) 욱박지르며 order 내리던 너를 생각해 내는 걸 보면
완전히 간건 아니고...
그 다음날 사과 전화중에 성가대장 마누라 왈
"지 남편의 속이 타 들어가다 못해 앞에 달린 두알도
새카맣게 타 들어 갔다는데 너 혹시 그 두알이 뭔지 아니?
나 또 기억이 안나네...
정말로 진실로 그 때 회투판을 엎고 접는게 아니였어.
지난 주일날 전과같이 아침 일찍 일어나 골프 가기 전
동네성당서 미사 끝나고 나오는데 형부 cell이 마구 울리는 거야.
"오늘 국악미사인데 어디냐고?"
땅바닥에 주저 앉고 싶었다.
10시 미사 시작인데 9시55분이였지.
9시30분부터 전화가 왔었는데 성당 들어서면서 꺼 버렸거든
어쩜 그렇게 까맣게...
3주전에 한맘성당 창립30주년과 추석 운운하며 국악미사 한다고
스케줄 문제 없냐길래 노 프라불럼 해감시롱 대답했지.
성가대 지휘자 대장 단원들 얼굴이 떠 오르고...
그 다음은 네 상상에 맡긴다.
예전 고해소 앞의 갈등을 또 겪었던거였어
어떤 핑게든 변명이든 만들어야 했는데 통 생각을 할수 없었다.
잊어 버리려면 다 새카맣게 잊어 버려야 했는데
골프약속은 잊지 않고 있었거든...
골통은 굴리다 결국 이실직고 하기로 했다.
이 언니 백만불짜리 주둠이에서 벗어날 수 없더구나.
일 터졌을 때 마다 네 생각대로 말 안하고 사실대로 말하고 나면
째려보고 저 백만불짜리 주둥이를 믿은 내가 바보였지 해가며 인간
이하의 취급에 말도 절대 안 할 것처럼 하다가도 지 아쉬운일 생기면
"헤이 million$ mouth" (<--- 사라가 ㅋㅋㅋ) 욱박지르며 order 내리던 너를 생각해 내는 걸 보면
완전히 간건 아니고...
그 다음날 사과 전화중에 성가대장 마누라 왈
"지 남편의 속이 타 들어가다 못해 앞에 달린 두알도
새카맣게 타 들어 갔다는데 너 혹시 그 두알이 뭔지 아니?
나 또 기억이 안나네...
나이가 들수록 지나간 얘기가 정말 재미있고 새록 새록 생각나지 않니???
자주 들려주 ~ ~ 라. 잉?
내 아는 동생 수잔이 너 작가같이 생겼다고
작가 언니라고 부르잖어 ㅎㅎㅎㅎㅎㅎ
삥땅...
옛날에 한번쯤은 다 해보지 않았을까???
아닌가? 아마도 옥마마가
삥땅이 무슨 소리야? 하고 나올까봐 겁나네..
근데 자영님.. ..
내 생각에 너랑 학창시절에 친했던것 같은데
한번도 너네집에 아니 한번도 극장 근처에도 못간게
무슨 이유일까 ?????
그게 알고잡네 ~ ~ ~ ~@@@@@
.
.
.
.
아마도 나는 아주 착실한 학생이었나봥...
걸어서
집 ~ 학교 ~ 집
집 ~ 학교 ~ 집
그러다가 가 ~ 끔
집 ~ 학교 ~ 명물당 ~ 집..
그 ~ 게 전부야 ㅋㅋㅋㅋ
에그 또 옥마마가
"나는 명물당 한번도 못갔봤어. 왜냐하면 선생님이
절대 그런데 가면 안됀다고 그래서 ~ "
이렇게 말할려고 그랬지???
내가 먼저 말헀지롱 메롱 (이모티콘 작동안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