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언니와 떠난 여행이였다.
그러니까 31년전 아버님께서 돌아가시기전에
아버님, 어머님과 딸 셋이 동행한여행을 마지막으로
언니와의 여행은 거의 불가능했다.
언니는 캐나다 토론토로 형부를 따라 시집갔고
그 후 나도 결혼을 하게 되고..
이렇게 우리는 서로의 갈 길을 뒤돌아 봄 없이 부지런히 걸어왔다.
언니와 관광버스를 타기까지
형부의 무수한 방해 공작을
언니와 나는 짧은 머리로 대처하며
결국 버스에 올랐다.
버스 출발과 동시에 언니와 나는
아주 해맑고 순수했던(?? ㅋㅋ) 사춘기 소녀로 돌아갔다.
제일 먼저 우리의 기억속에 찾아온 것은
바로 아버지와의 마지막 여행이였다.
언니와 나를 파출소에서 꺼내와야 했던 아버님을 생각했다.
거의 해마다 여름이면 아버님은 딸들을 데리고 2박 3일 정도의 여행을 다니셨다.
워낙 아버지를 무서워했던 나는 그때는 정말로 고욕이였지만
지금 남은것은 아름다운 추억뿐이다.
그 해에도 비오는 팔월 거의 끝나는 날 아버지는
현대에서 만들었던 포니보다는 조금 더 컸지만
그래도 작았던 승용차에 딸 셋과 어머님을 태우고 여행을 떠나셨다.
그 당시는 기사가 따로 있었고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우리 아버님과 어머님 한 등치 하신다.
그런 두분은 뒷자석에 앉으시고 중간에 막내딸을 앉히신다.
당연히 언니와 나 둘은 앞 좌석에 완전히 찌그러져서 앉아야 했다.
어쨌든 지금도 그렇지만 떠난다는건 참 좋은거다.
무서운 아버지였지만 놀러간다는 생각이 잎서다보니
일단은 행복했었다.
그날 우리가 대구에 도착했을때는
얼마나 앞자리에서 찌그러져 오는게 힘들었던지
온몸에 땀뜨러기가 무성했다.
철없던 나와 언니는
부지런히 서둘러 저녁과 목욕을 마치고
엽서를 몇장 써서 부치려고 여관인지 호텔을 나섰다.
주위를 둘러 보았지만 우체통은 보이질 않았다.
낯설은 동네에서 우체통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였다.
두리번 두리번 한참을 돌고 있는데
어디선가 호루라기 소리가 들린다.
우리는 주위를 한번 둘러본다.
아무도 없다. 오로지 언니와 나 둘 뿐이다.
호루라기로 우리를 부를 사람이 없는 대구이기에
무시한채 걸음을 조금 빨리 했다.
그러자 그 호루라기 소리는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잠시 후 우리 앞에 우뚝 선 두 명의 방범대원
대짜고짜 우리의 손을 끌고 파출소로 가잔다.
너무도 놀란 언니와 나
따르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쳐 보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우리의 힘으로는 빠져 나올 수 없다는걸 쉽게 알 수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언니와 나는 짧은 머리를 굴렸다.
만약 우리가 파출소에 끌려간 사실을 아버님이 아시는 날엔..
우~~와!!!@@@@@@ 생각 하기도 싫었다.
파출소에 끌려간 둘은 마구 울기 시작했다.
영문도 모른채 일단 울음을 무기로 삼고...
언니가 먼저 울먹이며 우리가 끌려온 사유를 물었다.
경관의 얘기가 언니와 나의 의상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였다.
그 당시에는 초미니, 핫 팬티, 끈 달린 셔츠의 정도에 따라
경범죄가 적용되던 시절이였다.
그리고 우리가 헤메이다 걸어 들어간 동네가
마침 사창가 근처였단다.
사실을 안 언니와 나...
더 큰 소리로 울기 시작하며 언니의 연극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엄마 아빠도 없고.... 흐흐흑....
주저리 주저리.. 훌쩍 훌쩍.... 온갖 쇼우를 다 부렸지만...
그 넘의 경관은 기가 죽을지를 모른다.
이렇게 삼십분 정도를 싱갱이하는 동안
우연히 언니와 나는 동시에
파출소 구석에 자리 잡은 철창을 발견했다.
그 순간 언니의 짧은 머리는 제 정신을 차린다.
아버님의 도움이 없이는 우리가 이곳을 절대로..절대로..
빠져 나갈 수 없다는 것이다.
아니다... 내가 먼저 겁 먹기 시작했던거 같다.
그리고 언니 옆구리를 꾸욱 꾹 찌르며
아버지에게 연락하자고 조르기 시작했던거 같다.
언니도 별 수 없다 생각 했던지
결국 경관에게 숙소의 이름을 불고 말았다.
십분 정도 나와 언니는 초죽음 상태로
파출소 구석에 앉아 있었다.
숨쉬기도 힘들었다.
어버님의 무서운 얼굴이 눈 앞에서 아른 아른...
사시나미 떨 듯..(본 적은 없지만 아마도 그리 떨었을 것 같다)
사색이 되어 온 몸이 작은 승용차에서 찌그러진 상태의 몇 분의 일로 느껴질즈음...
"어~~~~~~사 출~~~~두~~~요~~~~~~"
아니다....
"저승 사~~~~자 출~~~두~~~요~~~~~"
다시 십여분을 아버님과 경관 인사를 서로 주고 받는가 싶더니
무서운 아버님의 눈빛이 날라 오리라고 상상하고 있었던 나의 기대와는 달리
너무도 너무도 인자하신 아버님의 미소와 함께
"이리 들 와..." 하신다.
미끄러지듯 언니와 나는 파출소를 빠져 나왔다.
둘의 머리속에는 또 다른 일이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분명히 2부가 있을 것이라는 걸 언니와 내가 모를리가 없다.
숙소에 들어서자 마자.......
아버님의 떡뚜꺼비 같은 크다만 주먹이......
언니에게 한방......
아아아~~~~ 이번엔 내 차례....
그런데 이게 왠일이냐....
나는 건너 뛰신다.
모든 건 언니의 책임이라는거다.
언니가 동생을 잘 보살피지 못한 벌까지....
또 한 방이..... 언니에게로...
그 시간 이 후 우리의 휴가 여행은 바로 지옥과 같았다.
가장 힘들었던것은 대구에서 상주로 넘어가는 동안
무슨 산이 그리 많은지... 산길을 차가 달리다 갑자기 차가 선다.
워낙 식구들의 몸무게가 많이 나가고
버스들이 다니는 고갯길이라 바퀴가 굴러간 가운데 자리는 불쑥 튀어 나와 있었다.
기사 아저씨가 아무리 조심히 차를 운전 하셔도
차의 밑바닥이 불룩 튀어나온 곳에 자꾸 걸린다.
그럼 언니와 나...
아무말 없이 차에서 내린다.
기사 아저씨.. 시동을 부르릉....
차는 우리를 뒤로 하고 10미터쯤 달아난다.
언니와 나...
얼굴을 한번 마주하고
뛰기 시작한다.
아무 생각없다.
그저 우리를 버리지만 말아 주소서......
이렇게 우리의 기억속에 아버님과 함께
언니와의 2박 3일의 여행을 마치고
다시 또 둘은 제 자리에 돌아와 서로의 본분을 다 하고 있다.
그러니까 31년전 아버님께서 돌아가시기전에
아버님, 어머님과 딸 셋이 동행한여행을 마지막으로
언니와의 여행은 거의 불가능했다.
언니는 캐나다 토론토로 형부를 따라 시집갔고
그 후 나도 결혼을 하게 되고..
이렇게 우리는 서로의 갈 길을 뒤돌아 봄 없이 부지런히 걸어왔다.
언니와 관광버스를 타기까지
형부의 무수한 방해 공작을
언니와 나는 짧은 머리로 대처하며
결국 버스에 올랐다.
버스 출발과 동시에 언니와 나는
아주 해맑고 순수했던(?? ㅋㅋ) 사춘기 소녀로 돌아갔다.
제일 먼저 우리의 기억속에 찾아온 것은
바로 아버지와의 마지막 여행이였다.
언니와 나를 파출소에서 꺼내와야 했던 아버님을 생각했다.
거의 해마다 여름이면 아버님은 딸들을 데리고 2박 3일 정도의 여행을 다니셨다.
워낙 아버지를 무서워했던 나는 그때는 정말로 고욕이였지만
지금 남은것은 아름다운 추억뿐이다.
그 해에도 비오는 팔월 거의 끝나는 날 아버지는
현대에서 만들었던 포니보다는 조금 더 컸지만
그래도 작았던 승용차에 딸 셋과 어머님을 태우고 여행을 떠나셨다.
그 당시는 기사가 따로 있었고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우리 아버님과 어머님 한 등치 하신다.
그런 두분은 뒷자석에 앉으시고 중간에 막내딸을 앉히신다.
당연히 언니와 나 둘은 앞 좌석에 완전히 찌그러져서 앉아야 했다.
어쨌든 지금도 그렇지만 떠난다는건 참 좋은거다.
무서운 아버지였지만 놀러간다는 생각이 잎서다보니
일단은 행복했었다.
그날 우리가 대구에 도착했을때는
얼마나 앞자리에서 찌그러져 오는게 힘들었던지
온몸에 땀뜨러기가 무성했다.
철없던 나와 언니는
부지런히 서둘러 저녁과 목욕을 마치고
엽서를 몇장 써서 부치려고 여관인지 호텔을 나섰다.
주위를 둘러 보았지만 우체통은 보이질 않았다.
낯설은 동네에서 우체통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였다.
두리번 두리번 한참을 돌고 있는데
어디선가 호루라기 소리가 들린다.
우리는 주위를 한번 둘러본다.
아무도 없다. 오로지 언니와 나 둘 뿐이다.
호루라기로 우리를 부를 사람이 없는 대구이기에
무시한채 걸음을 조금 빨리 했다.
그러자 그 호루라기 소리는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잠시 후 우리 앞에 우뚝 선 두 명의 방범대원
대짜고짜 우리의 손을 끌고 파출소로 가잔다.
너무도 놀란 언니와 나
따르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쳐 보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우리의 힘으로는 빠져 나올 수 없다는걸 쉽게 알 수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언니와 나는 짧은 머리를 굴렸다.
만약 우리가 파출소에 끌려간 사실을 아버님이 아시는 날엔..
우~~와!!!@@@@@@ 생각 하기도 싫었다.
파출소에 끌려간 둘은 마구 울기 시작했다.
영문도 모른채 일단 울음을 무기로 삼고...
언니가 먼저 울먹이며 우리가 끌려온 사유를 물었다.
경관의 얘기가 언니와 나의 의상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였다.
그 당시에는 초미니, 핫 팬티, 끈 달린 셔츠의 정도에 따라
경범죄가 적용되던 시절이였다.
그리고 우리가 헤메이다 걸어 들어간 동네가
마침 사창가 근처였단다.
사실을 안 언니와 나...
더 큰 소리로 울기 시작하며 언니의 연극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엄마 아빠도 없고.... 흐흐흑....
주저리 주저리.. 훌쩍 훌쩍.... 온갖 쇼우를 다 부렸지만...
그 넘의 경관은 기가 죽을지를 모른다.
이렇게 삼십분 정도를 싱갱이하는 동안
우연히 언니와 나는 동시에
파출소 구석에 자리 잡은 철창을 발견했다.
그 순간 언니의 짧은 머리는 제 정신을 차린다.
아버님의 도움이 없이는 우리가 이곳을 절대로..절대로..
빠져 나갈 수 없다는 것이다.
아니다... 내가 먼저 겁 먹기 시작했던거 같다.
그리고 언니 옆구리를 꾸욱 꾹 찌르며
아버지에게 연락하자고 조르기 시작했던거 같다.
언니도 별 수 없다 생각 했던지
결국 경관에게 숙소의 이름을 불고 말았다.
십분 정도 나와 언니는 초죽음 상태로
파출소 구석에 앉아 있었다.
숨쉬기도 힘들었다.
어버님의 무서운 얼굴이 눈 앞에서 아른 아른...
사시나미 떨 듯..(본 적은 없지만 아마도 그리 떨었을 것 같다)
사색이 되어 온 몸이 작은 승용차에서 찌그러진 상태의 몇 분의 일로 느껴질즈음...
"어~~~~~~사 출~~~~두~~~요~~~~~~"
아니다....
"저승 사~~~~자 출~~~두~~~요~~~~~"
다시 십여분을 아버님과 경관 인사를 서로 주고 받는가 싶더니
무서운 아버님의 눈빛이 날라 오리라고 상상하고 있었던 나의 기대와는 달리
너무도 너무도 인자하신 아버님의 미소와 함께
"이리 들 와..." 하신다.
미끄러지듯 언니와 나는 파출소를 빠져 나왔다.
둘의 머리속에는 또 다른 일이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분명히 2부가 있을 것이라는 걸 언니와 내가 모를리가 없다.
숙소에 들어서자 마자.......
아버님의 떡뚜꺼비 같은 크다만 주먹이......
언니에게 한방......
아아아~~~~ 이번엔 내 차례....
그런데 이게 왠일이냐....
나는 건너 뛰신다.
모든 건 언니의 책임이라는거다.
언니가 동생을 잘 보살피지 못한 벌까지....
또 한 방이..... 언니에게로...
그 시간 이 후 우리의 휴가 여행은 바로 지옥과 같았다.
가장 힘들었던것은 대구에서 상주로 넘어가는 동안
무슨 산이 그리 많은지... 산길을 차가 달리다 갑자기 차가 선다.
워낙 식구들의 몸무게가 많이 나가고
버스들이 다니는 고갯길이라 바퀴가 굴러간 가운데 자리는 불쑥 튀어 나와 있었다.
기사 아저씨가 아무리 조심히 차를 운전 하셔도
차의 밑바닥이 불룩 튀어나온 곳에 자꾸 걸린다.
그럼 언니와 나...
아무말 없이 차에서 내린다.
기사 아저씨.. 시동을 부르릉....
차는 우리를 뒤로 하고 10미터쯤 달아난다.
언니와 나...
얼굴을 한번 마주하고
뛰기 시작한다.
아무 생각없다.
그저 우리를 버리지만 말아 주소서......
이렇게 우리의 기억속에 아버님과 함께
언니와의 2박 3일의 여행을 마치고
다시 또 둘은 제 자리에 돌아와 서로의 본분을 다 하고 있다.
2004.08.24 14:47:12
싸랑하는 영자씨! 어찌 그 여행을 잊을수 있으리요
눈물나도록 재미있어 주깟다 정말!!
이틀간이나 엄마와 아버지의 이야기와 음악으로 우리들을 사로잡은 너!! 영자!!
두발검사,미니스카트검사하던 그때 그시절이 있었었지.
눈물나도록 재미있어 주깟다 정말!!
이틀간이나 엄마와 아버지의 이야기와 음악으로 우리들을 사로잡은 너!! 영자!!
두발검사,미니스카트검사하던 그때 그시절이 있었었지.
2004.08.25 02:02:22
너 이뇬?? 너 왜 나한테 넘태기 다 쒸우냐??
지 혼자 순진하고 겁먹은것처럼 쓰고
나는 완전히 쇼우 우먼 만들어 놓고....
너 머리털 온전하려면 당장 다시 날라와서 석고대죄해라.
1시간의 여유를 주마..
너 뽑힐래?
고칠래??
너 이 언니 기억력 다 간 줄 알고 혼자 각본 쓰는 모양인데
너... 내가 사실대로 말할까?
너뇬이 어버지에게 혼난다고 주소 따로 대자는 바람에
경관이 따로 신문하는 부분에서
주정부정이라는 죄목까지 뒤집어 씨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너 아니냐??
너!! 내가 컴에 안들어 온다고 너 맘대로 조작하는 모양인데
두고 볼껴!!!!!!!
지 혼자 순진하고 겁먹은것처럼 쓰고
나는 완전히 쇼우 우먼 만들어 놓고....
너 머리털 온전하려면 당장 다시 날라와서 석고대죄해라.
1시간의 여유를 주마..
너 뽑힐래?
고칠래??
너 이 언니 기억력 다 간 줄 알고 혼자 각본 쓰는 모양인데
너... 내가 사실대로 말할까?
너뇬이 어버지에게 혼난다고 주소 따로 대자는 바람에
경관이 따로 신문하는 부분에서
주정부정이라는 죄목까지 뒤집어 씨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너 아니냐??
너!! 내가 컴에 안들어 온다고 너 맘대로 조작하는 모양인데
두고 볼껴!!!!!!!
2004.08.25 02:48:05
녕자야...
너땀시 한대 더 맞은 용순언니...
어려서부터 너땀시 피해(?) 보구자란 용순언니(옷 훔침당하구 용돈 뺏기구,,,)....
그랬음에도불구하구
이번여행에서 동생에게 더 잘해주지 못햇음을 아쉬워햇다는
용순언니,,,,
엄니노래 때매 우덜 모두 울리구,,,
아빠노래때매 아빠들 울리구....
아버지 생각나게 맹길구....
이번엔 언니들 울릴 차롄가부네,,,
(나가 큰언니걸랑... 그래서 옹순언니 버젼만 눈에드러오네... 너는 하나두 안불쌍쿠)::p
너땀시 한대 더 맞은 용순언니...
어려서부터 너땀시 피해(?) 보구자란 용순언니(옷 훔침당하구 용돈 뺏기구,,,)....
그랬음에도불구하구
이번여행에서 동생에게 더 잘해주지 못햇음을 아쉬워햇다는
용순언니,,,,
엄니노래 때매 우덜 모두 울리구,,,
아빠노래때매 아빠들 울리구....
아버지 생각나게 맹길구....
이번엔 언니들 울릴 차롄가부네,,,
(나가 큰언니걸랑... 그래서 옹순언니 버젼만 눈에드러오네... 너는 하나두 안불쌍쿠)::p
2004.08.25 03:09:45
용순언니 드러오신것두 몰르구 우엣글 써ㅅ는데
꼭 우엣글보구 쓴거가치됫네요..
이런걸보구
아첨으첨단을 걷는다구 하는거가트든데...
옹순언니
두구 보시지만말구 어찌 손좀 쓰셔얄꺼 가튼데요....
(용용 죽겟지.... 뇽자는 클나따...)
뇽자는 또 피보게 생겻다... hihihi,,, 근데 나는 왜이리좋지????
이번엔 토론토에서 쓰시던 침보담 훨 ~ 씬 더 큰침 들구오셔서 뇽자 폭폭 찔러주세요...
우리가가서 뇽자 팔, 다리 꽈악 잡아드릴께요...
2004.08.25 05:09:45
영자야 나 또 울었다. 어제가 우리딸 졸업식이었단다. 에미없이 졸업식한 딸 생각하니 눈물이 하염없어 울면서 메일쓰고 전화하고... 엄마땜에 울고 아빠땜에 울고 언니땜에 울고 딸땜에 울고... 그런데 이 글이 말하자면 프롤로그렸다. 다음 글의 분위기 파악이 좀 되는데^^ 자 연재를 시작하거라.^^
2004.08.25 05:13:19
언니 나 훼밀리 주치의 만나고 왔거든.
근데 말이야.. 나의 병이 심각하단다.
병명이 말이야 뭐라더라.. 뭔.. 드럼이라 하던데..
잠시...
아!!! Partial Memory Loss syndrome (스펠링 찾느라 고생 좀 했네)이란다.
증상이 참 이상해.
글쎄 말이야...고게 말이야...
내가 잘한건 모두 기억하고
내가 잘못한건 하나도 기억을 못하는 그런 병이라네.
근데 말이야.. 나의 병이 심각하단다.
병명이 말이야 뭐라더라.. 뭔.. 드럼이라 하던데..
잠시...
아!!! Partial Memory Loss syndrome (스펠링 찾느라 고생 좀 했네)이란다.
증상이 참 이상해.
글쎄 말이야...고게 말이야...
내가 잘한건 모두 기억하고
내가 잘못한건 하나도 기억을 못하는 그런 병이라네.
2004.08.25 05:14:40
푸 ~~ 하 하 하
아이구 잠수하느라 숨막혀 죽겄네
수영도 잘 못하는데 왠 잠 ~ 수 !!!!
누가 나 잠수 했다고 그랬어 !!!!
다 ~ ~ 나 와 봐 잉 ......
혹시
나를 죽일라고 그랬나??? ㅋㅋㅋㅋ
용순언니 !!!!
언니 뜨는 바람에
나도 덩달아 뜨고 말았네
아이구 어쩌나 ~ ~ ~
근데 용순언니 대역이 누구?
언니 딸레미????
그것이 알고잡다^*^
글고 시노기 말대로
큰침 같고 건너 오셔용...ㅎㅎㅎ
아이구 잠수하느라 숨막혀 죽겄네
수영도 잘 못하는데 왠 잠 ~ 수 !!!!
누가 나 잠수 했다고 그랬어 !!!!
다 ~ ~ 나 와 봐 잉 ......
혹시
나를 죽일라고 그랬나??? ㅋㅋㅋㅋ
용순언니 !!!!
언니 뜨는 바람에
나도 덩달아 뜨고 말았네
아이구 어쩌나 ~ ~ ~
근데 용순언니 대역이 누구?
언니 딸레미????
그것이 알고잡다^*^
글고 시노기 말대로
큰침 같고 건너 오셔용...ㅎㅎㅎ
2004.08.25 05:17:54
헤헤 메니저... 같은 시간에 있나보다.
어제가 딸네미 졸업이였구나. 마음이 많이 아폈겠네.
이따 만나서 위로 많이 해주마.
그래도 분이 안 풀리거든
영자가 아들 졸업식 꽃다발 들고 갔다가
그 꽃다발 다시 들고 와야했던 아픔으로 위로 삼아라
어이... 수키 박사..
프롤로그는 뭔 넘의 프롤로그??
요거시 내용의 전부다. ㅎㅎㅎ
어제가 딸네미 졸업이였구나. 마음이 많이 아폈겠네.
이따 만나서 위로 많이 해주마.
그래도 분이 안 풀리거든
영자가 아들 졸업식 꽃다발 들고 갔다가
그 꽃다발 다시 들고 와야했던 아픔으로 위로 삼아라
어이... 수키 박사..
프롤로그는 뭔 넘의 프롤로그??
요거시 내용의 전부다. ㅎㅎㅎ
2004.08.25 05:23:33
우하하하하..... 부엉낭자 산소통 비었냐??
에어 충전하러 올라왔냐?
앞으로는 에어 아껴서 사용해라.
넘 자주 에어 충전하면
산소통 터지는수가 있능겨.
알쮜??
에어 충전하러 올라왔냐?
앞으로는 에어 아껴서 사용해라.
넘 자주 에어 충전하면
산소통 터지는수가 있능겨.
알쮜??
2004.08.25 05:43:07
ㅋㅋㅋㅋ @@@@@ zzzzz
터지기전에
항상 조심 조심 ( 발뒷꿈치 드는소리)
수키야
니맘 우리가 다 아니까 조금만 참어
다 말 해 봐 ~ ~
우리가 기쁨조 할께
(녕자랑 시노기랑 머리 굴리는 소리 들리쥐?)
터지기전에
항상 조심 조심 ( 발뒷꿈치 드는소리)
수키야
니맘 우리가 다 아니까 조금만 참어
다 말 해 봐 ~ ~
우리가 기쁨조 할께
(녕자랑 시노기랑 머리 굴리는 소리 들리쥐?)
2004.08.25 10:19:12
영자야!
어린 시절 아련한 추억속에 아버지를 그리는 너의 글읽고
며칠전 아버지때문에 가슴아프다던 내게 네가 해준 얘기 생각나 마음이 찡~
자매의 옛이야기, 또 현재 서로 아껴주는 모습,
모두 정겹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보이는듯하구나!!
너의 생활속의 솔직담백한 글
아주 감동적이야..
근데 가끔 울리는 게 탈이지만...
부영아,신옥아!
언제 보아도 재미있고 귀여운 모습들..
참 보기 좋다!!
숙희야!
딸 졸업식에 못 가 마음이 아팠겠지만,
그래도 그 나이엔 홀로서기 준비가 필요할 때라고...
그래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렴....
어린 시절 아련한 추억속에 아버지를 그리는 너의 글읽고
며칠전 아버지때문에 가슴아프다던 내게 네가 해준 얘기 생각나 마음이 찡~
자매의 옛이야기, 또 현재 서로 아껴주는 모습,
모두 정겹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보이는듯하구나!!
너의 생활속의 솔직담백한 글
아주 감동적이야..
근데 가끔 울리는 게 탈이지만...
부영아,신옥아!
언제 보아도 재미있고 귀여운 모습들..
참 보기 좋다!!
숙희야!
딸 졸업식에 못 가 마음이 아팠겠지만,
그래도 그 나이엔 홀로서기 준비가 필요할 때라고...
그래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렴....
2004.08.25 12:09:52
영자 땜에 조용한 강사실에서 킬킬 웃다가 내가 내 소리에 놀라 옆사람 눈치 보고 있다.
니네 언니는 정말 불쌍타.
아예 지선이가 맞는 금침- 거의 젓가락 수준-을 갖고 오셨음 좋겄다.
아들 좋은 일이 뭔지 얼른 고백 안하면 너 우리가 가만 안둔다.
수키야, 진작 우리에게 귀뜸 했으면 임시에미가 총천연색으로
사이즈도 다양하게 갈 걸 그랬다.
난 예날에 대학 졸업식에 울 엄마 없어서-돌아 가신 뒤니-
넘넘 슬펐었거든.
우리가 다시 축하하면 안될까?(:^)
니네 언니는 정말 불쌍타.
아예 지선이가 맞는 금침- 거의 젓가락 수준-을 갖고 오셨음 좋겄다.
아들 좋은 일이 뭔지 얼른 고백 안하면 너 우리가 가만 안둔다.
수키야, 진작 우리에게 귀뜸 했으면 임시에미가 총천연색으로
사이즈도 다양하게 갈 걸 그랬다.
난 예날에 대학 졸업식에 울 엄마 없어서-돌아 가신 뒤니-
넘넘 슬펐었거든.
우리가 다시 축하하면 안될까?(:^)
2004.08.25 14:11:24
석란아 주해야 고마워. 석란이 엄지손가락은 좀 어떠니? 난 요즘 이렇게 떨어져 사니 우리집 엄지손가락 생각을 자주 해본다,^^ 아들애도 너무나 당연히 생각했던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이 깊어지는거 같고. 석란아 예쁜 케익으로 축하받은거 딸한테 전할께 고마워. 니가 엄마없이 졸업한 얘기하니 가슴이 또 짜안해 온다. 오늘 엘에이 삼총사 만나서 위로받고 들어왔단다.주해야 부엉이 정말 귀엽지? 내가 시트콤 하나 찍으라고 했다. 시노기는 많이 아파서 눈이 퀭하고 입이 다 말랐더라 얼굴이 반쪽이야. 영자가 젤 부러웠어. 아들이 아주 좋은 회사에 취직이 되었거든. 홀딱 벗겨먹으려다 참았단다.ㅋㅋ
2004.08.25 14:18:35
방가운 주해,돌란아....
다움카페에 글을 못 쓰니 어찌나 답답은지...
무지방가워서
인사만하구 간다...
(할말 많은데...)
돌란!
어머님은 어떠신데 ???
병간호에 바빠 다움에두 잘 못오두먼 여기까정와주니 월매나 방가운지....
이노기한테 들엇지 ???
시노기가 여서 돌란 사모허구 잇다구...
이쁜 딸래미들 잘잇지 ??
안부 전해줘... 시노기 아줌마 인터넷실력 짱짱하게 늘구 잇다구...
주해는 늦은 휴가 잘 다녀왓다면서 ? ....
모든사람 다 챙기다
이제야 다녀온 휴가란 소리들으며
예쁜 니마음 읽엇단다...
다움카페에 글을 못 쓰니 어찌나 답답은지...
무지방가워서
인사만하구 간다...
(할말 많은데...)
돌란!
어머님은 어떠신데 ???
병간호에 바빠 다움에두 잘 못오두먼 여기까정와주니 월매나 방가운지....
이노기한테 들엇지 ???
시노기가 여서 돌란 사모허구 잇다구...
이쁜 딸래미들 잘잇지 ??
안부 전해줘... 시노기 아줌마 인터넷실력 짱짱하게 늘구 잇다구...
주해는 늦은 휴가 잘 다녀왓다면서 ? ....
모든사람 다 챙기다
이제야 다녀온 휴가란 소리들으며
예쁜 니마음 읽엇단다...
2004.08.26 01:43:10
고은양! 너무 반가워 우선 이름 먼저 불러 봅니다.
으찌나 이인옥 이모가 고은양 자랑을 해쌌던지 본적도 없지만 심정적으로 매우 반갑군요.
고은양 엄마는 지금 일생중 가장 인기 캡이예요.
평소에 무뚝뚝해 보이더니 어쩜 이렇게 글재주가 좋은지
요즘 내 개인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엄마 글 읽으며 삶의 활력을 찾곤 한답니다.
고은양이 엄마에게 잘한다니 듣기만해도 참 예쁘더군요.
딸은 엄마에게 큰 의지도 돼주고, 무서운 상처도 주지요.
엄마에게 앞으로도 착한 딸이 되어 주세요.
시노가!
지선양 말씀은 반은 뻥이고 반은 과장이야, 나에 관한건.
그러니 행여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상상하지 말길 바란다.
혹시라도 내가 천사의 도시에 가서 만나면 넌 그 상상 속의 소녀가 뚱땡이에 입도 험한 아지매인거 알고 뒤로 자뿌러질까 저어 걱정된다.
우리 딸들은 심심하면 천사도시의 영자,시노기,부엉이, 수키, 글구 숙경이 얘기 하며 죽는다.
어쩜 캐릭터가 그리 개성적이냐고.
지들도 엄마 나이 돼서도 그리 재미있게 놀지 궁금하다며 고교 인맥 관리해야겠대.
넌 어쩜 그렇게 재미있게 글을 쓰는거니?
ㅇ아픈게 오래 간다, 그치?
수키야, 미루는 아주 애기일 때 본 기억이 난다.
피부가 하얗고 투명했었지? 목이 길었고.
세환이는 어린 왕자님이시라고 우리 딸들이 흉내내며 귀여워 한다.
미루에게 꼭 전해줘, 이 아줌마가 속상해 했다고.
귀여운 부영아!
넌 도데체 나이를 어디로 먹어서
그리 고운 얼굴에 애교가 만점인거니?
니 목소리가 그리 낭낭하다며?
우리 딸들이 역할을 나눠서 재연을 해준단다. 그리고 지들이 웃느라 죽어.
천사 3자매와 매니저님!
내 친구 숙경이도 더러 불러서 이런 재미를 나눠 주렴.
정말 날개가 어디 뒀는지 모르는 천사같은 맘을 가진 아이란다, 숙경이는.(:l)(:f)(:f)(:c)
으찌나 이인옥 이모가 고은양 자랑을 해쌌던지 본적도 없지만 심정적으로 매우 반갑군요.
고은양 엄마는 지금 일생중 가장 인기 캡이예요.
평소에 무뚝뚝해 보이더니 어쩜 이렇게 글재주가 좋은지
요즘 내 개인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엄마 글 읽으며 삶의 활력을 찾곤 한답니다.
고은양이 엄마에게 잘한다니 듣기만해도 참 예쁘더군요.
딸은 엄마에게 큰 의지도 돼주고, 무서운 상처도 주지요.
엄마에게 앞으로도 착한 딸이 되어 주세요.
시노가!
지선양 말씀은 반은 뻥이고 반은 과장이야, 나에 관한건.
그러니 행여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상상하지 말길 바란다.
혹시라도 내가 천사의 도시에 가서 만나면 넌 그 상상 속의 소녀가 뚱땡이에 입도 험한 아지매인거 알고 뒤로 자뿌러질까 저어 걱정된다.
우리 딸들은 심심하면 천사도시의 영자,시노기,부엉이, 수키, 글구 숙경이 얘기 하며 죽는다.
어쩜 캐릭터가 그리 개성적이냐고.
지들도 엄마 나이 돼서도 그리 재미있게 놀지 궁금하다며 고교 인맥 관리해야겠대.
넌 어쩜 그렇게 재미있게 글을 쓰는거니?
ㅇ아픈게 오래 간다, 그치?
수키야, 미루는 아주 애기일 때 본 기억이 난다.
피부가 하얗고 투명했었지? 목이 길었고.
세환이는 어린 왕자님이시라고 우리 딸들이 흉내내며 귀여워 한다.
미루에게 꼭 전해줘, 이 아줌마가 속상해 했다고.
귀여운 부영아!
넌 도데체 나이를 어디로 먹어서
그리 고운 얼굴에 애교가 만점인거니?
니 목소리가 그리 낭낭하다며?
우리 딸들이 역할을 나눠서 재연을 해준단다. 그리고 지들이 웃느라 죽어.
천사 3자매와 매니저님!
내 친구 숙경이도 더러 불러서 이런 재미를 나눠 주렴.
정말 날개가 어디 뒀는지 모르는 천사같은 맘을 가진 아이란다, 숙경이는.(:l)(:f)(:f)(:c)
2004.08.26 09:07:01
나는 또 평생살다
부엉이가 잠수햇다가 살아서 귀환햇단소린 첨드러보네...
여하간,,,
부엉낭자야...
아프루는 바다루가지말구 부엉부엉하문서
날라댕겨라....
생환을 추카하면서,,,,, 시노기가 보낸다...
(:^)(:^)(:^)(:^)(:^)(:^)(:^)(:^)(:^)(:^)(:^)(:^)(:^)(:^)(:^)(:^)(:^)(:^)(:^)(:^)
혼자서 다 ~ 먹지말구 낭군님허구 나눠먹그래이...
혼자 다 먹구 뚱뚱해지문 가뜩이나 못 날르는 부엉이가 아주 낙하해뻐릴라....
부엉이가 잠수햇다가 살아서 귀환햇단소린 첨드러보네...
여하간,,,
부엉낭자야...
아프루는 바다루가지말구 부엉부엉하문서
날라댕겨라....
생환을 추카하면서,,,,, 시노기가 보낸다...
(:^)(:^)(:^)(:^)(:^)(:^)(:^)(:^)(:^)(:^)(:^)(:^)(:^)(:^)(:^)(:^)(:^)(:^)(:^)(:^)
혼자서 다 ~ 먹지말구 낭군님허구 나눠먹그래이...
혼자 다 먹구 뚱뚱해지문 가뜩이나 못 날르는 부엉이가 아주 낙하해뻐릴라....
2004.08.26 09:08:00
영자의 글재간뿐아니고 후련한성격이 여기까지 보이는거 같아 조타!!
글구 아들이 취직했다니 얼굴이 화~안해졌구나
오느른 먼저가던곳을 뒤로하고 여기부터 들렀다는 사실..
제 위치를 찾아가야겠지??
글구 아들이 취직했다니 얼굴이 화~안해졌구나
오느른 먼저가던곳을 뒤로하고 여기부터 들렀다는 사실..
제 위치를 찾아가야겠지??
2004.08.26 09:13:24
치롸야. 안그래도 니들 요즘 마실이 너무 잦아 나가 쪼매 신경쓰이더만..
가끔 외도해야지 외도가 잦다보면 아주 살림 차리는 수가 있다.
나 처럼 말이야 ㅎㅎㅎ
내도 오늘 종일 본집에 들어가려고 노력하는데 계속 오류 나온다.
석란아. 내 딸 칭찬이 너무 과분타.
근디 듣기는 좋네.
아침에 잠시 읽어만 보라 했더니
댓글까지 달고 나갔네
정인옥님
이번 Thanksgiving 에 아버님 뵈러 오거든
꼬옥 이 언니들에게 연락주셔요.
우리 만나 수다 해요.
가끔 외도해야지 외도가 잦다보면 아주 살림 차리는 수가 있다.
나 처럼 말이야 ㅎㅎㅎ
내도 오늘 종일 본집에 들어가려고 노력하는데 계속 오류 나온다.
석란아. 내 딸 칭찬이 너무 과분타.
근디 듣기는 좋네.
아침에 잠시 읽어만 보라 했더니
댓글까지 달고 나갔네
정인옥님
이번 Thanksgiving 에 아버님 뵈러 오거든
꼬옥 이 언니들에게 연락주셔요.
우리 만나 수다 해요.
2004.08.26 09:18:11
얘들아.. 내가 말은 못하고 가슴으로만 푸욱푹 썩히고 있었는데
드뎌 울 아들 사회인되었다. 헤헤.. (어메가 뭔지 엄청 걱정되더라구..)
아들 소식 듣고 딸과 나는 스카치 테입 신상품 아들이 퉁쳐오면
누구부터 나눠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글쎄 말이야 .. 아들넘 일하게 될 곳이 테이프 만드는데가 아니고
치아교정에 쓰이는 bracelet 을 만드는 곳이라더라..
우찌나 서운턴지.. ㅋ
니들에게도 한국 벙개때 스카치 테입으로 한바탕 벙개 치려 했는데..
드뎌 울 아들 사회인되었다. 헤헤.. (어메가 뭔지 엄청 걱정되더라구..)
아들 소식 듣고 딸과 나는 스카치 테입 신상품 아들이 퉁쳐오면
누구부터 나눠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글쎄 말이야 .. 아들넘 일하게 될 곳이 테이프 만드는데가 아니고
치아교정에 쓰이는 bracelet 을 만드는 곳이라더라..
우찌나 서운턴지.. ㅋ
니들에게도 한국 벙개때 스카치 테입으로 한바탕 벙개 치려 했는데..
2004.08.26 09:32:41
이쁜딸래미 고은이가 여길 다 오셧네......
엄니가 라스베가스서 사다준 목걸이는 맘에드니 ??
나는 그게 궁금해서 니네엄마한테 몇번 물어봐ㅅ는데
대답이 영 ~ 신통챠나서마랴..
그거살때 나는 싹빼돌리구 부영아줌마만 데불구가서 사드라...
니네엄마가 내 안목은 안목으루 쳐 주지두 안트라니깐...
그래서 더 궁금한거야...
여와서보니 니네엄니 생갇보다 훨 ~ 괜챤치 ???
요새 너무 떠서
어느 출판사서 출판교섭올까봐 대기중이란다...
좋은직장으루 옮기게됫다구 ???
축하해....(:f)(:f)(:f)(이쁜,고은, 아가씨니깐 꽃 보낼께..)
엄니가 라스베가스서 사다준 목걸이는 맘에드니 ??
나는 그게 궁금해서 니네엄마한테 몇번 물어봐ㅅ는데
대답이 영 ~ 신통챠나서마랴..
그거살때 나는 싹빼돌리구 부영아줌마만 데불구가서 사드라...
니네엄마가 내 안목은 안목으루 쳐 주지두 안트라니깐...
그래서 더 궁금한거야...
여와서보니 니네엄니 생갇보다 훨 ~ 괜챤치 ???
요새 너무 떠서
어느 출판사서 출판교섭올까봐 대기중이란다...
좋은직장으루 옮기게됫다구 ???
축하해....(:f)(:f)(:f)(이쁜,고은, 아가씨니깐 꽃 보낼께..)
2004.08.26 09:44:28
석라나..
지서니가 말해주기전에 내가먼점 니얘기끄냇어..
니가머라해두 나는 니 팬이야...
다른건 다 ~ 변햇어두
웃으면 초승달되는 니 이쁜눈은 안 변햇겟지 ???
거기다 금상첨화루
모든걸 품는 니속사람은 더 이쁘게 변하구....
Seven Flowers, 치롸 !!!!
거긴 아침이겟네..
이아침에
(:f)(:f)(:f)(:f)(:f)(:f)(:f)
다움에선 못 보내는 꽃 일곱송이.... 항상이쁜마음 칠화에게....
지서니가 말해주기전에 내가먼점 니얘기끄냇어..
니가머라해두 나는 니 팬이야...
다른건 다 ~ 변햇어두
웃으면 초승달되는 니 이쁜눈은 안 변햇겟지 ???
거기다 금상첨화루
모든걸 품는 니속사람은 더 이쁘게 변하구....
Seven Flowers, 치롸 !!!!
거긴 아침이겟네..
이아침에
(:f)(:f)(:f)(:f)(:f)(:f)(:f)
다움에선 못 보내는 꽃 일곱송이.... 항상이쁜마음 칠화에게....
2004.08.27 07:47:49
<엄마흉보기 1탄>아앙앙앙.... 엄마 캐나다가신동안에 몰래 고양이 새끼를 입양했는데요, 돌아오신지 4시간만에 버티다가 쫓겨났어요... 얼마나 쩌렁쩌렁 소리를 질러대시던지... ("니가 이집서 잘 살아봐, 내가 나가, 내가 나가!)하면서요... 글 올리시는 것처럼 재밌지만은 않으시담니다. 엄마랑 친하신분들은 아시죠??? 한번아닌건 얘기도 들어볼라하지 않으시다는 거.... 휴우......
P.S: 그래서 제 고양이는 지금 제 친구집에서 피신하고있답니다... 혹시 고양이 키우고 싶으신분 없으신가요?
P.S: 그래서 제 고양이는 지금 제 친구집에서 피신하고있답니다... 혹시 고양이 키우고 싶으신분 없으신가요?
2004.08.27 14:30:47
녕자야....
자식들 믿을거 항개두 않되드라....
며칠전
울아들 오랜만에 자기 방 청소를 하드라구
하두 신퉁해서
아이구 우리아들 잘하네... 그래, 쓸데없는건 빨리빨리 버리거라...
뒤돌아 나오는데..
엄마 ! (아주 정답게 부르는거야..) 뒤돌아 봐ㅅ드니...
한손엔 쓰레기통들구 다른손 손가락으룬 쓰레기통을 가리키면서...
여기 빨리들어가... 히히힛....
때려봐야 내 손만아픈 녀석의 등어리를 한 ~ 대 때려주구는 눈흘기면서 퇴장....
요새는 울아들 퇴근해서 집에올때면
혹시 내가들어갈만한 사이즈으 큰 쓰레기통 사오나 슬며시 내다본다니깐....
자식들 믿을거 항개두 않되드라....
며칠전
울아들 오랜만에 자기 방 청소를 하드라구
하두 신퉁해서
아이구 우리아들 잘하네... 그래, 쓸데없는건 빨리빨리 버리거라...
뒤돌아 나오는데..
엄마 ! (아주 정답게 부르는거야..) 뒤돌아 봐ㅅ드니...
한손엔 쓰레기통들구 다른손 손가락으룬 쓰레기통을 가리키면서...
여기 빨리들어가... 히히힛....
때려봐야 내 손만아픈 녀석의 등어리를 한 ~ 대 때려주구는 눈흘기면서 퇴장....
요새는 울아들 퇴근해서 집에올때면
혹시 내가들어갈만한 사이즈으 큰 쓰레기통 사오나 슬며시 내다본다니깐....
2004.08.28 01:24:56
흐흐.. 혹시 아들이 너가 쓰레기통 마련하길
기다리는거 아닝가 몰로..(ㅎㅎ 농담이다)
그니까 잘혀.
아들보고 늦은 밤에 친구 아덜 밥상차려주라 하지 말구.
기다리는거 아닝가 몰로..(ㅎㅎ 농담이다)
그니까 잘혀.
아들보고 늦은 밤에 친구 아덜 밥상차려주라 하지 말구.
2004.08.28 10:03:31
영자야!
아들이 사회인이 되었음을 축하해.
고은양,지선이에게 참 착하다 수없이 듣긴했지만,
이곳에 글까지 올려주는 예쁜 마음 역시 엄마닮아 짱이네!!
신옥아!
너희 아들 너무 귀엽고 예뻐죽겠다!
근데 해외 친구들은 어쩜 그리 솔직하고 귀여운지..
그건 지역적 특성일까? 순수해서일까?
니들의 좌충우돌,시끌벅적속에 담겨진 끈끈한 우정에
멀리서나마 박수를 보낸다~~~보고싶다!!
아들이 사회인이 되었음을 축하해.
고은양,지선이에게 참 착하다 수없이 듣긴했지만,
이곳에 글까지 올려주는 예쁜 마음 역시 엄마닮아 짱이네!!
신옥아!
너희 아들 너무 귀엽고 예뻐죽겠다!
근데 해외 친구들은 어쩜 그리 솔직하고 귀여운지..
그건 지역적 특성일까? 순수해서일까?
니들의 좌충우돌,시끌벅적속에 담겨진 끈끈한 우정에
멀리서나마 박수를 보낸다~~~보고싶다!!
제 소개와 함께 댓글을 달고, 호숫가 한 바퀴를 뛰고 들어오니
해외지부에 또다른 글을 올리셨군요
아버지에 대한 깊은 향수와 애정어린 글, 정말 가슴이 뭉클하군요.
장사익씨의 절절한 노래소리와 함께.
제 아버지도 LA 에 사시는 데, 사실 미국의 동부와 서부로 떨어져 있다보니
1년에 한번 뵙는 것도 쉽지 않네요.
선배님 글을 읽고, 이번 Thanksgiving 에는 기어이 날아가 뵈야 겠다는 생각이 쏙쏙....
그동안 홈피가 잠잠하다 했더니 여행갔다 오셨군요.
언니와 좋은 시간 보내셨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