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박 명숙 선배님
반갑습니다. 대환영입니다. 헤헤..

자주 들려 재미있고 유익한 글 올려 주십시요.

참 간단한 소개를 해야겠네요.
저는 10회 김영자 입니다.
현재는 미국 서부 엘에이에서 25마일 남쪽에 살고 있고요.

조 위에 7회 김 용순은 저의 친언니 입니다.
지금은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있고요.

몸은 이리 멀리 떨어져 있지만
자주 사이트 통해 만나 인사 나누며
작으나마 외로움을 달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그리고 저 말고 여러 동기도 이곳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저의 동기 두명도 호주 시드니에 살고 있다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음악도 좋고 태그도 깨끗하고 마음에 꼬옥 듭니다.
선배님의 성품도 그러하실꺼라 상상합니다.

명숙이가 빼기만 하더니 드디어 화려한 외출을 했네~
6회 게시판에 올리듯 하면 담박에 엘에이 삼총사의 인기를 따라 잡을 수 있을 껄.
그렇다고 여기만 드나들지 말고 우리 동네도 꼭 들려 가라.
이제야 명숙이를 통신 강의로 훈련시킨 보람을 느끼게 되는 구나!

엘에이 삼총사 인기야 걱정하실꺼 없고요
실력 발휘 하시여 인일 홈페이지를 찾는 모든분들의
인기짱이 되셔요.

안녕하세요...
부영 후배가 인사드립니다. (꾸우벅)

환영합니다 (:f)(:f)(:f)(:f)(:f)

좋은 글과 좋은 음악 감사드리며
선배님과 자주 만날것을 기대하며
이만 물러갑니다.

좋은 하루 돼세요 (:ab)

누구 나 말려 줄 사람없어?
궁금증에 몸살나려 하네 살림해야 되는데,,,,
반갑습니다 선배님, 자주 뵙기 고대합니다

오메.. 어느새 언니 왔다 갔네..

ㅎㅎㅎㅎ
며칠간은 다 그래.
언니야..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고쳐진다.

이렇게까지 환영을 해 주시니 정말 몸둘봐를 모르겠네요.
정말 모두들 반갑습니다.!
사부님께(기순) 그동안 통신강의로 훈련시킨 보람을 느낄게 해 드려야 될던데....

조금 늦었지만
조용하고 아름다운 나라 호주에사시는
박명숙 선배님을 (:f)(:f)(:f)(:f)(:f)(:f)(:f) 일곱송이 장미와 함께
환영한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글과 편지지(위의 문맥상으로 보니 이런걸 태그라고 하는것 가튼데..)
그리고 음악과함께
첫 등단을 하시니 좀 쫄리기두 하구요...
이 실력이 모두 그간 이기순선배님의 통신강좌의 결실이라니
역시 6회 선배님들은 "사전 데뷔작업"또한 대단하시네요.....

기수니 선배님,
우리 엘엘이 삼총사 인기 있는거에요??? 그런거야??
(이김에 선배님께 반말한번하구 퇴장 티켓받을라...)
다쉬,,
우리 엘에이 삼총사 인기 있는거에요?? 그런거에요??;:)

아참,
저는요
10회졸업생 오신옥이구요
미국 엘에이 근교에서 김영자, 허부영이랑
너무 가깝게 살면서 맨날 쌈만하는 10동 쌈쟁이에요

명숙 선배님
다시한번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제 제법 해외지부 같으네요
미국, 캐나다, 호주,,,,,

얼마전 16회 김춘희 후배두 오셨는데 그만 시간을 놓혀
인사를 못 드렸는데
혹시 이글 보시면 함께 인사드려요..
그때는 정말 제가 바빴었어요.. 죄송, 미안 솔라시도.... (붱이버젼)
춘희후배께두 (:l)(:l)(:l)(:f)(:f)(:f)

용순언니,

"누구 나 말려 줄 사람없어?
궁금증에 몸살나려 하네 살림해야 되는데,,,,
반갑습니다 선배님, 자주 뵙기 고대합니다 "

이 글 읽으며 저, 웃다가 졸도 하는줄 알았어요...
언니, "join the club" 입니다..
저두요 지금 저녘 해야하는데 이러구 앉아서는
그간 밀린글 읽구 쓰느라
오늘은 순두부 To Go 다...

용수니언니
나 좀 말려주세요오오오오 ~~~~~~

박명숙 선배님
좋은 음악 감사 합니다
명숙선배님의 사부님이신 기순선배님께두요
이 홈피에 들어와 이렇게 옛노래들 들을수있어 더더욱 엣날을 그리게 된답니다

호랑이 없는 골에선 토끼가 선생이라고
6회에선 제법 사부 행세했는데 여기 와 보면 보통 주눅이 드는게 아니라우~
어쩌면 말들도 그리 맛깔스럽게 하고 웬 숨은 재주들이 그렇게 많은지...
아직 미국 땅을 못 밟아 본 내게 엘에이는 여전히 먼 곳
어제 행사 끝에 행운권 추첨 경품에 2인 하와이 왕복 항공권 두 개와
엘에이 2인 왕복 항공권이 걸려 있길래
우리 부부는 엘에이 항공권에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꿈은 사라지고 난 여전히 미국 구경도 못 가 본 촌뜨기로 남아 있게 되었네요.
이럴 때 위안을 삼는 것이 먼 옛날 2년간 불란서에 살아 봤다는 거
미국 못 가 봤다는 내 말에 한껏 콧대 높히던 미국인이 살짝 꼬리를 내리데요~

제가 그리도 기다리던 기순언니(이젠 배짱이 늘어 언니 소리두 잘하네요...)

드뎌 !!! 포문을 열다 !!!!

30 여년간 고국땅 못 밟아보아 늘 무슨 죄인인냥, 촌스러움인냥
주눅 들어 사는사람두 잇는데
그깟 미국, 나무(남의) 나라 못 와보신게 무슨 숭 꺼리라구요.....

그것두 다 요새 얘기지
사실은
저 처럼 한국에 있어봐야 별 볼일 없을것같아
미국이라두 가서 식구수(인구)라두 줄여야지... 하면서 온 초기 이민자들은
요사이 오시는 한국분들에게 얼마나 주눅들어 사는데요...

저 같이 이곳에 거의 모든 식구들이 와 있어서
(이북에서 월남하여 이남에 아무 연고자두 없는 그런 집안)
한국과 도무지 관련이 없이 사는 사람들은
한국 노래, 한국의 연예인들, 문화, 발전상,, 아는것 없지요....
그렇다구 미국문화에 완전히 동화되어 사는것두 아니지요 ...

그저 오래 살다보니 배짱으로
화장실이 어디에요??? ..... 나 목이 마른데 물좀주세요.... 정도의
영어루 밀어부치면서 사는 저희들을 보면서
젊고 쎄련된,
그리구 한국 계시면서 세계 여러곳으로 출장 내지 여행 다니시든 그런분들 께서는
저희들에대해 한없이 촌스럽다고 느끼실거라는걸 알구 있답니다..

기수니 언니
미국구경 못가본 촌뜨기하구
오랜동안 고국땅 못 밟아본 미국 촌뜨기 하구
우리끼리 재미나게 재미나게 살지요뭐....(:p)(:~)(:e)(:t)(:o) (촌뜨기들의통신 매체..)

방금 집에 들어와 중요한 전화 기다리는 짬새에
홈피에 들어와서는 이리 왕수다 하구 가네요...

제가 만 하루나 이틀을 여기 못들어왔다... 이건 증말루 죽음과같은 바쁨을 의미하지요...

신옥이 후배님의 글을 읽고있자니 공감가는 부분이 너무나 많군요.
땅좁은 나라에서 한국의 영토를 조금이나마 넓히고자 호주로 이민온지 20여년!
(이민 사유가 너무 거창한가?)
암튼 최소한 우리식구가 살고있는 우리집만큼은 영토를 넓힌셈이지요.?
이곳 한인 이민역사가36년정도이기때문에 거의 나도 초창기 맴버라 할수 있겠죠.

요즈음 솔직히 한국나가는게 겁이납니다.
너무 세련되고 아름답게 가꾼 친구들을 만나보고 주눅이들어
맘에 상처를 입을까........
흉보면서 나도 모르게 닮아간다고 어느틈에 촌스런 호주아줌마로 변해버린 모습에
가끔은 화가나지만 그래도 실질적이고 검소하게 살아가는
이곳 아줌마들의 생활태도가 점점 맘에 들어갑니다.

촌뜨기로 말하자면 나역시 한몫 하지요
촌뜨기의 모임이 생긴다면 나도 꼭 끼어주길.........

요즘 미군들과 같이 근무하는 애들 아빠 때문에
미국인 볼 일이 전혀 없던 내 생활이
갑자기 수시로 얼굴을 대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해
진작에 영어공부 하라던 애들 아빠 말에
내 생활에 영어 못해도 지장될 일 없다며 꿋꿋이 버티다가
막 판에 된통 걸려 이 곳 생활을 시작할 때는 후회도 많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작년 봄엔 영어를 좀 해야겠다고
한국계 친구도 하나 만들어 영어공부를 시도했지만
끝이 얼마 안 남은 이제는 될 데로 되라고 배짱으로 살고있답니다.
주로 혼자만 놀던 나는
한국말도 어눌해지는 판에 뒤늦게 영어까지 하려니 입이 안 떨어지데요.
알아 듣기만 하면 뭘합니까 대답을 할 수 없는데...
그래도 성격이 활달한 사람들은 말도 안되는 영어로 잘도 떠들고 노는데
난 눈 안 마주치려고 숨을 곳만 찾게 되더라구요.
그래 미국에 있는 춘자와 통화 중
손님과 얘기하는 춘자의 영어를 듣고 춘자가 얼마나 위대해 보이던지.
머지 않아 나도 미국 땅을 밟아 볼 기회가 생기겠지요.
그 때 어떤 기분이 들려나?

기순 선배님... 명숙 선배님
녕자랑 이 부엉이는 조금 전까지 김춘자 언니랑 같이
저녁먹고 커피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헤어졌어요.
춘자언니는 남을 행복하게해고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재주가 있으셨어요.
몇번 만난적도 없는데 보자마자 너무 반가워하시며 껴안아주시고.. 이뻐해주시고..
언니는 우리가 아직도 30대로만 생각하시고 있으니.ㅎㅎㅎㅎ
우리도 50대에 들어섰어요 !!!! 하니까 언니는 "어머머 징그러워..."
언니의 마음은 동생들은 나이도 안먹고 하나도 안늙었으면 하는 바램인가봐요.
그런 춘자언니는 오래만에 뵙는데 피부는 더욱더 고와지시고 주름살도 없으셨어요.
명숙선배님이 해외지부에 오셔서 글올리셨다고 했더니.. 반가워하시고 부러워하셨어요.

기순 선배님...
미국에 살면서도 영어 못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요즈음 어디가나 한국사람이 많이 살고 또 이곳저곳 한인타운이 형성돼어 있어서
영어 한마디 안해도 다 살수있으니까요... 우습쬬???
제가 생각할때는 오히려 한국에 계시는 사람들이 더 영어를 많이쓰고
배울려고 노력하는것 같아요. 언니가 나중에 기회돼서 미국오시면
춘자언니랑 영어로 대화하셔도 아무 문제가 됄것같지 않네요.
우리는 이닐의 딸이잖아요....

호주는 아무래도 여기같이 한국사람이 많을것 같지는 않네요..
이민 역사가 36년이라 했으니 말예요. 선배님.
참... 녕자가 작년인가?? 호주에 스쿠버다이빙하러 갔다왔어요.
선배님이 계신줄 알았다면... 인사라도 꾸우벅 하고 오는것인데 아쉽네요.

녕자야 호주 맞지????

오늘 재미 인천여중, 인일여고 신년회에 대해서 잠깐 얘기나누었는데...
토론토 뇽순온니 !!!!!!!
뱅쿠버 수니언니 !!!!!!!
2005년 1월 15일에 엘에이에서 꼭 ~ 만 ~ 나 ~ 요 !!!!!!!
보 ~ 고 ~ 싶 ~ 으 ~ 니~ 까~ 요 ~(x1)(x2)(x8)(x18)

현재 호주에 거주하는 교포수가 5만정도, 유동인구(유학생및 워킹비자, 등등) 1만명정도
합하면 6만정도의 한인들이 살고 있읍니다.
미국LA교민수에 비하면 아주 적은 숫자죠.
이민자의 80%가 시드니에 살고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도 처음 호주 이민당시(20년전)만해도 거리에서 동양인 보기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유학생들로 인해 거리에서 한국사람들을 자주 만납니다.
특히 Strathfild 라도 지역엔 완전 한국상가와 유학생들로 북적거려
저녁에 어쩌다Strathfield 역앞 광장을 지나칠때면 마치 한국 어느거리에 나온둣한
느낌이 들정도 입니다.
이곳이 한국으로치자면 한국의 영등포역처럼 각 지역으로 연결되는 전절역의 중심지라
한국유학생들뿐만 아니라 교민들에게도 인기가 있는모양입니다
그곳 역앞광장근처 아파트의 대부분이 한국 유학생들로 채워져있다는게
믿지못할 사실이라는 군요.

춘자씨 기회되면 해외지부에서 한번 만나보고싶은데....
미국에 계신 선,후배님들 다음에 춘자만나면 꼭 안부전해주세요

명숙선배님이 자세히 설명해주니까...
제가 거기에서 서성대는것 같았어요.

오늘도 춘자언니랑 통화했는데
언니가 여기 올려면 아 ~ 마 ~ 한참걸릴것 같아요.
너무 기다리지 마세요 ~ ~ ~ ~ (x8)

물론 언니소식 전했어요....(:l)

고마워요. 부영후배님.
막내로 자라서 언니란소릴 들을기회가 없다가 언니라 호칭해주는 후배님의 친절에
감동먹어 가슴이 순간 찡~~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