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우째 이런 일이,,,,,
밤 11시가 넘어가는데도 모임이 안 끝나자 Y씨는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함께 나가자는 그에게 와이프는 연말연시와 몇 주말을 바쁘게 지내다보니
김치도 떨어지고, 나가면 새벽 두세시요, 커 가는 아이들에게도 좋을 것 없다면서
"오늘은 밀린 집안 일이나 하면서 쉬겠으니 당신 혼자 다녀오라,"고 나오는 그의
등뒤로 "당신 오늘 밤도 늦으면 용서 없을 줄 알아요."란 소리가 귀에서 맴맴
돈다. 그도 웬일인지 끝날 듯 하면서도 또다시 이어지는 말들이 짜증스럽게
느껴지고, 오늘은 하늘이 두쪽이 난다해도 마누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노라고
다짐하며 시계와 문쪽으로만 촉각을 곤두세운다.
11시30분, 식당문을 나서는데 L씨 급히 따라 나오며 "당구 한 게임 하고가자."
"아,안돼요 형님. 오늘은 일이 있어서 자정전에 들어가야 해요." "아니, 니가 무신
신데렐라가? 아까서부터 자정 자정 해쌌는데 와 그라노? 니가 빠지면 성원이 안
되는데,, 딱 한 게임만 빨리하고 가자." 차 쪽으로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며
"죄송합니다, 다음에." 시동을 걸면서 유혹을 이긴 자신이 기특하고 자랑스러워
어깨를 한번 들썩이고 3년 동안에 자신도 모르게 이민생활에 꽤나 익숙해졌음을
느낀다. 시간을 보니 아무리 빨리 달려도 5~10분 정도 늦을 것 같지만 그 정도야
봐 주겠지 하며 부지런히 주차장을 떠난다
지난 3년이 주마등처럼 지나며 마누라의 모습이 크게 떠 오른다. 살며보니 이민와
사는 남편들 치고 "마누라 덕 안 보고 사는 사람 손들고 나오시오."해도 화살 맞을
일은 없을 것 같다. 처음 몇 달 동안 아는 사람도 없고,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고 ,,, 그저 교회 나가는 일만이 낙이였을 때, 마누라 덕에 많은
교우들과 사귀고 호형호제하며 오가는 사이, 이곳 생활의 외로움에서 벗어나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
큰 애들 둔 엄마 같지 않게 어깨에 매달리며 캐나다에 오니 연애 시절처럼 당신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 행복하다며, 한국에선 당신과 있던 시간이 너무도없어 결혼
후 오랫동안 당신이 이토록 멋진 남자였는지 잊었노라며 먼저 이민 오신 분들처럼
우리도 열심히 노력하며 살자는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며
사랑스럽고 똑똑했던 만능의, 절세가인이란 이런 여자를 두고 한 말이 아니였을까?
하고 황홀해 했던 그 여인임을 재삼 확인한다.
어머니까지도 "얘야! 넌 정말 색시 잘 골랐다. 저토록 상냥하고 재주있고 사랑스럽기가
내 속에서 나온 딸보다 더 예뻐 보일 때가 있으니 애기의 친정엄마는 얼마나 행복
하셨을까? 하셨던 내 사랑스러운 여자.
1년이 가깝도록 갈피 잡지 못한 그에게 "여보, 나 도넛츠가게서 일하게 됐어요.
무엇이든지 뛰어 들어 봐야 이 나라서 살 수 있지."하며 일도 먼저 시작해서 여러
가지 듣고 와서 이야기 해주며 "당신도 아무거나 시작해 봐요. 아이들도 열심히 적응
하는데 우리가 한국 생각에 연연해 있으면 어떻케요? 한국을 떠날 때 한국에서
채우지 못한 꿈을 이곳에서 찿고 채우려 왔으니까 그것들을 찿기 위해 노력하고.
설사 우리가 잘못 선택했었다 해도 우리가 버리고 떠난 것에 대한 과실을 인정하고,
우리가 결정한 것에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삽시다. 일도 해 보니까 말이 잘
안 통해서 답답하지만 주인들이 잘 도와주시니 견딜만 해요." 당신은 나보다 더 잘
하실 수 있을거예요."라며 등을 밀어냈다.
가게 헬퍼로 일하면서 많은 갈등에 시달렸지만 점차 나를 버리고 동화되며 잡다했던
한국의 많은 것들을 잊어버린다. 육체적인 피로는 있지만 오히려 마음 편안함에 길들여
지고 이런 삶도 가치 있는 거라고 자위하고 , 단순해 보이는 이곳 사람들의 모습이 바로
이런 맥락이였다고 생각한다.
마누라가 몇 달전 시작한 픽업세탁소 직장에서 일 끝내고 교대해주면 마누라는 저녁
준비하러 퇴근하고, 세탁소 문닫고 들어가 저녁먹고 자고 일어나 하루를 시작해 주6일
일하고, 일요일은 교회에 나가고 하다보면 한달 두달이 잠깐이다
둘이 직장을 다닐 땐 틈을 엿볼 수 있었고 짬도 낼 수 있었는데, 내 사업이라고 시작하니
틈도 짬도 낼 수 없이 바쁘고 피곤하다. 아이들도 커 학년이 높아지니 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어지는 고로 ,아이들 잠들기 기다리다 먼저 곯아 떨어지기 다반사다. 결국 주말이나
D데이로 잡을 수밖에 없는데,,,, 서너달은 세탁소에 매달리느라 까먹고, 연말연시라
어영부영 오랫동안 그야말로 사랑도 뚝 이였다.
그동안 몇 번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연말연시를 기해서 굳건히 다져진, 눈만
마주쳐도 뜻이 통하는 새 놀이에 빠져 여러번 마누라에게 경고와 치도곤이 났지만
어디 한국에서와 비교할 수 있을까? 그러나 가장으로서의 의무와 책임, 처신 또한 중요한
것. 오늘이 있기까지 마누라의 공을 치하하며 오늘만큼은 아낌없이 뜨겁게 안아 사랑해
줄 마음으로 열심히 달렸지만 처음 계산했던 것처럼 5분이 늦었다. 마누라와 얼굴이
마주쳐지는 순간부터 "사랑하는 마누라, 내가 돌아왔어!" 이렇게 저렇게 해주리라
구상하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올라가는데 왜 이다지도 느리고 안달이 나는지,,,
쏟아질 바가지 세례도, 벌도 서라면 받으리라 각오하면서도 겨우 5분인데 지까짓게
몽둥이라도 들고 서 있을까?
문을 여니 깜깜하게 불이 꺼져 있다. 스윗치를 올리면서 급한 듯 뛰어 들어가 침실도어를
잡는 순간, 아뿔사! 우째 이런일이...굳게 잠긴 침실문에는
"I'm Sorry, 털보 구멍가게 Closed. 주인백 "
밤 11시가 넘어가는데도 모임이 안 끝나자 Y씨는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함께 나가자는 그에게 와이프는 연말연시와 몇 주말을 바쁘게 지내다보니
김치도 떨어지고, 나가면 새벽 두세시요, 커 가는 아이들에게도 좋을 것 없다면서
"오늘은 밀린 집안 일이나 하면서 쉬겠으니 당신 혼자 다녀오라,"고 나오는 그의
등뒤로 "당신 오늘 밤도 늦으면 용서 없을 줄 알아요."란 소리가 귀에서 맴맴
돈다. 그도 웬일인지 끝날 듯 하면서도 또다시 이어지는 말들이 짜증스럽게
느껴지고, 오늘은 하늘이 두쪽이 난다해도 마누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노라고
다짐하며 시계와 문쪽으로만 촉각을 곤두세운다.
11시30분, 식당문을 나서는데 L씨 급히 따라 나오며 "당구 한 게임 하고가자."
"아,안돼요 형님. 오늘은 일이 있어서 자정전에 들어가야 해요." "아니, 니가 무신
신데렐라가? 아까서부터 자정 자정 해쌌는데 와 그라노? 니가 빠지면 성원이 안
되는데,, 딱 한 게임만 빨리하고 가자." 차 쪽으로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며
"죄송합니다, 다음에." 시동을 걸면서 유혹을 이긴 자신이 기특하고 자랑스러워
어깨를 한번 들썩이고 3년 동안에 자신도 모르게 이민생활에 꽤나 익숙해졌음을
느낀다. 시간을 보니 아무리 빨리 달려도 5~10분 정도 늦을 것 같지만 그 정도야
봐 주겠지 하며 부지런히 주차장을 떠난다
지난 3년이 주마등처럼 지나며 마누라의 모습이 크게 떠 오른다. 살며보니 이민와
사는 남편들 치고 "마누라 덕 안 보고 사는 사람 손들고 나오시오."해도 화살 맞을
일은 없을 것 같다. 처음 몇 달 동안 아는 사람도 없고,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고 ,,, 그저 교회 나가는 일만이 낙이였을 때, 마누라 덕에 많은
교우들과 사귀고 호형호제하며 오가는 사이, 이곳 생활의 외로움에서 벗어나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
큰 애들 둔 엄마 같지 않게 어깨에 매달리며 캐나다에 오니 연애 시절처럼 당신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 행복하다며, 한국에선 당신과 있던 시간이 너무도없어 결혼
후 오랫동안 당신이 이토록 멋진 남자였는지 잊었노라며 먼저 이민 오신 분들처럼
우리도 열심히 노력하며 살자는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며
사랑스럽고 똑똑했던 만능의, 절세가인이란 이런 여자를 두고 한 말이 아니였을까?
하고 황홀해 했던 그 여인임을 재삼 확인한다.
어머니까지도 "얘야! 넌 정말 색시 잘 골랐다. 저토록 상냥하고 재주있고 사랑스럽기가
내 속에서 나온 딸보다 더 예뻐 보일 때가 있으니 애기의 친정엄마는 얼마나 행복
하셨을까? 하셨던 내 사랑스러운 여자.
1년이 가깝도록 갈피 잡지 못한 그에게 "여보, 나 도넛츠가게서 일하게 됐어요.
무엇이든지 뛰어 들어 봐야 이 나라서 살 수 있지."하며 일도 먼저 시작해서 여러
가지 듣고 와서 이야기 해주며 "당신도 아무거나 시작해 봐요. 아이들도 열심히 적응
하는데 우리가 한국 생각에 연연해 있으면 어떻케요? 한국을 떠날 때 한국에서
채우지 못한 꿈을 이곳에서 찿고 채우려 왔으니까 그것들을 찿기 위해 노력하고.
설사 우리가 잘못 선택했었다 해도 우리가 버리고 떠난 것에 대한 과실을 인정하고,
우리가 결정한 것에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삽시다. 일도 해 보니까 말이 잘
안 통해서 답답하지만 주인들이 잘 도와주시니 견딜만 해요." 당신은 나보다 더 잘
하실 수 있을거예요."라며 등을 밀어냈다.
가게 헬퍼로 일하면서 많은 갈등에 시달렸지만 점차 나를 버리고 동화되며 잡다했던
한국의 많은 것들을 잊어버린다. 육체적인 피로는 있지만 오히려 마음 편안함에 길들여
지고 이런 삶도 가치 있는 거라고 자위하고 , 단순해 보이는 이곳 사람들의 모습이 바로
이런 맥락이였다고 생각한다.
마누라가 몇 달전 시작한 픽업세탁소 직장에서 일 끝내고 교대해주면 마누라는 저녁
준비하러 퇴근하고, 세탁소 문닫고 들어가 저녁먹고 자고 일어나 하루를 시작해 주6일
일하고, 일요일은 교회에 나가고 하다보면 한달 두달이 잠깐이다
둘이 직장을 다닐 땐 틈을 엿볼 수 있었고 짬도 낼 수 있었는데, 내 사업이라고 시작하니
틈도 짬도 낼 수 없이 바쁘고 피곤하다. 아이들도 커 학년이 높아지니 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어지는 고로 ,아이들 잠들기 기다리다 먼저 곯아 떨어지기 다반사다. 결국 주말이나
D데이로 잡을 수밖에 없는데,,,, 서너달은 세탁소에 매달리느라 까먹고, 연말연시라
어영부영 오랫동안 그야말로 사랑도 뚝 이였다.
그동안 몇 번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연말연시를 기해서 굳건히 다져진, 눈만
마주쳐도 뜻이 통하는 새 놀이에 빠져 여러번 마누라에게 경고와 치도곤이 났지만
어디 한국에서와 비교할 수 있을까? 그러나 가장으로서의 의무와 책임, 처신 또한 중요한
것. 오늘이 있기까지 마누라의 공을 치하하며 오늘만큼은 아낌없이 뜨겁게 안아 사랑해
줄 마음으로 열심히 달렸지만 처음 계산했던 것처럼 5분이 늦었다. 마누라와 얼굴이
마주쳐지는 순간부터 "사랑하는 마누라, 내가 돌아왔어!" 이렇게 저렇게 해주리라
구상하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올라가는데 왜 이다지도 느리고 안달이 나는지,,,
쏟아질 바가지 세례도, 벌도 서라면 받으리라 각오하면서도 겨우 5분인데 지까짓게
몽둥이라도 들고 서 있을까?
문을 여니 깜깜하게 불이 꺼져 있다. 스윗치를 올리면서 급한 듯 뛰어 들어가 침실도어를
잡는 순간, 아뿔사! 우째 이런일이...굳게 잠긴 침실문에는
"I'm Sorry, 털보 구멍가게 Closed. 주인백 "
2004.11.19 10:44:47
이민초창기 이민자라면 누구나가 겪어야만 했던 웃지못할 수많은 얘기들...
지금와서 생각하니 그 힘들었고 실수투성이의 일들이 모두 아름추억으로 기억되는건
아마도 우리가 그만큼 늙었다는 증거겠지요.
암튼 이글을 읽고 있자니 터져나오는 웃음 막을길이 없는데
한편 왠지모르게 가슴이 찡~~하니 눈물도 나네요
지금와서 생각하니 그 힘들었고 실수투성이의 일들이 모두 아름추억으로 기억되는건
아마도 우리가 그만큼 늙었다는 증거겠지요.
암튼 이글을 읽고 있자니 터져나오는 웃음 막을길이 없는데
한편 왠지모르게 가슴이 찡~~하니 눈물도 나네요
2004.11.19 12:53:24
녕자야 ~ ~ ~ 진짜 온니 얘기야??? 믿기지가 않네....
온니의 아름다운 추억의 얘기 계속 들려주는거지요????
근데 뇽순이 온니..
나 오늘
진짜 꿀꿀해..............(x15)
온니의 아름다운 추억의 얘기 계속 들려주는거지요????
근데 뇽순이 온니..
나 오늘
진짜 꿀꿀해..............(x15)
2004.11.20 00:53:58
뇽수니 언니 ~
역쉬,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개봉" 이었습니다
언니의글 짱 ~~~~~
내년 1월에 뵈요, 형부 와 함께....
붱아
나두 기분 말로할수 없이 꾸리꾸리다.........(x13)(x15)(x16)(x23)
역쉬,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개봉" 이었습니다
언니의글 짱 ~~~~~
내년 1월에 뵈요, 형부 와 함께....
붱아
나두 기분 말로할수 없이 꾸리꾸리다.........(x13)(x15)(x16)(x23)
2004.11.23 03:27:07
ㅋㅋㅋ ,아니, 동승 ! 뮈신 소리여,,요즘 겨ㅕㅇ기 짱이여,
형부가 any time, any place 해감시롱 덤비는 통에
24hr 완전가동 서어비스중이여 흐이 흐이
형부가 any time, any place 해감시롱 덤비는 통에
24hr 완전가동 서어비스중이여 흐이 흐이
2004.11.23 04:05:10
상황1
행여 세계적인 불황이 정력불황으로 이어져 파리 날릴까
우려하여 사혈로 회춘을 예방대책하고,
상황2
자연고갈로 회생불가시
갱놈기 치료제 "발기하거라"와 개년기 치료제 "벌리그라를
구입예정임
상황 끝
ㅎㅎㅎㅎㅎ,동승 역사가 이뤄진다는 밤 이야기 등,,,,의
우려는 이 언니를 두번 쥑이는거라요.
그런거야?/ 안 그런거야???
행여 세계적인 불황이 정력불황으로 이어져 파리 날릴까
우려하여 사혈로 회춘을 예방대책하고,
상황2
자연고갈로 회생불가시
갱놈기 치료제 "발기하거라"와 개년기 치료제 "벌리그라를
구입예정임
상황 끝
ㅎㅎㅎㅎㅎ,동승 역사가 이뤄진다는 밤 이야기 등,,,,의
우려는 이 언니를 두번 쥑이는거라요.
그런거야?/ 안 그런거야???
2004.11.25 03:49:56
ㅋㅋ 개년기.. 쌍연기.. ㅎㅎ 더 멋있다.
헤헤... 욕하는거 같아서 년에서 연으로 바꿔쓰.
언냐.. 우리는 내일 쌩쓰 기빙이다.
두 가게 다 닫고 집에서 딩굴딩굴... 할끼야.
며칠전에 부영이 전화해서
털보 구멍가게가 언니가 이민와서 오픈한 가게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내가 뭐라 했는지 아로? ㅋ
캐나다가서 과외공부하고 오라 했다.
헤헤... 욕하는거 같아서 년에서 연으로 바꿔쓰.
언냐.. 우리는 내일 쌩쓰 기빙이다.
두 가게 다 닫고 집에서 딩굴딩굴... 할끼야.
며칠전에 부영이 전화해서
털보 구멍가게가 언니가 이민와서 오픈한 가게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내가 뭐라 했는지 아로? ㅋ
캐나다가서 과외공부하고 오라 했다.
2004.11.25 18:20:41
아이 창피해 ~ ~ ~ ~
너무 몰라서 과외공부 하라고????
돈없쓰...
용순언니
Happy Happy Thanksgiving day 보내세요.
집안식구들이랑 오손도손 모여서
Turkey랑 pumpkin pie도 드시고 재미나게 지내세요...
언니를 좋아하는
부영이가 (:l)
너무 몰라서 과외공부 하라고????
돈없쓰...
용순언니
Happy Happy Thanksgiving day 보내세요.
집안식구들이랑 오손도손 모여서
Turkey랑 pumpkin pie도 드시고 재미나게 지내세요...
언니를 좋아하는
부영이가 (:l)
2004.11.26 07:40:37
깜찍하고 이쁜 뷩아! 애낳어도 그렇게 천년 소녀로 살그라 ,뇽자나 이 언니처럼 너무많이
알면 세상엎어질 까? 두려봐서,,,
우린 한달전에 미리 묵었다 몸매 관리에 신경쓰고 바쁜 시노기한테도 안부
알면 세상엎어질 까? 두려봐서,,,
우린 한달전에 미리 묵었다 몸매 관리에 신경쓰고 바쁜 시노기한테도 안부
2004.11.26 13:36:28
무용했던 용순언니 맞죠?
무용콩굴대회전날 부평극장 무대에서 연습하곤 했었죠?
미국가보니 이정도 몸매면 아주 날씬하다고 하셨죠?
저 기억하시는지요?
정말 반갑습니다. 춘근언니 이름도 반갑고요.
이제야 이곳에 와 보았네요. 자주 들러 보렵니다.
무용콩굴대회전날 부평극장 무대에서 연습하곤 했었죠?
미국가보니 이정도 몸매면 아주 날씬하다고 하셨죠?
저 기억하시는지요?
정말 반갑습니다. 춘근언니 이름도 반갑고요.
이제야 이곳에 와 보았네요. 자주 들러 보렵니다.
2004.11.26 16:33:31
뇽수니 언니
제가 아무리 바빠도 이 홈피 완전히 못 떠나는 이유중 하나가
뇽수니 언니 글에 답글 다는 재미 때문이에요
"우째 이런일이" 의 속편 "그리하야 이런일이.." 를
옛날 어렸을때 재미잇게보던 만화의 속편 기둘르 듯이 지둘르구 있어요...
붱아, 이 물구신아...
그래,
내가 자수 하여 광명 찾으마....
그래두 나는 너보담은 훨 ~ 나으니라...
처음엔 나도 무슨 구멍가게 이름이 이렇담???
다시 읽으니,,,,
앞뒤 문맥상 ..... 얼랠래???? 이거시 뭐시여???? (x12)(x3)
최소한, 녕자한테 전화문의없이 자습해서 알았쟈나.....
몸매 관리껀,
너처럼 전천후 소녀 몸매야 뭐,,,, 관리가 전혀 피료 읍지만
나처럼 봄,가을루 바지, 치마 다시 사야하는 급속도 살찜증상을 한번 당해 봐라...
그 처절한 심정이 어떠한가....(제가 전에는 무지하게 빼빼 했었어요..)
몇달전, 봄에 한국에서 오신 어느 분 께서 fitness 에 join 하셔야 하는데
영어 통역이 피료하다 하시어
우리집 근처에 있는 fitness center엘 모시구 갔지요
한국에서 아주 열심히 운동을 하셔서 몸매가 어찌나 이쁘시든지요
그분의 꼬드김에 넘어가 회원가입을 했답니다
그후 거의 6개월 동안 10 번 두 않간거 같아요
요새 울남편이
운동부족으루 그리 아픈거라구 저를 어찌나 구박을 하는지
아주아주 어쩌다 ,,,,,한번씩 간답니다
어제도 하루종일 분주하게 지내고 피곤해서 누웠는데
오늘 음식 할일도 가당챦게 많고
그대로 자면 또 아플것도 같아 운동간다고 하구 가서는
겨우,
느릿느릿 걷기 30분 간신히 채우고는
뜨거운 운동방에(싸우나 아님,,, 싸우나는 무서워서 못 들어감) 들어가서
하라는 운동은 않하고 누워서 쉬다가 왔지요...
울남편은 땀 난거 보구는 아이구 우리 색시 운동 열심히 하구오셨네... 기특하네....(x7)
제가 아무리 바빠도 이 홈피 완전히 못 떠나는 이유중 하나가
뇽수니 언니 글에 답글 다는 재미 때문이에요
"우째 이런일이" 의 속편 "그리하야 이런일이.." 를
옛날 어렸을때 재미잇게보던 만화의 속편 기둘르 듯이 지둘르구 있어요...
붱아, 이 물구신아...
그래,
내가 자수 하여 광명 찾으마....
그래두 나는 너보담은 훨 ~ 나으니라...
처음엔 나도 무슨 구멍가게 이름이 이렇담???
다시 읽으니,,,,
앞뒤 문맥상 ..... 얼랠래???? 이거시 뭐시여???? (x12)(x3)
최소한, 녕자한테 전화문의없이 자습해서 알았쟈나.....
몸매 관리껀,
너처럼 전천후 소녀 몸매야 뭐,,,, 관리가 전혀 피료 읍지만
나처럼 봄,가을루 바지, 치마 다시 사야하는 급속도 살찜증상을 한번 당해 봐라...
그 처절한 심정이 어떠한가....(제가 전에는 무지하게 빼빼 했었어요..)
몇달전, 봄에 한국에서 오신 어느 분 께서 fitness 에 join 하셔야 하는데
영어 통역이 피료하다 하시어
우리집 근처에 있는 fitness center엘 모시구 갔지요
한국에서 아주 열심히 운동을 하셔서 몸매가 어찌나 이쁘시든지요
그분의 꼬드김에 넘어가 회원가입을 했답니다
그후 거의 6개월 동안 10 번 두 않간거 같아요
요새 울남편이
운동부족으루 그리 아픈거라구 저를 어찌나 구박을 하는지
아주아주 어쩌다 ,,,,,한번씩 간답니다
어제도 하루종일 분주하게 지내고 피곤해서 누웠는데
오늘 음식 할일도 가당챦게 많고
그대로 자면 또 아플것도 같아 운동간다고 하구 가서는
겨우,
느릿느릿 걷기 30분 간신히 채우고는
뜨거운 운동방에(싸우나 아님,,, 싸우나는 무서워서 못 들어감) 들어가서
하라는 운동은 않하고 누워서 쉬다가 왔지요...
울남편은 땀 난거 보구는 아이구 우리 색시 운동 열심히 하구오셨네... 기특하네....(x7)
2004.11.26 16:52:35
어이..시노기...
썅쓰 기빙 잘 보냈나?
요기서만 댓글 달지 말고 조오기 10동에가서
댓글 100개 만들기에 참여해라
너 없이는 100개 넘기 쉽지가 않다.
지금 현재 73개정도...
너가 10개 쓰고
?像隔
썅쓰 기빙 잘 보냈나?
요기서만 댓글 달지 말고 조오기 10동에가서
댓글 100개 만들기에 참여해라
너 없이는 100개 넘기 쉽지가 않다.
지금 현재 73개정도...
너가 10개 쓰고
?像隔
2004.11.26 17:02:30
(x18)(x18)(x18)(x18)(x18)(x3)(x3)
니가 띨띠리였어? 그런거야????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
누가 뭐라구 그랬냐구
예쁜 핑크색 니트웨어 입을려고
너 기 팍팍 쓰고 있지????
그런데 탱스기빙은 잘지낸거야????
그 바쁜 와중에도 여기저기 기웃기웃
우리들 진짜.. ㅋㅋㅋㅋㅋㅋ
73개정도??
알아쓰.. 리더님 ;:)
니가 띨띠리였어? 그런거야????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
누가 뭐라구 그랬냐구
예쁜 핑크색 니트웨어 입을려고
너 기 팍팍 쓰고 있지????
그런데 탱스기빙은 잘지낸거야????
그 바쁜 와중에도 여기저기 기웃기웃
우리들 진짜.. ㅋㅋㅋㅋㅋㅋ
73개정도??
알아쓰.. 리더님 ;:)
2004.11.27 03:44:58
안녕하셔요 송 정숙님.
반갑습니다.
언니를 잘 아시는 모양이네요.
언니는 이따 오후에 잠시 들릴지 모르겠네요.
그때 답글 올릴꺼예요.
자주 만나요.
반갑습니다.
언니를 잘 아시는 모양이네요.
언니는 이따 오후에 잠시 들릴지 모르겠네요.
그때 답글 올릴꺼예요.
자주 만나요.
2004.11.27 04:29:28
헬로! 송정숙양, 춘근이 하고 내가 교생 실습 나갔을 때 3학년이였겠구만, 따끈한 미국 여행기로 동생들한테 잠깐의 웃음을 선사했던 기억이나네,,, 그 때 이야기중에 목메어 불렀다던 옆집
갑식이? 씨? (you pick .오카이?) 도 어제 동생편으로 소식을 주었다해서 좋았는데 오늘은 정숙동생이 까꿍해주니 또 좋네. 아지 타자가 서툴러서 좀 힘들어 자주 야기하자구 , 그때 인일여고 총각선생님들 하고 미팅 했던걸 생각하니 또 엎어지겠네,,,,,
갑식이? 씨? (you pick .오카이?) 도 어제 동생편으로 소식을 주었다해서 좋았는데 오늘은 정숙동생이 까꿍해주니 또 좋네. 아지 타자가 서툴러서 좀 힘들어 자주 야기하자구 , 그때 인일여고 총각선생님들 하고 미팅 했던걸 생각하니 또 엎어지겠네,,,,,
2004.11.27 04:39:26
오잉??? 언냐..... 나 이제 오빠한테 듁었다.
오빠가 절대로 자기 이름 밝히지 말라 했는디... 우짠디여??
오빠이름을 주 아무게.. 이렇게 고쳐주세요 언니.. ㅎㅎㅎ
오빠가 절대로 자기 이름 밝히지 말라 했는디... 우짠디여??
오빠이름을 주 아무게.. 이렇게 고쳐주세요 언니.. ㅎㅎㅎ
2004.11.27 04:56:06
뷩아! 독학은 참으로 고달픈거여, 내가 핵교 다닐때 독학을 부르짖다 망한여사 아니냐?
신학년 신학기에 새 책받아와서 집에서 훌터보면 별거 아니드라고 선생님들도 처음엔 책에 있는 그대로 가르치시는 것 같기에 공부시간엔 잠자고 쉬는 시간엔 떠들면서 집에가서 공부해야지 했지만 영화보고 어쩌고 하다가 정신차려 보면 토끼 잠자던 꼴이더라고 정신 차려 보면 진도가 너무나가 도저히 따라 잡을 수 없었지 그래서 아예 포기하고 뒤로 돌아 일등을 고수했다.
그런게 너도 너무 애 쓰지 말고 의문시엔 즉시 과외받아라. 내경험이 너무 쓰려서,,,,,
신학년 신학기에 새 책받아와서 집에서 훌터보면 별거 아니드라고 선생님들도 처음엔 책에 있는 그대로 가르치시는 것 같기에 공부시간엔 잠자고 쉬는 시간엔 떠들면서 집에가서 공부해야지 했지만 영화보고 어쩌고 하다가 정신차려 보면 토끼 잠자던 꼴이더라고 정신 차려 보면 진도가 너무나가 도저히 따라 잡을 수 없었지 그래서 아예 포기하고 뒤로 돌아 일등을 고수했다.
그런게 너도 너무 애 쓰지 말고 의문시엔 즉시 과외받아라. 내경험이 너무 쓰려서,,,,,
2004.11.27 05:05:26
염려마라! 동생아ㅡ
갑식이? 씨? 아니다 그땐 내가 갑식아!갑식아!하고 불렀을 때 너무 리얼한 연기로
인일 전교생이 갑식이를 무슨 무비 스탄 줄 알았다니까.
무ㅓ라구 하면 언니 불러 짜식 쫀ㅉㅗㄴ하긴,,,,옆집아저씨들 이해해 주시라요.
너무 너무 ㅊ ㅣ ㄴ 해 ㅅ ㅓ 리,,,
갑식이? 씨? 아니다 그땐 내가 갑식아!갑식아!하고 불렀을 때 너무 리얼한 연기로
인일 전교생이 갑식이를 무슨 무비 스탄 줄 알았다니까.
무ㅓ라구 하면 언니 불러 짜식 쫀ㅉㅗㄴ하긴,,,,옆집아저씨들 이해해 주시라요.
너무 너무 ㅊ ㅣ ㄴ 해 ㅅ ㅓ 리,,,
2004.11.27 05:20:34
시노가! 이모티콘인가 뭐신가 넣으려다 다 날라가 삐렸네,,,ㅆㅆㅆㅆ
본론
내가 L.A 가려는 첫번이유는 니가 너무 약하다는 거야 , 어혈빼고 새 놈 채워 넣게 하려구
느그덜이 건강해야 세계만방이 즐거울꺼아니갔어?
본론
내가 L.A 가려는 첫번이유는 니가 너무 약하다는 거야 , 어혈빼고 새 놈 채워 넣게 하려구
느그덜이 건강해야 세계만방이 즐거울꺼아니갔어?
2004.11.27 17:05:47
용순언니 ~ ~
지금 한창 자고 있겠네... 춥지????
여기도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추워서
나는 옥 장판인지 뭐시깽인지를 틀지 않으면 침대에 못들어간다우.. 늙었나봐
오늘밤은 더욱더 추운것같아...
마음까지도 ~ ~
이럴땐 어떤 처방전이 좋을까나 (x23)
지금 한창 자고 있겠네... 춥지????
여기도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추워서
나는 옥 장판인지 뭐시깽인지를 틀지 않으면 침대에 못들어간다우.. 늙었나봐
오늘밤은 더욱더 추운것같아...
마음까지도 ~ ~
이럴땐 어떤 처방전이 좋을까나 (x23)
2004.11.27 20:44:30
맞습니다 용순언니!! 영자가 튼튼하여야 세계만방이 즐거워요
영자야!! 꾀부리지말고 엎어지라면 엎어지고 뒤집어지라면 뒤집어지고
언니 말쌈 자~알 듣기 바란다
부영아! 으실으실 추우면 따끈한 물을 발목까지 담그는 족욕을 한번 하여보렴
영자야!! 꾀부리지말고 엎어지라면 엎어지고 뒤집어지라면 뒤집어지고
언니 말쌈 자~알 듣기 바란다
부영아! 으실으실 추우면 따끈한 물을 발목까지 담그는 족욕을 한번 하여보렴
2004.11.28 10:50:35
안녕하세요 ? 용순언니
저는 지금 백령도에서 중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어요.
백령도를 아시나요? 바라보면 북한의 장산곶이 보이는
우리나라 최북쪽에 위치하고 있지요.
인천에서 배로 평균 4시간쯤 걸리구요.
식구들 인천에 나두고 저만 이곳에 와 있지요.
공립학교에 근무하다 보면 이런 섬지역에도 올 필요가 있더군요.
사서 고생이지만요..... 이쯤 되면 저도 해외지부에 낄 자격이 있는지요?
언니 반갑습니다. 전 무용선생아니고요 영어선생하고 있어요.
(웬지 이곳엔 안 밝히고 싶었는데. )
저는 지금 백령도에서 중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어요.
백령도를 아시나요? 바라보면 북한의 장산곶이 보이는
우리나라 최북쪽에 위치하고 있지요.
인천에서 배로 평균 4시간쯤 걸리구요.
식구들 인천에 나두고 저만 이곳에 와 있지요.
공립학교에 근무하다 보면 이런 섬지역에도 올 필요가 있더군요.
사서 고생이지만요..... 이쯤 되면 저도 해외지부에 낄 자격이 있는지요?
언니 반갑습니다. 전 무용선생아니고요 영어선생하고 있어요.
(웬지 이곳엔 안 밝히고 싶었는데. )
2004.11.28 16:37:47
치롸야 ~ ~ ~ (:f)(:f)(:f)(:f)(:f)(:f)(:f)
요즈음 중요한 직책 맡아서 바쁘지?????
반신욕이 아니고 족욕????
말이 어째 ㅋㅋㅋㅋㅋ
알아쓰...
가끔 너말대로 뜨거운물에 발을 담그고는 하지..
한국에 비하면 여기 추위는 아무것도 아닌데
여기 오래살다보면 점점 더 추위도 느끼고
사시사철 옷도 필요하곤 한단다... 웃기지???
여기 올 계획은 없는거야? 그런거야? ;:)
송정숙 후배님 반가워요??
용순언니를 잘안다니 저도 덩달아 반갑네요...
그 ~ 런 ~ 데.... 영어 선상님 ???
아이구... 자영아, 시노가 영어단어쓸때 스펠링 안틀리게 조심하거라 알았쥐???
백령도 ~ ~
식구들이랑 떨어져있어서 힘들겠네요.
아자 아자 화이팅 (영어로 안쓰고 한국말로 해야지...ㅋㅋㅋㅋ)
해외지부라고 해외에사는 사람만 오는곳이 아니니
언제든지 놀러와요 ~ 후배님.
다시한번 반가워요.(x8)
요즈음 중요한 직책 맡아서 바쁘지?????
반신욕이 아니고 족욕????
말이 어째 ㅋㅋㅋㅋㅋ
알아쓰...
가끔 너말대로 뜨거운물에 발을 담그고는 하지..
한국에 비하면 여기 추위는 아무것도 아닌데
여기 오래살다보면 점점 더 추위도 느끼고
사시사철 옷도 필요하곤 한단다... 웃기지???
여기 올 계획은 없는거야? 그런거야? ;:)
송정숙 후배님 반가워요??
용순언니를 잘안다니 저도 덩달아 반갑네요...
그 ~ 런 ~ 데.... 영어 선상님 ???
아이구... 자영아, 시노가 영어단어쓸때 스펠링 안틀리게 조심하거라 알았쥐???
백령도 ~ ~
식구들이랑 떨어져있어서 힘들겠네요.
아자 아자 화이팅 (영어로 안쓰고 한국말로 해야지...ㅋㅋㅋㅋ)
해외지부라고 해외에사는 사람만 오는곳이 아니니
언제든지 놀러와요 ~ 후배님.
다시한번 반가워요.(x8)
2004.11.30 04:59:53
백령도는 나의 보물이 태어난 곳이지 언냐~~
고은이가 섬뇬.. 백령도 태생이지.
결혼 생활 8년중 가장 행복(??)했던 곳이라고 해야 하나...
허지만 허니문은 아녀~~~ ㅎㅎㅎ
첫번째 유배지가 아니고..
처음이자 마지막 길리건즈 아일랜드..
고은이가 섬뇬.. 백령도 태생이지.
결혼 생활 8년중 가장 행복(??)했던 곳이라고 해야 하나...
허지만 허니문은 아녀~~~ ㅎㅎㅎ
첫번째 유배지가 아니고..
처음이자 마지막 길리건즈 아일랜드..
와 이리 눈물이 또... 앞을 가리나...
언냐...언니의 힘들었던 초창기 이민 생활이
다시 떠오르며 동생 질질 짜고 있다.
옛날 우리의 지나간 역경들이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느껴지며
웃을 수 있는건
아마도 언니와 나...
모두 늙었나보다.. 그쟈 언냐?
근데.. 예전에 울다 웃으면 뭐에 털난다고 했지??
동생 지금.. 털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