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긴 애틀란타 입니다.
미국 온 지 두달 되었구요  아무래두 한국서 보다는 한가해져서 (사실은 한가한 정도가 아니라 가택연금 수준임)  인터넷 하다가 너무 반가운 곳을 방문 했습니다.

저희는 처음 추첨으로 들어가서 엄청 설움 받고 살았던 세대랍니다.
여긴 주로 선배님 들이 참여 하시는 것 같아서 망설이다 문을 두드립니다.

혹시 이곳 사시는 분은 안 계신가요?
그나마 하나 있는 아들 오늘 방학해서 조금 덜 심심하겠네요.

방학 하는 날 신세 처량하다고 투덜거려 한아름 가서 한국영화 비디오라도 빌려왔답니다.
한국서 중2 마치고 왔는데 즐거운 인생 이었거든요. 안 되었다는 생각도 들지만 어쩌겠어요...

아뭏튼 반갑고요 선배님들께 큰 절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