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도 경복궁이 있습니다.

바로 김춘자네 동네에 있는 깔끔한 고급 한정식 식당입니다.

어제 곳에서 몇몇문들이 김춘자동문을 만났습니다.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었지요.

몇번의 약속번복과 여러 차례의 전화 등등 수고로 이루어진 것이지요.

백경수동문 수고가 많았습니다.

 

궁금해하실 동문들이 계심을 알기에 사진을 올립니다.  

 

 

미리 도착해서 오늘의 주인공 암투병 전사 김춘자를 기다리는 몇몇 동문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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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나타난 김춘자, 여전히 환하고 씩씩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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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동문회에는 행사때마다 꽃다발을 안고 나타나는 꽃순이가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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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같은 마음을 주고받는 언니와 동생,  어여쁩니다.



이제 식사시간이 되었습니다.  멀리 휴스턴에서 온 기도의 전사께서 마음을 다하여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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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기만 하면 모든 자리가 다 기쁜자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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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든 사람도 없었지만 김춘자도 아픈 사람같지 않았습니다.  

이자리에 좋은 모습으로 나오기위하여 오늘은 특별히 공들여 화장하고 치장했다는데

과연 화장발 의상발 좋았습니다.  모든 일이 다 잘 될것같은 예감이 팍팍 들었습니다.



만남을 마치고 밖에 나와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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