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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이라 했는데 

이번주 월요일과 목요일 두차례의 항암을 받아서 

16번중 6번의 항암을 받았어요. 

다음주면  2차 항암치료를 마치고 한 주 쉬게 되는데

그러면 꼭 절반을 마치게 되는거예요.  (16번 중 8번)

처음에 16번을 4차에 걸쳐 받아야한다고 했을땐

언제 저 긴 터널을 지나갈까?

언제 저 높은 산을 넘어갈까? 막막했었는데......



여러동문님들의 정성과 사랑을 담은 댓글과 뜨거운 기도가

저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었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머리카락도 조금씩 빠지네요.

모자를 쓰려고해요.

교회갈 때는 가발 쓰구요.

시간이 지나고 횟수가 지나면 항암치료가

점점 힘들어진다고 들었는데

저는 잘 먹어서 그런지 점점 편해지고 있어요.

처음 시작할 때 암세포의 숫자가 4370이었는데

이제 400정도로 떨어졌데요.

체중은 5파운드가 늘었구요.

절룩거렸던 걸음도 이젠 많이 좋아졌어요..

모든게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라 믿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기도와 관심의 덕이라 생각하고

끝까지 잘 이겨내어 건강한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합니다..


다시한번 동문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계속적인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