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시티한복판 오페라 하우스 바로 옆에 있는 Royal Botanic Gardens 입니다.
바닷가를 끼고 있어 경치가 아름다워 산책로도 안성맞춤이지요.
처음 시드니에 왔을때 이곳에 안내해준 분으로부터 들은얘기인데
영국여왕이 시드니에 오면 꼭 산책하는 곳 이라고도 합니다.
아마도 그래서인지 이름앞에 Royal이란 단어가 붙은 모양인것 같아요
도심지에 있는 공원이라 시티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이곳에 와서 도시락(샌드위치라는 말이 더 어울리겠지요?)도먹고
산책도 하고, 휴식을 즐기수있는 휴식 공간이기도 합니다.
며칠전  유람선을타고 sydney harbour를 돌 기회가 있었읍니다.
1시간 반동안 배안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harbour cruises하면서
배안에서 보타니가든쪽을 바라다보니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많은 직장인들이 반바지에 티샤쓰차림으로 조깅을 하는모습이
눈에 띄었읍니다.

보타니 가든안에 들어가면 아람드리나무들과
희귀한 꽃들과 나무들이 어울어져있어  볼만합니다
한국서 오는 관광객들의 빼놓을수 없는 관광 코스이기도 합니다.
시드니는 지금 가을이라고 하나 한국에서 처럼 아름다운 단풍을 보기가 힘듭니다.
만추를 즐기려면 시드니에서 한시간정도 외곽으로 나가야만 아름다운 단풍들을 볼수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