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라이트 박스를 사용하시면
쉐이드 염려를 않으셔도 될꺼 같네요.
제 경험인데요.
일단은 라이트가 충분해야 작품이 살아요.
많은 양의 라이트를 적게 사용하기는 쉽지만
라이트가 충분하지 않으면 작품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자주 있거든요.
일부러 쉐이드를 사용해 작품을 촬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은 쉐이드가 없는 작품을 먼저 구상하시고
다음으로 작품의 성질에 따라 쉐이드를 사용하시면
좋을듯 쉽네요.
실은 저도 잘 몰라요. 헤헤...
완전히 사이비예요.
다행히 고객이 사진을 좋아하면 그때는 많이 즐거워요.
경험상 해가 좋은 날 광선의 방향을 조절해 찍는 것이 제일 낫더라구요.
그래서 햇빛 나는 시간이 내겐 얼마나 아깝고 바쁜지 몰라요.
시력이 나빠 불 빛에선 세밀한 색깔의 차이가 구별이 안되는데
햇빛 아래선 그 차이가 너무나 선명해서
그 때 작업을 하면 색깔 매치시키기가 수월한데
불 빛에선 그 구분이 안 되어 흑진주색인가 싶어 만들어 놓고
햇빛에 보면 짙은 수박색이고 ....
그래 다시 다 뜯어 낼 때도 있어요.
사진도 그 때 찍어야 하고.
그래 조명을 잘 할 수 있는 기구를 찾게 되고
큰 아들 놈이 어디서 보았는지
아래 것과 비슷한 상자를 하나 만들어 주어 시험중이었어요.
양 옆을 트레이싱지로 붙여서 써 보았는데
광원이 밝지 않아선지 잘 못하겠더라구요.
그래 사진 작업을 하는 후배는 아무래도 잘 알 것 같아서...
다행히 고객이 좋아하면 그 때는 많이 즐겁다는 말이 공감 가네요.
내가 코사지 만들어 주었을 때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나도 같이 즐거워지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