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얼마전 여행 다녀온 가족사진이 있어서 올립니다.
저희 가족이 자주 가는 테네시주에 있는
Fall Creek Falls State Park 인데요...
처음으로 폭포 밑에까지 가서 사진찍었어요..
이제 6개월된 아기가 잠이 들어서..
얼굴이 안보이네요...
예쁘게 봐주세요 ^^;
반가워요 ~ 민희후배 ~ ~
예쁜 아가들과 또 든든한 남편과 같이 있는 모습 정말로 행복한 가족이네요
직장생활과 아기들과 씨름? 하랴 너무 바쁘죠?
하지만 남편이 잘 도와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목소리도 듣고 이렇게 얼굴까지 보았으니
민희후배는 따~~~~~~~악 찍혔으니까
어디로 도망도 못가요 ㅎㅎㅎㅎ
내년 1월에 남편님이랑 꼬옥 같이 오시고
우리 여기서 자주 만나요 ~
반갑습니다.
삼남매나 두시고 든든하겠어요.
후배님!! 얼굴도 예쁘고 산후라 곧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겠지요.
사랑스런 아기들의 이름은 뭘까?? 한국이름으로요. 여기는 한국이에요.
나이든 선배들은 궁금한것이 많답니다.
선배님들 이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기들 이름은 큰아이가 유단비(Dawnbe Michaela Yu), 유태풍(Typhoon Gabriel Yu), 유소라(Sora Raphaela Yu) 예요..
아이들 이름 모두 남편이 지었는데... 한국이름을 미국사람들이 잘 발음할수 있는것으로 지은 거예요..
단비는 미국여자애들 이름 Dawn 에다가 be만 붙인거구요...
태풍이는 자기가 어디에서 왔는지 기억하라고 아시아 남서쪽에서 부는 바람 태풍이로 지었고..
소라는 원래 도레미파솔라시도에서 솔라 라고 지으려고 했는데... 미국발음은 소라(sola)더라구요.. 스페니쉬 이름 같아서..
테네시에 소라라는 새가 있어서.. 그새이름으로 소라라고 지었어요..
셋다 미들내임은 천사이름으로 했구요.. 미카엘라, 가브리엘, 라파엘라로요..
아이들 생길때마다 이름먼저 지어놓고... 기다렸더랬어요....
민희 후배님,
일하다말고,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서 사무실 문 닫고 살짝...
와! 너무 멋진 이름들이예요.
<단비> <태풍> <소라>
너무 멋지구, 재미있고, 예쁘구, 듬직하고, 상큼하구요.
<유태풍>이 넘 맘에 들어요.
부군이 미남인데다 작명을 이처럼 하시는 걸 보니 마음까지도 시원하구 재치있으시구... 그렇죠?
너무 행복한 가족 꾸려가는 인일 후배 멋이 퐁퐁 나네요.
전엔 Nashville에 일년에도 몇번 출장을 갔었는데 요즈음엔...
<단비> <태풍> <소라> 보구 싶어
아무래도 기회를 만들어야 겠어요.
씩씩한 후배님
뉴욕 오거덜랑 기회 놓치지 마세요.
어제 내가 집에서 열심히 댓글을 올렸었는데
워디루 날라가버렸남???
오늘 전화 참 반가웠고,
바이러스 치료하는 방법 가르쳐 줘서 참 고마워~~~~
후배 말대로 시도해 봤더니
이젠 잘 되네~~
와~~
신난다!!!
고마워!!
단비,태풍,소라 엄마!!!
아이구 !! 반가워라!!!
목소리 듣고,가족사진까지.......
미남이신 남편과 아이들만 보고 있으면 천국이 따로 없을 것 같아.....
2년 동안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언니들이 많이 생기니 얼마나 좋을까?? 그지? 민희씨야?
혹시라도 지금도 그런 동문들이 있다면 민희씨 처럼 용감하게 나오면 좋으련만.
민희후배님!!!
너무나 반갑구, 긍정적으로 자기 자신을 소개해 주니 고맙구....
그 사진 속의 보이지 않는 친정 어머님의 손길도 느낄 수 있어 무한히 감사하구.
미국안의 어느 곳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동문의 모습을 보니 매우 든든 하여 가슴 뿌듯함을 느껴요.
앞으로 우리 서로 부등켜 안고 이 거대한 미국 안에서 열심히 살자구요.
민희후배 드디어 듬직한 미남 부군과 사랑스러운 아이들~ 특별히 젖내음 폴폴 풍기는 아가까지~
삶을 통하여 가장 아름다운 시기라고 말할수 있네 큰딸은 민희를 닮았구먼
위에 사진들은 시간이 흐른후 우리같이 아이들이 둥지를 떠나면 가끔 보면서 마냥 좋아하지
나이를 사진과같이 돌려놓고 말이야 넘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진감상늘 했다고 부군께 전하길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