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노랑 유채로 뒤덮인 산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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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빅토리 트래일에 유채로 뒤덮인 동산.


은은하고 아련해서 눈물 겹더니

뭉클 솟아오르게 하는 무엇이 있더니

이제는 환희로

탄성이 절로 나온다.


늘 연두.노랑 유채꽃무리라 했는데

잘 살펴보니

그림 물감의 Lemon Yellow다.

아련한 물감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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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핀꽃도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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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내 놓은 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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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 보니,

등성이를 몇 개나 넘어

산 등성이에서 바라 본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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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에는 이런 꽃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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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Hill이란 동네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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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은 지난 가을 불에 탄 흔적들,

그러나 새 생명으로 가득찬 곳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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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올 무렵엔 푸른 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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