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씨가 지휘한 합창곡을
올리려고 합니다.
언젠가 한국에서 정명훈씨가 비르디의 나부코 "노에의 합창"을 지휘하는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때 너무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그 섬세함의 손끝과 얼굴의 표정으로 지휘하는 그 모습이 너무나 놀라웠었습니다.
오늘 갑자기 그 음악이 떠올라 찾아보았더니
그 때 그 모습과 똑같이 지휘하는것이 있네요.
그 때 한국에선 음악대학 학생들 한 500여명이 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지금 올리려고 하는 이 곡은
합창과 오케스트라는 Accademia Nazionale Santa Cecelilia입니다.
먼저 "노예의 합창"을 들은 후 Andrea Bocelli의 노래도 연이어 올리겠습니다.
볼륨울 크게 하시고 들어보세요.
볼륨을 크게 해도 여리게 하는 부분에선 아주 조그맣게 들립니다.
고 집은 아직 팔리지는 않았어.
비싸게 안받으면 조만간에 팔리겠지.
서울처럼 비싸지도 않고 주택이라 그저 토지값밖에 못받는다고 하고
형제수로 나누면 정말 여행 몇번 하면 끝날 액수인데 그걸 가지고도 얌채같이..........................................
사실 못사는 형제 있으면 자기 몫 양보한다고 해도 그리 아까운 액수는 아닌데
진짜 10원도 더 주기 싫은 사람들이야.
빚내서라도 무조건 고급품을 써야 하고
내일 돌아 갈 형편임에도 냉장고에 물건 가득 넣어두고 다 버리게 만들고........................................
그러면서 맨날 돈이 없댄다.
지네가 산 거야 내가 아까워 할 것도 없지만 내가 가져다놓은 음식 버리게 되는 건 참을 수 없더라구.
요즘 김치 담그기가 쉽니?
그것들 치우는 거 둘이 함께 했기 때문에 남편이 무지 분노(ㅎㅎㅎ)하고 있어.
음식 버리는 걸 죄악으로 아는 사람이거든.
전에는 어머니가 무조건 편을 드시니 일일히 반대할 수도 없고 했는데 이젠 그럴 일도 없어서 너무 편하다.
말들을 안해서 그렇지 한국의 가정들은 다 오십보백보야.
시집만 그런 것도 아니고 친정식구들이 속썪히는 집도 많아요.
아직 이곳은 형제들을 못본 척 할 수 없거든.
좋을 때야 힘이 되지만 골치아픈 사람 하나 있으면 참 큰 일이란다.
그런 사람들일수록 모든 결정은 의논도 안하고 마음대로 하고 잘 못되면 와서 울고 불고 한다.
의무는 안하면서도 자기들 힘들 때는 소홀하다고 얼마나 섭섭해하는지 몰라.
자기들만 힘든 줄 알아요.
애처가라고 소문난 사람들도 문제고...............................................
무조건 자기 마누라 편만 드는데 그건 지네 집안에서나 할 일이지
저나 지마누라가 이쁘지 기본적인 의무도 안하는 며느리나 올케를 누가 좋아하겠어?
부부밖에 없다는 말은 전적으로 동감이에요.
우리도 내년 3월이 되면 완전하게 부부만 남게된단다.
춘자 말대로 산으로 들로 놀러나 다닐 예정이야.
사촌누이가 선물한 백조를 잊지못해
알프스 절벽에 백조의 성을 쌓은 루드비히 대제.
통일된 조국을 위해 17년에 걸쳐 성을 쌓았으나 그곳에서 산 세월은 단 7개월이었습니다.
그가 성을 몽땅 바그너에 대한 추억으로 채우고 의혹으로 가득한 생을 왜 마쳤을까요?
거침없는 남성다움에 반한 루드비히 대제...
남자도 여자도 사랑했기에 불행했지만
완전한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바그너는 과연 신이었을까요?
누군가에게 신이었던 바그너도 그립습니다.
??
명옥이의 글도 너무 재미있게 읽고(오랜시간 시집식구들 겪다보면,남편도 알게되지?)~~
춘자가 올린 영국왕실의 세기의 결혼식도 우리여성들의 영원한 로망이고!~~ㅎㅎㅎ
산학이가 와그너를 찬미하니,와그너 음악을 들려주려는 춘자의 고운 마음씨도 엿보이네!!~~~
와그너의 '탄호이저'에서 합창으로 나오는 곡인데~"순례자의 노래"라고 Tannhauser Pilgrims chorus~~찾아 봐!!~~
다음은 '니벨릉겐의 반지'(와그너)중 "Ride of the Valkyries"~~~
와그너음악이 우리들 듣기는 다소 무겁지?~~신나게 Luigi Denza___"?Funicuni Funicula"
좀 달콤하게~~파가니니의 칸타빌레(바이올린+피아노)
그리고 Starry starry night으로 시작하는 Don Mclean 곡~고흐의 예술과 생애를 노래로 표현했다는 1972년도 곡도!!
제목이~~"Vincent"인가???~~~부탁해요!!, 춘자씨!!~~~
또 새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 하루음악으로 시작하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미 올린 음악도 너무 많아 뭘 둘을지 헷갈리시죠?
이젠 하나씩 하나씩만 올리려고 합니다.
뭐든지 너무 많으며 귀하게 안 여기게 되지요.
오늘은 희순언니가 신청하신 곡중에서 파가니니의 "칸타빌레"를
쌔라 장의 연주로 감상하시며 하루를 열렜습니다.
여러 연주자의 연주를 들어봤는데 쌔라장의 연주가
젤 아름답고 감성이 풍부하게 들리네요.
유명옥 선배님!
제가 박식한 것이 아니고
알고있는 사실만 쓰기때문이랍니다.
"백조의 성"은 다녀왔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고 직접 가 보면 절대로 잊히지 않는 모양입니다.
하기는 우리 아저씨가 절 공부 많이 시켰지요.
여행을 가기 전에 그 곳의 역사를 자세히 설명해주고 내가 너무 모른다싶으면 책까지 사다주면서 읽으라 강요했습니다.
지구의도 옆에 갖다놓고 말입니다.
그렇게 한 연 후에 여행을 가면
가이드보다도 잘 알고 있으니 여행객들은 우리 아저씨 주변을 떠나지 않고 귀를 쫑끗했습니다.
그런 덕분에
저도 약간 무식은 면했답니다.
김춘자 선배님!
걱정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25일 시술을 하러 간 김에 교수님께 자세히 물었습니다.
땅에 발을 못 디딜 정도로 힘들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고요?
통증을 말씀하시더라고요.
"통증은 개인차가 다 다르다.
처음 이물질이 들어가니까 몸은 정직해 거부반응을 일으킨다.
그런데 굉장히 예민한 체질이라 그랬던 모양이다.
그래도 똑같이 아프다 어떻다 이야기 할 수는 없다."
그리고 5일이 지난 오늘 아직까지 그런 극심한 통증은 없습니다.
참으로 신기합니다.
우리 동네에 최광만 선생님의 큰아드님이 치과를 하고 있기에 그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실력이 있고 양심있는 의사입니다)
한번은 너무 아파서 팔팔 뛰며 갔더니
이 정도면 다른 분들은 이제 아픈가 만가 할텐데 이상하다 하며서 굉장히 예민하다 하더라고요.
또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이가 너무 아파 치과엘 갔더니 치아엔 아무 이상이 없고 제3신경통이라고요.
왼쪽 광대뼈를 잡으니 까무러치게 아프더라고요.
결국 저절로 날 때까지 물 한모금도 빨대로 먹으며 살았습니다.
그 때가 구정이었는데 일이 벅차서 그랬는지 스트레스가 그렇게 나타나더라고요.
몸은 내 의지와는 달리 너무 정직합니다.
아마 이번엔 처음 이물질이 아니고 두번째 하는 경험이니 통증이 다르지 않을까요?
그리고 현재 이 시술을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이제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분명 효과가 크고
절대로 저처럼은 아프지 않을 것이라고요.
최희순 선배님!
이번에 통증에 대해 많이 생각했습니다.
몸과 마음이 둘이 아니고 하나라, 마음의 고통이 몸으로 나타난 것은 아닐까요?
우리가 흔히 첫사랑을 잊지 못 하는 것도 난생처음 겪은 고통때문이기에 나도 모르게 깊이 낙인 찍혀서가 아닐까요?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라, 병이된다."
백번 옳은 말입니다.
선배님들처럼 음악하는 분들의 스트레스는 또 얼마나 클까요?
악보를 외우고 또 외우고....
얼마전 장한나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지휘자는 모든 것을 다 알고 다 외워야하니 너무 힘들고 하고싶지 않다고요.
그런 모든 고통을 겪고 넘어선 장한나이기에 극찬받아 마땅합니다.
아무나 능력이 주어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얼마전 인일 강당에서 악보도 없이 척척 반주를 맞추던 선배님들 때문에 얼마나 놀랐는지 모르시지요?
??
춘자!!~~~
요즘 병이 났나봐!!~~~과로했던 모양이군!~~~
파가니니~칸타빌레~♪♪~~다시 들으니 너무 좋으네!!~~사라 장!~~정말 잘 해!!~~~
주말 여행 간다는 것 같아 신나게 '후니쿠니 후니쿨라'~♬♬를 들어보려 했지!!~~
이 곡이 만들어진 계기를 들으니,케이블 카를 만들어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는데 다들 무서워 가까이 안하니깐,
궁리끝에 나온 노래가 이 노래래요!!~~그랬더니 얼마나 관광객이 몰려드는지!~성공했다는 거 아냐!~~ㅎㅎㅎ~~~
명옥이가 잘하는 슈만의 "헌정"!!~~혜경이네서 열렸던 음악회에서 연주했다고 했지!!~~~
유 선생님도 이 곡 들으시면서 눈물흘리셨다는 곡!!
이제 며느리로써의 할 일 다 끝마쳤으니,두 내외가 오손도손 정답게 서로 취미생활 즐기며,춘자부부처럼!................
일본으로~~미국으로~~연주여행 나들이도 즐기면서 말야!!..................
정말~ 명옥이 말처럼 산학이의 무궁무진한 해박한 지식은 따라갈 수가 없네그려!!~~~~~
진짜루~진짜루~~그 분이 산학이를 사랑하셨구나!!~~~
뭐든 당신이 갖고 있는 건 빠짐없이 다 주고싶어서 애쓰신 자국이 여실히 보이네!!~~~행복한 여인이여!!~~그대는!!........
그래요!!~~~통증에 예민한 사람이 있어!!~~~내가 또한 그런 사람이라 너무 이해가 되네!!~~~
나도 병원만 가면 야단 맞아요!!~~~진찰을 할 수가 없대!!~~~야단 맞으면 더하지! 안 그래?~~~
그래서 진찰카드에 적어놓나봐!!~~~간호사한테 제일 가는 바늘 가져오라는 지시가 항상 따르지!!~~
어떻게?~~아픈 걸!~~엄살 아니거든!~~~근데 주사는 잘 맞아요!~~
애들 낳을때도 난 배 아파 낳는 걸 몰라!~~두 아이 다 허리 아파 낳았거든!!~~끊어질듯이 아픈 거 아파본 사람만 알꺼야!~~
아마도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의 공통된 점인가봐!!~~~
그래서 대범하고 무신경해 보이는 체질가진 사람들이 난 부러울 때가 있어!!~~~
몸상태가 안 좋으면 아무 소리도 듣기싫어져!!~~음악소리도 싫고,적막강산을 만들어 놔!!~~무조건 조용한 게 좋아!!~~
산학이가 빨리 호전되었으면 좋겠다!!~~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 같긴 하네!!~~~
부지런히 치료받으러 다니는 것도 이 더운날씨에 얼마나 힘든데!~~그래도 용타!!~~화이팅!!~~~
우리 이제 찬바람나면 한번들 만나서 밥 먹자!!~~~~~
이야기 들어 보니 전 다행이도 별로 예민하지 않은 체질 같아요.
희순언니랑 반대로 전 병원 가면 칭찬 많이 받아요.
잘 웃고 별로 걱정 안한다고요.
성격도 소심은 하지만 낙천적이고 생각나면 표현을 해버리는 타입이라 스트레스를 좀 덜 받나봐요.
그래도 너무 다른 시집식구들과 도무지 내 표현을 못하게 하는 남편덕분에 속 많이 썪었는데.
요새는 저하고 싶은대로 내버려두니까 훨씬 편하지요.
수술까지 하는 사태가 벌어지니까 놀라서 이제는 간섭 안하게됬어요.
전화위복, 새옹지마란 말이 맞는다니까요.
ㅎㅎㅎㅎㅎ
희순언니!
사실은요~~
지가요, 목과 어깨가 좀 아파서리.......
목과 어깨에 히트 팰로우를 두르고 지금 음악을 올리고 있어요.
우리 남편이 못 말리는 정열의 여인이랍니다.
일단 후리쿨리 후니쿨라를 뜨리 테너의 놀래로 올리지요.
하루에 한개씩 올리려구요~~
??이제부터는 명옥이의 세상이 된 거지!!~~~
그동안의 노고가 결실을 맺네그려!!~~~
예민한 성격은 언제 어디서나 상처를 잘 받게 돼있어!!~~~
대범해야 그릇이 큰 사람이 되는건데!................
그래!~~명옥이 성격이 좋은거야!!~~항상 밝고! 긍정적이고!~~~
낭군님도 이제는 전적으로 명옥이 편이 되셨으니!~앞으로는 즐거운 일들로만 가득하기를!!...............
??
어쩐지!~~~너무 컴에 앉아 있어서 목,어깨에 고장이 왔나보네!!~~
춘자같은 성격이 뭐에 몰두하면,물 불 안가리고 전력투구하는 스타일인가봐!!~~~몸 안 돌보고!!............
하루 하나씩만!~~하길래 뭔 일이 있나? 했드니만~~~눈도 아프다하고!~~~
무조껀 컴에서 손 다 놔요!!~~~휴식이 절대로 필요하네!!~~~!!~~~
우리가 즐기자고 하는건데, 몸 컨디션 기울면서는 아니지 싶어!!~~~
나가서 자연과 더불어 맑은 공기쐐고 눈도 좀 편안하게 해주고!!..........그동안 너무 수고했어!!~~~~~DJ님!!~~~~~
희순언니!
병이 난 것은 아니구요~~
조금 절제하면서 음악 올리려구요~~
잘못 하다간 혜경언니처럼 목디스크 올가봐서 조심하려고 하는거에요.
후니쿨리 후니쿨라 잘 들으셨지요?
뜨리 테너가 제일 좋은것 같아서 그걸로 올렸어요.
그 곡 하나 올리려면 여러개를 다 들어보고 올리니까 실제로 한곡 올리는데
시간이솔찮이 걸려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제가 좋아서 하는일이니 행복합니다.
또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들으니 참 보람되지요.
오늘 아침엔 Don Mclean의 "Vincent"를 올립니다.
다들 따라 부르시며 즐거워 하시기를........
가수가 아주매력적으로 생겼네요.
완존 내 스타일인데요??ㅋㅋㅋㅋ
??
다행이다!!~~~난 또 목 디스크라 목주위를 단단한 기구로 에워싸고 있는 줄 알았네!!~~
그래도 주의해야지!!~~~
어?~~내 신청곡 아직 남았었는데!!..................
와그너 곡 몇곡 부탁했었는데~~~그만 두자!!~~~와그너가 좀 우리듣기가 무거운 편이야!!~~~
모찰트의 '돈죠반니'중에서 오타비오의 아리아~"안나를 위하여(내 연인을 위하여)"~IL mio tesoro intanto~"
G.마리(프랑스 파리 출생 작곡가)~~금혼식,A minor
드볼작의'루살카'중~달에게 부치는 노래'~O, moon high up in the deep sky~~~~~
그리고,starry starry night~'Vincent' (Don Mclean 작곡+노래)는 잘 들었는데~~내가 원한건
그~반 고흐의 일대기를 노래로 풀은거라, 화면이 고흐의 유명한 작품 하나하나를 비추는 영상을 원했던거야!!~~
이 가수의 노래가 끝나고,이어진 다음 영상에 다른 가수의 똑같은 노래가 다시 나온 후, 고흐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영상이 몇개 뜨길래 (가사의 자막과 함께) 그제서야 마음껏 감상했네!!~~고흐의 작품이 너무 너무 좋잖아!!~~~
어쨌거나 인내심을 갖게 하는것도 좋은 일이지!!~~~
이제까지 쭈욱 그래왔어!~~난~~첫번째가 끝나면 같은 곡이라도 다른 연주자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니까
아님 그 연주자가 다른 곡 연주하는 거 보여주기도 하잖아!!~~이런걸 일거양득이라 고 하나?~~~ㅎㅎㅎ~~~
희순언니는 취미생활도 학구적으로 하신다니까요/
음메 기 죽어!!!!
근데 춘자야 이 방 너무 무겁지않니??
희순언니 신청곡은 새 방으로 여는 게 어떨까?
??
명옥씨!!~~~나~~놀렸어!!~~~ㅎㅎㅎ
명옥이도 그럴꺼면서 괜히.........................
우리 공부할 때 이런 동영상 보면서 연습하면 을매나 좋았을꼬!!................
이 연주자 들어보고 또 딴 연주자 들어보면서 말야!!~~
학교 시청각실이나, 르네쌍스등 시내 음악감상실에 가야 들었잖아?...............
요즈음은 정말 좋은 세상이야!!~~~앉아서 다 찾아다닐 수 있으니!!...............
???희순아~
어제 저녁 겨우 시간나서리 정희네 혼사에 어찌 하려는지 궁금해서
전화 넣었더니 부재중인가 보더구나........
내가 오늘 모처럼 집안일로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전화 다시하마
이방에나 와야 소통이 될것같아서 들어왔단다
그리고 고호 이야기는 내가 벌써 만 4년이 넘었더구나............찾아보니
우리기수방 맨 아래쪽 넘버17 누르면 지나간 내용이지....반고호를 찾아서 떠나는여행이
주욱.....다섯째방까지 연속적으로 올린것이 있단다.
거기 조쉬그로반의 노래도 들어있고 죤 맥글린의 노래도 있고 혀....
혜경이랑 아주 좋았던 시절이였다.....벌써 그리 세월이 지나버렸네.
모두 목디스크에 허리디스크에 슬프네.
??
은희야!!~~~
가까이에 서로 살면서도 전화도 제대로 못하고 사네그려!!~~~반가운 거!!~~~
그래,내일 정희아들 결혼에 같이 가야 되겠지? 오늘쯤 네게 전화 넣어 본다 하고 있었어!!~~~
우연히 반 고호의 작품과 일생에 대한 '돈 맥린'의 노래를 접하다 여기까지 왔네!!~~~
난 사실 starry~starry~night~이 노래의 연유는 맹탕 모른 채 노래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어디서 이 노래가 나오면 참! 좋다하면서 감상했거든!!~~~무식함이 탄로나는 순간이네!.........ㅎㅎㅎ
네말듣고 우리2기 방에서 찾았다!~~~2007년 7월18일~20일사이의 무슨번호라 하니?올리는 순서? 194~~198번까지,
헤경이와 오손도손 '고호'에 대한 정담들을 나누면서 아주 아주 세밀하게 보여준 '고호'의 작품들과 작품세계!!~~~
너무 너무 어마어마하다!!~~~!! 계성이도 들어오고,연자 ,환규등 참,춘자도 들어왔었네!!~~활발들 했었다!!~~그때~~~
그래~ Josh Groban의 노래와~~Don McLean의 노래도 들어있네!!~단연 '돈 맥린의 노래가 돋보인다!!.................
'고흐'의 그림은 다 올려져 있는것 같네!!~~~
그림 다 감상할때까지 노래가 이어져 원없이 ?실컷 들었구나!!~~~~~대단하다!!~~~너의 그 열정!!.................
희순언니!
사실 저도 고호 그림이랑 나오는 것을 보고 고거 올리려다
가수 얼굴아 너오는것으로 올리는것을 더 좋아하실까해서 그걸 올렸었지요.
다시 올려볼께요.
그림도 보고 노래도 둗고.....
Dvorak의 Rusalka중 " O Lovely Silver Moon"을
제가 좋아하는 Renee Flemingㅇml 노래로 들려드리겟습니다.
이제 곧 추석이 가까오죠?
달을 노래한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
어유!~~우리 착한 춘자!!~~~다시 '반 고흐'의 영상으로 올려줬네!!~~~수고 만땅!!~~~
또 다시 들으니 새롭네!!~~~고마워!!~~언니들 말이라고 대번에! 즉각!!..............
'르네 훌레밍'의 "달에게"~~너무 너무 좋다!!~~왜 여기서 다시 들으면 그렇게 새롭지?~~우리들 기가 모여져서 그런가?~~ㅎㅎ
이제 안 졸르께!!~~~좀 쉬어!!~~~연휴가 끼어 휴가 보내기 좋은 주말이라며?~~~푸욱 쉬고 돌아와요!!~~다음 주에 봐!!~~~
명옥씨!!~~~
요즘은 정보의 바다속에 우리가 살고있기 때문에, 정말로 바즈런만하면 뭐든 할 수있는 세상이야!!~~~
열씸히 짬 나는대로 피아노앞에 앉아 연습?에 몰두하는 명옥이가 그려지네!!..............
자기가 하고픈 일에 몰두하는 모습처럼 아름다운 모습은 없을꺼야!~~~
나도 그런 모습을 닮고 싶은데 영 피아노앞에 앉아지질 않네!~~~너무 편한건만 취할려는 게으름에서일까.........
자신도 많이 없어졌겠지!~~~그동안의 흘러간 세월하며~~~기분만 앞서!~~~남의 연주만 들을려고~~~~~
희순언니가 신청하신 바그너곡중에 한곡 빠뜨린곡이 있네요.
"The ride of the valkyries"
Die Walkura중에서 나오는 곡입니다.
희순언니,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탄호이저의 "순레자의 합창"은 제가 분명
몰몬합찹으로 올렸는데, 이상하게도 없어졌네요.
몰몬합창이라서 누가 내렸나????????
다시한번 올려부겟습니다.
아무리 들어봐도 이 몰몬 합창단이 제일 잘 하네요. 탄호저의 "Pilgrim's Chorus"를 감상하시겟습니다.
그래 좀 쉬어라.
여기 있는 것만 가져도 음악다방 차리겠다.
치열하게 일하고 휴일이면 여행 떠나는 춘자가 부럽다고 하면 좀 얄미울까?ㅎㅎㅎ
이 곳에서는 그런 치열함이 없는대신
해도 안해도 그만이지만 해야 마음이 편해지는
참 알쏭달쏭한 생활이 아직 남아 있어서리...................................
나도 이번 목요일에 오랫만에 구룡포에 가서 하루 자고 오려고 했는데
마침 미국에 있는 시동생이 그 날 온다는 거야.
우리집으로 오는 건 아니고 돌아가신 어머니집으로 오는거지.
근데 올 때마다 갈 때마다 유치원생 왔다 간 집처럼 만들어놓는데다가
도무지 약속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라
이제 다시는 그 치닥꺼리 안해야지하고 마음먹었는데
비어있는 집이라 열쇄를 어디다 걸어놓기도 그렇고...................................
제일 신경질 나는 건 그 날 안올 수도 있다는 점이지.
갈 때와 지금 상황이 많이 달라졌기때문에.
분수에 안맞게 애들 조기유학보내고 기러기아빠 노릇하느라
가정도 풍비박산 나는 듯하다 겨우 2년 전에 정년하고 미국으로 들어갔는데
워낙 철딱서니 없는 사람이라 도장만 찍던 생활의 습관을 못버리고 가족들과 갈등중인 모양이야.
동서란 여자는 워낙 당차고 저 밖에 모르니.........................................
그리고 10년 이상 따로 산 사람들이 무늬만 부부지.
다시 한국으로 오고는 싶은데 돈도 없고 오갈데도 없으니
어머니를 모시며(폼만) 지내다 그냥 그 집 차지하면 안될 까 하는 생각들을 한 모양인데
(여자는 그렇게해서 남편을 다시 보내 버리고 싶은 모양이고)
참 이 쪽 입장에서는 기가 차요.....................................................
편찮으시다니까 자기가 수발을 하겠다며 수선을 피우더라구.
형은 안받아주니까 큰누나한테 그랬다는데
누나란 사람들이야 막내 남동생에게는 원래 약하쟎아?
사실 수발은 커녕 짐만 되는 사람인데...................
솔직히 공연히 병원 왔다갔다 하면서 몇 달 살아 버리면
나만 반찬이며 신경써야 하고 돌아가신 후에 곧 나가라고 하기도 껄끄러웠을텐데
우리 어머니께서 그 사람들 오기 전에 돌아가 버리셨다.ㅎㅎㅎㅎㅎ
그래도 온 김에 몇 달은 있겠다고 하던데
장모님께서 미국에서 돌아가셔서 급히 돌아갔어요.
9월 1일에 다시 온다고 하고.
고 새에 우리 부부는 짐 다 정리하고 부동산에 집 내놓아 버렸지 ㅎㅎㅎㅎㅎ
짐정리가 정말 얼마나 힘이 들던지.....................................................
이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그나마 힘을 나게 하더라구.
이런 쓰잘떼기 없는 일 하는 대신에 그 에너지를 다른 건설적인 것에 쏟는다면 정말 뭐를 해도 하겠더라.
그 이기적인 사람들이 굳이 올 것 같지도 않긴 한데
이렇게 생각을 많이 하느니 그냥 집에 있는 게 낫겠다 싶다니까.
다행인 건 이제 남편도 그 사람들에게 정나미가 떨어져서 무슨 소리를 해도 안듣게 된거라고나.
아침부터 별 소리가 다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