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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 마운틴 백 본 트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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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자후배가 쉬는 월요일

조촐하게 장로님과 셋이 산에 올랐습니다.


우리가 사는 남가주는 봄빛이 완연했고

일년 중 사실 이곳은

 1.2월의 산천이 가장 아름다운 빛을

띄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들과 산. 길옆, 공터 어디나 푸릇푸릇한 생명으로

충만한 싱그러운 계절....


햇살이 강하여 3월이 지나고

4월 쯤이면, 산과 들에 풀들이 마르기 시작하지요.


그러나 4월은 아련한 노란빛깔의 유채가

또 한 번 들과 산을

파스텔 풍으로 물들여

우리를 바깥으로 유혹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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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길을 따라 내려가면

바다에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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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흠뻑 흘리고 간 레스토랑으로

멀리서

친구를 보겠다고 달려 와 함께

밥을 먹어 준 친구도 참 감사했습니다.








                                                                                 Perhaps Love - John Denver &Placido Domi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