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근교, 치즈 마을 그뤼에르(Gruy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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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자가 찬미와 연락하여

우리에게  꼭 소개해 주기를 원했던 곳, 그뤼에르에 갔다.

파킹 장에는 자동차들이 많았다.


 이곳은 유명한 치즈 마을이다.

나는 엠멘탈과 더불어 그뤼에르 치즈 또한 이 번에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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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남쪽 라그뤼예르 지역과 동부 프랑스의 알핀콩테·사부아 지방에서 생산된다.

무게가 32~36인 커다란 원반형태로 겉껍질은 갈색을 띠고 주름이 져 있다.

치즈 속은 옅은 황금색으로 완두콩 만하거나 그보다 조금 큰 구멍이 있으며,

맛이 진하고 풍부하다.

에멘탈러나 다른 스위스식 치즈들과 비슷하지만

조직이 더 단단하고 구멍이 작으며 좀더 강한 맛이 난다.

대부분의 그뤼예르는 3~6개월 동안 숙성시키고

어떤 것들은 1년이나 그 이상 숙성시키기도 한다.

 잘 포장하여 냉장고에 보관하면 여러 주 동안 신선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백과 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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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만드는 과정인 공장을 둘러보았다.

일인당 8프랑인가 꽤 비싼 관람료를 내었는데

사실은 나는 별로 흥미를 못 느꼈다.


관람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그곳을 나와, 그 위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스위스 풍의 마을을 만난다. 

오지 않았으면 어쩔번 했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기자기 예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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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카페, 호텔, 초콜렛 상점이 있었고

돌길을 끝까지 걸어 올라가면, 중세기 성이 있다.


그곳에서 내려다 본 그뤼에르 마을의 풍경이 그림처럼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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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in Ballade No1  G minor/ 정명훈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