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듯 화려한 비숍의 가을....

13121450_1.jpg


    



13121450_2.jpg



    


13121450_3.jpg





오래 기다려 왔는가

 

화려해서

아픈 시간이 흐르고 있다.

 

빛의 향연...

 

곧 다가 올 어둠은 모른 채하련다.

 

오라,

가장 불타는 모습으로

 

이제 우리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자...







13121450_4.jpg





13121450_9.jpg





13121450_5.jpg





13121450_6.jpg





가을 들녘에 서서....홍 해리



눈 멀면

아름답지 않은 것 없고


귀 먹으면

황홀치 않은 소리 있으랴

모든 것이 가득하니


다 주어 버리고

텅 빈 들녘에 서면


눈물겨운 마음자리도

스스로 빛이 나 네





13121450_7.jpg





13121450_8.jpg





13121450_10.jpg





13121450_11.jpg





13121450_12.jpg





13121451_13.jpg





13121451_14.jpg



*가장 아름답게 물든 시간에

Bishop에 다녀 왔습니다.


Lake Sabrina와 North Lake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