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fs5.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M2VZUzFAZnM1LnBsYW5ldC5kYXVtLm5ldDovMTY0MzU2MC8wLzI5Lm1wMw==&filename=29.mp3 이른 새벽 촬영 팀을 쫓아 가느라 졸다보니
두물머리란다.
카메라 렌즈를 들여다 보는 순간
가슴을 두드리는 그 무엇!!!
두 물을 안으로 다 끌어안으려는  마음!!
갑자기 엄마가 생각났다.
그 많은 자식들을 끌어안아오신 마음도 이 같으리라.
세라복 여고 시절의 예뻤던 태가 삭아서 까매진 그 마음 같으리라
가슴에 묻고 살아온 못 다한 꿈을 강물에 띄워 보내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