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버릇이 없다가, 작년 말 쯤에 새 것으로 바꾸며 간간히 사진을 찍어 두었습니다.
오늘 밖에 나갔다가 또 찍으려니 용량이 다 찼다네요.
집에 와서 프로그램 설치하고 다운을 받아 보니 생각 보다는 괜찮은 것 같아서 오랫만에 갤러리 그림도
변화를 줄 겸, 올려 봅니다. 다행히 사진 제목이 날짜로 지정을 해 놓아서 언제 찍은 것인지,
무엇을 하다가 찍은 것인지 알 수 있어 좋네요.

눈도 오고, 비도 오고, 단풍도 지고, 봄이 또 오고.... 해가 바뀌도록 핸드폰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핸드폰 사진을 정리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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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0월, 시장에 나갔다가 하도 반짝거리기에 찍어 본 사진.  한 무더기에 5,000원 하는 연시감. 200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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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모퉁이의 과꽃.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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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꽃 옆에 관상용 고추.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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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자동차. 운동 다녀오며.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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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ㅎㅎㅎ 호원산방에서 있었던 '어울마당' 행사장에 도착 前, 행사장 길목에 걸어 놓은 현수막인데...
차 안에서 찍었군요. 물론 제대로 다시 걸어 놓았지요.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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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재래시장에 갔다가 마침 열린 재래시장에서 마련한 경로잔치 무대를 찍은 것.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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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에 더욱 깊어가는 가을... 여학생들의 재갈재갈 거리는 소리에 기분도 상쾌.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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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인데 벌써 꽃 가게에는 포인세티아가 나와있네요.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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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으로 방송 타던 날. 진행을 맡은 가수 백영규씨도 내 핸드폰에 들어와 계시고.. 출연료로 공짜 CD 받음. 10/31


어머나, 깜딱이야..ㅋㅋㅋ 몇날 몇일을 속을 썪이던 깨진 치아들(들?)을 손 보러 간 치과에서 잠시 쉬는 동안.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