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내용이 인천광역시 교육청 홈페이지 <홍보마당>에 기재 되었습니다.
인천에서 독서, 논술 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우리 후배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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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제6회 2007 대한민국 독서논술/토론대회 시상식에서 인천 인일여자고등학교(교장 조병복)가 대상, 은상, 단체상을 휩쓰는 쾌거를 안았다. 영예의 대상을 받은 조혜리 학생은 문광부장관상과 상금(50만원)을, 은상을 받은 최다연 학생은 상금(10만원)을 받고, 인일여자고등학교는 100권의 도서를 기증받게 된다.
지금까지 따로 논술고사 준비를 한 적이 없다는 조양은 1학년때부터 국어 재량 시간마다 독서와 토론을 통하여 논술 쓰기까지 단계적으로 지도를 받았으며, 독서부장으로서 학급 독서토론 시간에 사회를 맡아 진행한 것, 그리고 독서부장을 중심으로 한 논술반 활동을 통하여 더욱 심화된 토론과 논술의 경험을 쌓은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논술학원에 다녀본 적이 없다는 조양은 수상소감에서 글쓰기 기술만 먼저 배우면 자유로운 사고가 어려워지며, 대신 뭐든 많이 읽고 토론을 통해 생각을 다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인일여자고등학교는 학교특색사업의 일환으로 독서-토론-논술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본교의 김향자 교감은 열린토론회, 글타래등 다양한 글쓰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 및 자유로운 비판능력 신장에 주력할 것을 수차례 강조한 바 있다.
이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5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1일(토) 경희대학교에서 국민일보와 ㈔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 공동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독서토론과 독서논술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 개인상 수상자는 학생의 독서토론과 독서논술 능력을 모두 평가하여 3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