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모든 일 미루시고 와주신 게시판지기님들 감사합니다.

 

아직 인일은 운동장 공사 때문에 어수선했습니다.

잘 지어진 새 건물을 들어서며 새것에서 나는 냄새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던 건물이 사라졌음에 마음이 잠시 쓰라렸습니다.

그래도 멋지게 지어진 강당을 보면서 금세 '좋구나' 했지요.

 

컴퓨터실에서 오붓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일홈페이지의 어제와 오늘, 특징, 향후 방향, 저작권법에 대한 이야기,  게시판지기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손쉽게 사진 올리기 등 몇 가지 알면 편한 홈피 기능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근처 설악추어탕집에서 식사를 하고

청소년문화회관으로 이동하여 김석배작가님의 사진전에도 들렸습니다.

그리고 일부 정보위원과 IICC 회원님들은 라파치아에서 밤 늦은 시각까지 앞으로의 행사에 대해서 더 의논하였습니다.

홈피생일파티, 3기 컴퓨터교실과 댄스스포츠교실의 운영, 사진전 등에 대해서 아주 진지했답니다.

늦게까지 시간을 내주신 차유례 선배님, 한선민 선배님, 임경선 선배님, 김자미, 전영희, 도산학 모두 감사합니다.

또 오늘 경비를 분담해주신 이은기 회장님과 차유례 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inil20090711-02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