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게시판 활용 문제로 동문님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저희 정보위원회에서는 홈페이지 상에서의 서로 다른 의견들을 모두 존중하면서,

게시물 정리를 원하는 동문들의 의견도 수렴하고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불편해하는 동문들의 소리도 수렴하고

또한 행사에 관한 여러가지 의견을 내는 소리의 장도 마련해 주며

다른 주제로 글을 올릴 수 있는 동문들도 배려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논의하던 중

정회원만 참여할 수 있는 (가칭) 토론게시판을 만들고  일부 특정 주제의 게시물을 이동하겠다고  공지 후 협조를 여러차례 요청하였습니다. 클릭1 클릭2

 

홈페이지의 원활한 운영에 촛점을 두고 일을 해결하려고 많은 시간을 할애했었으나, 여러분도 게시판에서 보셨다시피 이해보다는 편가르기식 조처로 해석하고,   이에 불응하며 무례한 발언으로 정보위원회를 비방하는 등  게시판을 계속 혼탁스럽게 하는 유감스러운 상황을 겪게 되어, 결국 게시판 존폐 문제를 두고 설문을 하게 된 것입니다.

클릭

 

한편 토론게시판의 신설로, 동문 여러분들이 홈피를 통하여  동창회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긍정적 효과도 있었습니다. 로그인 횟수가 급격히 늘었고, 동시 접속자수가 평일의 세배나 되고 있습니다. 추천/비추천 그리고 신고 기능을 숙지하고 참여하신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문의 결과를 분석해 보면

정회원만 볼 수 있도록 설정한  토론게시판(가칭) 신설에 긍정적으로 보는 견해가    84 %입니다.① + ④

일단 만들었으니 계속 사용하자는 ③번까지 포함하면 86%가 되는군요

 

토론 게시판의 설치에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을 보아서는 폐지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 ①과

불과 12%인 무조건 폐지를 주장하는 ②를 합치면    74% 로, 폐지하자는 쪽으로  설문조사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86%의 긍정적 의견에도 불구하고 폐지로  이행해야 하는 결과는  참으로   애석한 부분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아울러 계속 유지를 원하시는 동문님께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결과에 대한 토론 게시판 정리는 오늘 밤 안으로 이동작업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설문참여는 1인 1 아이디와  ip를 기계적으로 인식하여 오직 1회만 참여가 가능한 방법이었습니다.

 

이후 홈피에서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면  홈피 전체를 비공개로 하는  의견도 들어온 상황입니다만 인터넷 일반  다른 카페나 커뮤니티와는 다른  선후배와의  소통 공간인 동창회사이트이기 때문에 다시는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언어사용 및 동문선후배간의 대화 방법에 각별히 유의하며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는 분위기 형성에 힘써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이렇게 부탁의 말씀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말꼬리 잡기, 비난하기, 꽈배기처럼 비꼬는 글, 거친 단어쓰며 민망한 표현, 빈정대는 단어나 글이 난무한다면 이것은 정말 인일인의 수치이고, 인일인이기를 포기한 것으로  우리 모두가 책임져야할 일이라  여깁니다.

 

이상 그동안 정보위원회로서는   중립을 지키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음을 부디 이해하여 주시옵고

앞으로도 동문 모두의 편안한 휴식처 인일 홈피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간 정보위원회에 보내주신 선후배님들의 격려와 응원 감사합니다.

 

 

신설게시판 존폐 설문조사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