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길엔 혼자보다 더 많은 꽃씨들이 뿌려지겠지요. 
흩어짐 없이 잘 정비되어 있는 길,
부챠드가든보다 더 갖가지 마음의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인일의 정원을 가꾸기 위해
홈페이지 일꾼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인일 홈페이지가 가장 성황을 이루던 시절부터
우리와 늘 함께 하시던 한선민 선배님은 
홈페이지 운영의 묘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선배님을 한 분 모신 건 얼마나 잘한 일인지요.

다 아우르고 함께 가야 행복한 홈피라고 말해주는 지혜로운 김영희,
인일 사랑이 대단했습니다.

무수리라고 자처하면서 홈페이지 때문에 행복했노라고 말하며 순하게 웃는 최인옥,
홈페이지의 활성화를 위해서 막내가 중요한 역할을 해내리라 생각합니다.

상황의 명확한 판단, 현명한 길을 가게 할 솔직하고 진실해서 좋은 도산학
그리고 나.

이렇게 다섯명은 
네 시간도 넘는 동안을 한 십분 앉아있는 기분으로
진지하게 얘기했습니다. 
현재의 홈페이지, 앞으로 갈 길, 우리가 해야 할 일 등, 얘기는 뭉궁했습니다. 

사안이 있을 적마다 번개 모임을 갖고
쪽지와 메일로 홈페이지를 위해 헌신하기로 다들 마음 먹었습니다. 

참 훈훈한 모임이었습니다. 
정말 든든합니다. 

                                                       저희 정보위원 다섯 명 모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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