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김혜경 아들 "우정훈"  의 무대입니다.

  

    일  자  :  2008년 7월19일 - 2008년 7월19일
    시  간  :  오후7시
    장  소  :  문화일보홀
    티  켓  :  전석 3만원
    연  령  :  8세 이상 관람가
    문  의  :  02-338-3513
    기  획  :  실버트레인,문화일보홀
    장  르  :  Concert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새로운 대안

이제 힐링뮤직으로 마음을 노크하세요!!


도시 속 그린섬을 찾아 떠나는 여행, 힐링뮤직콘서트 시리즈 세번째 자리에는 영혼의 팝페라싱어, 우정훈이 초대된다.

정신과 마음을 치유하는 음악, 힐링뮤직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대중화되지 못한 장르다. 스트레스로 찌든 현대인들의 마음에 윤택함과 평안함을 전달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며 자연의 소리를 담은 자연친화적인 음악과 아름답고 부드러운 선율로 이루어진 음악이 주를 이룬다. 높은 빌딩숲, 아스팔트로 뒤덮인 도시생활 속에서 생활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나아가 삶의 활력과 의미를 찾아가는  힐링뮤직은 이제 삶의 방식의 새로운 대안이 되어 줄 것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상대적으로 '고급문화'라는 클래식과 팝이 주는 '친화력'이 공존하는 팝페라싱어, 우정훈이 힐링뮤직을 들려줄 계획이다.


마음을 치유하는 음성, 링컨센터를 울렸던 어린 세자 우정훈


링컨센터에서 명성황후가 공연되었을 때, 많은 미국인들의 가슴에 어린세자의 한(恨)의 음성으로 기억되었던 우정훈, 그가 맨하탄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 팝페라싱어로 우리 곁에 다시 돌아왔다.

미국 내 오페라 무대 및 각종 공연에서 특유의 미성으로 세상의 아픔을 노래하며 치유하는 전문싱어, 성악을 전공한 그가 대중을 아우르는 팝페라를 선택한 것은 어쩌면 운명일지도 모른다. 어린 세자에서 팝페라싱어로 변신한 우정훈의 힐링스테이지와 대중을 아우르는 그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또 다른 치유의 메시지를 듣게 될 것이다.
그는 선화예중 3학년 때 미국으로 건너가 월넛힐예술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맨하탄 음대에 재학 중이다. 그를 가르치고 있는 스승은 “앞으로 10년 이내에 세계적인 팝페라싱어로 도약할 수 있는 음색과 역량을 가지고 있는 청년”이라 일컫는다. 1998년 뮤지컬 ‘명성황후’의 세자역을 맡으며 뉴욕 링컨센터와 LA공연 투어, 한국 공연에 출연했으며, 2004년에는 세계적인 페스티벌인 미국의 탱글우드 섬머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미국의 인터메조 오페라 페스티벌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팔스타트’에서 바르돌프 역할을 맡기도 했다. 

영혼의 팝페라싱어 우정훈의 첫번째 콘서트


팝페라싱어 우정훈은 지친 도시인들의 마음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치유를 위한 아름다운 연주곡들을 중심으로 들려준다. 우정훈의 맑고 편안한 음색은 오페라 아리아나 팝도 힐링뮤직으로 승화시키는 특별함을 지닌다. 수많은 팝페라싱어 중에서도 단연 돋보일 수밖에 없는 그의 음색을 듣고 있노라면, 마음의 치유와 동시에 육체의 편안함 마저 느낄 수 있다.

그의 첫 번째 콘서트 테마는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이다. 첫 번째 콘서트 주제라 하기엔 다소 부담스런 주제라고 혹자는 말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의 음색을 듣노라면 ‘일상을 뛰어넘은 미래지향적인 내면의 목소리’를 마음에서 우러나게 하는 마력이 있다. 힐링뮤직콘서트 시리즈에 그가 서게 된 것은 필연이 아닐까 한다. 그가 이번 콘서트에서 선보일 곡들은 오페라 아리아에서부터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PROGRAM
- What a wonderful world
- 만약에..
- This is the moment
- Broken vow

Special Guest 재즈피아니스트 임인건

- 내 눈물 모아
- 미안하네요
- My funny Valentine
- 돌릴 수 없는
- above all
- You raise me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