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는 "Here and Now"란 제목으로 요즈음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음악을 몇 분야로 나누어 영상음악감상회를 하기로 했다.

1. "Awake Live"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완벽한 팝밴드들이 참여한다.
     Josh Groban은 관객들과 자유로이 소통하고,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내는  대단한 팝 퍼포머 크로스오버 가수이다.
     Josh Groban의 "Awake" 라이브 앨범 중 'Canto Alla Vita' 외 앵콜송 'You  raise me up', 'Awake'를 듣는다.

2. 미국 출생의 흑인 Bobby McFerrin은 4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성으로  악기 하나 사용하지 않고 모든 소리를 온몸으로 만들어낸다. 
   오케스트라  레벨의 표현력을 창조해내는 재능을 갖고 있는, 음악의 독보적인 존재이다.
   요요마와 함께 92년 발표한 크로스오버음반 "허쉬(Hush)"는 빌보드 클래시컬 뮤직 차트에 2년 넘게 올라있으면서
   골든 디스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Montreal에서의 live로 관객과 함께하는 즉흥연주에 보는 순간 놀라움에 입이 벌어진다.

3. 러시아의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는 그녀의 연기를 통해 청중에게 다가가고 감동을 주는 능력이 대단하다.
    그녀가 뿜어내는 카리스마를 영상으로 옮기는 작업을 패터슨이 하였다.

    - 샤를구노의 "아, 얼마나 고운지 웃고있네." (파우스트: 보석의 노래)
    - 푸치니의 "내가 혼자 길을 걸을때" (라보엠. 무제타의 왈츠) 를 보고 듣는다.

4. 아일랜드계의 5인조 여성그룹 "캘틱우먼"은 2005년 3월부터 106주 연속 '빌보드  월드 뮤직 차트' 1위에 머무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들의 노래는 깊은 산 속, 계곡, 호수에서 들을 수 있는 메아리의 소리같이 느껴진다.
   특히 메어리드 네스빗의 바이올린 연주는 힘이 넘치고, 무대 주변을 날아다니며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다.
   록큰롤 공연으로 알려진 슬레인 캐슬에서 공연한 라이브다.

   - Over the Rainbow
   - 쉐난도
   - 대니 보이
  - You Raise Me Up (Josh Groban이 부른 곡과 비교해 들어보며 영상음악을 끝낸다.)

2부는

   - 종합예술학교의 뛰어난 연주가들로 구성된 현악4중주 연주와 
   - 소프라노 이은정씨의 Tosca 중 "Vissi darte d'amore" (푸치니 오페라)와 가곡 '청산에 살리라'를 부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