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마당
잠수교 한끝에 주자창이 있고
인공섬 세빛둥둥섬...으로 슬슬 걸어가보니, 정말 두바이만의 전유물이 아닌 인공섬이
아름답고 탄탄하게 지어져 있다.
아직 제3섬은 건축 중이고, 완공된 섬에는 사진전이 진행중인데 한강을 중심으로 서울의 정경을 찍은 대작들!
인공섬 셋 저만치엔 공연무대(미디어아트 갤러리? 이름의...)가 있고
부모를 따라나온 계집아이는 한껏 멋을 부렸네요~~
참 멋져요~
서울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습니다!
예, 한강, 또 한국은
새로움이 끝없죠~~
우리네 특기사항은............이런 일을 할때마다 지독히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완성되면 그들은 어디로 다 숨어버린다는 것. (새만금 사업=아리울... 얼마나 대단하고 아름다운지요, 저도 그 삼보일배 때
눈물 흘리면서 동영상 찍으며 그 삼보일배 행렬을 쫓아갔었는데.... 지금은 새만금을 멋지게 세계에 드높이는 일에 동참)
한강 옛모습 사진展에서도 알 수 있었지만
한강의 水量이 예전엔 저와같질 않았어요. 게다가...여름이면 노량진이 늘 범람했지요 (=수재의연금..전국학교가 걷음)
4대강 사업은
거대한 바가지, 물그릇을 만드는 일이랍니다. 江은 그냥 놔두면 구불구불 뱀처럼 휘어(=蛇行川)
물깊이는 아주 낮아지면서... 습지가 되고
결국 강은 범람하고 사라지고 말라버리고.... 사람들에게 물을 주지 못하게 되죠ㅎㅎ
그래서
4대강 반대하는 사람들을 보고 그러던데요
MB가 큰 성공을 거둘게 분명하니까 그토록 죽을 기를 쓰고 목소리를 높인다....고도. (蛇足: 우리나라 대학금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커서
빈깂등록금해야한다고.... 어휴 이런 거짓말이: 뭘 두번째로 많아요? 아니죠??)
유순애 선배님 감사해요.
제가 작년에 서울 방문했었을때
요기에 갔었는데, 한창 공사중이더라구요..
그동안 많이 진척되었네요.
다 완성된후에 꼭 찾아갈거에요.
한강의 면모가 또 새로워졌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