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어제 우리지역에 사는 남미사람들의 축제가 있었습니다
멕시코, 브라질, 큐바 과테말라 페루 볼리비아.....에서 온사람들이 자기나라의
전통의상을 선보이고 음식을 만들어 팔고 하는 행사 입니다
퍼레이드 하기전에 댄스도 하고 음악도 연주 하고 했으나
너무 더워서 그늘에서 행진을 기다리고 서있는 아이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많이 기다려서 인지 아이들이 힘들어 보이기도 했지만 아주 침착하게
순서를 기다리는 모양들이 아주 대견 했습니다
스페인 국기를 들고 행진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소년.
기다림이 지루한 가 숄에 달린 술을 가지고 놀고 있는 여자아이.
달려가는 아기를 잡으러가는 레이스 달린 소매가 달린 브라우스의 페루의상의 손.
퍼레이드 행진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는 멕시코 어린이들
살싸 춤을 마치고 인사하는 커플.
신발에도 정성스런 꽃 장식을 .
멕시코 어린이
페루 ? 의상 인듯.
여기 낙스빌에 온지 한달 되었다는 로베르토
친구를 만난 모양 입니다
할머니와 함께 구경하러나온 시드니
멕시코 의상을 입고 춤추는 시늉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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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이들 사진이 제 마음을 밝게 해주네요.
퍼레이드 연습중인 사진도 멋지고,
멕시코 어린이의 화장한 얼굴도 뭔가 말하려는 눈빛이 눈길을 끌고요.
포옹하고 있는 꼬마 친구들은 너무도 귀여워요.
환하게 웃는 순간 포착이 너무도 좋습니다.
아이의 손가락도 예뻐요. 그런데..
레이스 달린 소매로 가린 사진이나,
부부의 한쪽만 나온 사진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만일 제가 찍은 사진이라면 어?
짤렸네~ 하거나 가렸네 하고 잘 못찍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작가의 의도를 못 알아차린 어리버리 질문입니다.
인옥후배,
사진들 하나 하나 열심히 보아주었네요.
여기 올린 사진들은 페스티벌의 앞못습보다는 뒷모습이라 하겠지요.
기쁨이나 행복한 표정들도 많이 있었지만 가능하면
조용하고나 생각하는 표정을 담았습니다
바로 무언가 말하려고 한다고 생각 하면서 우리 시각이 사진에
더 오래 머물고 그 것이 무엇일까 연상 하게 됩니다
표정에서 우리가 좀 더 생각할 꺼리를 얻었다고 말 할수도 있구요.
달아나는 아기 위로 보인 클로즈압 된 팔은 사진에서 보는 강한 햇살과도
같은 감싸는 의미와 강한 햇빛으로 인해 하이라이트된 아기 머리칼과
레이스의 디테일이 선명한것, 옷감 속에서 비쳐 보이는 팔등을
보여줌으로 빛이 만든 아름다움을 강조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잘린 댄서사진은 아래 순하 후배의 말처럼 고정 관렴( 꼭 프레임에 다 넣어야 한다는)
으로 부터의 탈출, 주가 되는 인믈의 강조, 옛것으로 부터의 변화...그런 의미가 있지요.
여자 댄서의 인사 하는 얼굴의 각도라든가 손의 모습이 그저 웃고 있는 남자 댄서에 비해서
훨씬 흥미가 있지요.
자세히 보았기 때문에 질문이 생긴것 같아 감사 해요.
???혜경아!!!!
face book 에서 사진을 인일 홈피에 더 올려 놓았다고 쓴걸 보고
어제부터 어디에 있나 하고 여기 저기 기웃대다가 오늘에사 여기서 발견 했어.ㅋ
남미 사람들 하면 제일먼저 정열적이란 단어가 떠오르는데
이곳에서도 정열이 느껴지네.
정열 없으면 저런 행사도 못하잖아.
난 개인적으로 퍼레이드 행진 연습을 열심히 하고있는 멕시코 어린이들
사진이 제일 좋으네.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순영 언니,
일부러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저도 이번 촬영에서 제일 맘에 든 사진이에요.
두 어린아이가 열심히 폭이 넓은 치마 자락을 드는 연습인데
앞에 어린아이의 심각하도록 열심인 얼굴과 뒤에 어린아이에
어린이 다운 천진한얼굴의 대비와 치마자락을 열심히 거머쥔
어설픈 어린 손가락들이 저절로 미소를 지게 합니다.
앞에 어린아이가 사진을 살려 주었지요 .
언니도 그렇게 생각 하셨지요?
혜경아, 남미 축제에 나온 어린이들이 넘 귀엽고 이쁘네.
난 아즉도 사람모습을 찍는다는것에 자신이 없는데
혜경이가 찍은 사진속에 어린이들의 표정을 보는것이
넘 재미가 있구나.
혜경인 그런 축제를 잘알어서 좋은 작품을 찍고 있는데
우리 사는곳도 여러 행사가 있을텐데 전혀 무관하게 지내고 있으니
여기서는 매년 Greek 축제가 있는것 같더라고.
올해 한번 마음먹고 가볼까 생각중이지.
사람 많은곳에서는 오히려 사진찍기가 좀 나을것 같기도 하고.
표정으로 맘속까지 읽을 수 있는 사진~~^*^
순간포착을 기다리시는 선배님의 셔터를 생각하게 합니다.
아~ 찐 한 감동이예요!
혜경 선배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이 거리에 들리게 되었어요.
올리신 사진과음악...
며칠 째 보고 듣고 있답니다.
레이스 소매 속 여린 듯 강한 팔과
보라색과 푸른색이 넘실대는 치맛단 밑 보라빛 리본으로 겹겹 조화로운 운동화 신은 발...다리...
투영되는 이미지와 기타 음악이
이즈음 제 심상의 한 지점으로 강하게 들어 와서요.... ^^
오늘은
이 두 사진을 하드프린트해서 벽에 걸고 싶은 욕심(?)이 들어요.
혹 허락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만일 너무 무례한 청이라면 그냥
안된다!
하셔도 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
사진과 기타음악... 모두 너무나 좋아
이미 감사한 마음 한 가득이랍니다.
늘 건승하시기를...!
먼 타국에서....자기것을 지켜나가는것, 참 훌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