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Sophie 는 내가 오래 전에 피아노를 가르치던 학생입니다.
그리고 또 아주 친한 친구의 딸이 기도 합니다.
테네시 본토백이의 자손이기 때문에
그 집에 가면 할머니로 부터, 증조 할머니로 부터 물려받은 골동품이
구석 구석에 놓여 있고, 걸려 있지요.
낡은 사진 부터 책상, 렘프, 온갖 장식들이 정교한 믈건들을 보고있으면
마치 옛 사람들이 살고 있는 둣한 착각이 듭니다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중에 하나는 증조 할머니가 입으시던
드레스 입니다
벌써 대학생이 되어서 이제 집을 떠나 살지만
여름 방학이 되어서 집에 와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드레스 사진을 찍자고 졸랐습니다
요즈음 동 서양을 불문하고 여자 아이들의 의상이 숕 팬츠로 바뀌어
참으로 옷을 제대로 입었다는 느낌이 없는데
이렇게 긴옷을 입혀놓으니 맨 발로 마구 뛰어다니는 톰 보이 같은 아이가
아주 얌전하고 기픔있는 여인으로 바뀐듯 합니다
기장이 길고 픔이 넉넉한 옛날 옷이 유행 하는 때가 올 날이 있을 런지요?
사진을 찍다 고양이가 닥아오니 냉큼 안아 줍니다.
위에 나무 가지 사진은 꿈을 꾸는 것 같은 이야기를 시도 해 본 것 입니다.
같은 사진도 손 모양과 입 모양으로 다른 느낌을 가져 옵니다.
????아니 증조 할머니의 드레스가 아직 있단 말이예요?
무엇이든지 옛것은 버리는 우리 나라와는 다른 면이 있군요.
정말 손모양과 입모양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어요.
인물 사진의 정수를 보는 것 같아서 감동입니다.
머리에서발끝까지 하나하나 모두가 너무 예뻐요~~~
작품의 한순간 순간에 제가 빠져듭니다.
내가꿈속에 있는거 같아요~~
혜경의 사진은 꼭 영화의 한장면 같기도 하고
어느 화가의 낭만적인 예술품 같기도 하네.
즐겁게 잘 감상하였네. 감사해.
혜경언니의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사진속으로 빠져들어가네요.
증조할머니의 저 드레스!!!
놀랍도록 귀하고 소중한 드레스를 입은 손녀의 모습을 담은 언니 또한 대단합니다!!!
전체적인 엔틱한 분위기 넘 좋아요.
?광숙후배,
여전 바쁘게 , 보람큰일 하면서 지내고 있겠지요?
오늘 ㅡ 모델 엄마를 만났는데
그옷이 사실 great , great great grandmother 의 옷인데
그 할머니께서 배우였었기 때문에 고운 옷이 아주 많았는데
그옷이 대대로 거쳐서 자기 딸에게도 좀 물려 왔다고 해요.
엄마는 별로 그 오래된 옷에 관심이 없는데 오히려 어린 딸이
오래된 ( 사실은 삭아서 아주 바삭 바삭 해요 ㅎㅎㅎ 1850년대 쯤?)옷에
관심을 갖고 잘 보관 하고 있다고해요.
노랗게 색이 바랬지만 손으로 만들 자수나 레이스가 아주 곱지요
앤틱 그대로 이지요.
옥수수, 한국 에 찰 옥수수가 그립네요 .
혜경선배님~ 이렇듯 멋진 영상을 올려주시어 볼수있으니 영광입니다.
영화의 한장면을 보는듯 큰 화면속으로 빠져버립니다.
느낌을 똑같이 주시다니요. 영선언니와 같은생각, "캐시"를 연상했지요.
멀리계시지만 건강하셔요.
김혜경선배님 안녕하세요?
피아노를 배경으로 드레스를 입은 분위기는
마치 서부개척시대를 연상케 합니다.
옷 장안에 입지도 않으면서 넘치는 옷들을 죄다 재활용상자에 버리는데
대를 이어 물려주는 귀한 옷을 보면
우리가 너무 물질이 흔한 세상에 살고 있구나 싶습니다.
영희 총무님,
벌써 홈피가 10년이 되어서 축하회를 가졌다고 하지요?
10년이 짧은 시간이 아닌데
그간에 수고가 잘 영근 열매처럼 향기로은 홈피로 거듬 나겠기에
감사 하는 마음이 큽니다
미국사람들은 어떤 면에서는 너무 작은것 에도 많은 감사와
또 밸류를 두곤 합니다 특히나
돌아가신 선조들이 남겨준 유ㅍ품에 대해서는 각별하지요.
역사는 짧지만 순간 순간을 잘 기억 하고 그 남겨진 물건들을마치
선조들의 분신인양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보관 하고 있지요.
피아노 위에 램프와 그 벽이 나무 판자로 되어 있어서 더 더욱
서부극에서 나오는 바 같은 느낌도 없지 않지요?
영화나 연극에서" 미장센"이라는 연출 방법이 있지요?
careful하게 소품이나 의상을선택해서 화면을 꾸미는 일이라 말 핧수 있는.
미장센의 아이디어를 생각하면서 피아노위에 물건들 ㅣ 책상옆에 램프들을 어렌지 해 보았지요.
사진의 진수를 보는것같아
즐거운 월요일 아침일세
너무 바쁘다는 핑게로 생각없이 살고 있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
지난번 설명대로 손끝하나에도 표정이 담겨져 있는것을 느껴
가끔 행복한 시간 주기를 기다려 볼께
이곳은
폭염중
그래도 매미가 울고있으니 곹 가을이 오겠지
건강하길
선배님
잘 감상 했습니다.
사진속에
작가의 이야기가 있고
사진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읽을수 있는
........
연출 또한
작가의 의도를 잘 읽어내는
훌륭한 모델
조화를 보았습니다
음.. 일단 제생각엔 모델이 예쁘네요....
다양한 표정 연출도 보여주고요..
단순한 배경에서
다양한 장면을 잡아내시는 선배님이
더 멋지시구요~~~
생각하게 되는 그런 사진 . 감사합니다.~~^^ /////
혜경선배님 안녕하세요?
조명탓인지 아님 배경색때문인지요~~흑백사진처럼 느껴지네요.
흑백사진에선 시선이나 감성이 더욱 집중되는 것 같아요!
음악과 함께 어느새 깊이 빠져듭니다.
그리고, 아~~~~~~~~~
탄성이..................^^
(ps; 9기 땡큐카드 보내드렸는 데 못 받으셨어요?)
오랜만에 대하는 혜경선배님의 작품 사진에 감탄을 ~
뭐라 표현해야 좋을지???
나뭇가지를 들고 있는 사진들이 강렬하게 다가오네요
역시 혜경선배님이시구나 하는 ㅎㅎ
더운 날들 건강하게 잘 보내시구요
내년에 다시 만나기를 바래봅니다.
선애 후배 잘 지내지요?
뒷 마당에 나가서 보니 죽은 나무가지가 있었어
한번 프럽으로 써 보았지요.
별안간 이야기의 주인공 처럼 되어버렸어요 ㅎㅎㅎㅎ
?와우... 정말 멋지네요 사진들이 주말의 더위를 식혀주는 월요일 아침의 구름 조각들을 닮았네요 증조할머니의 드레스라, 청소할 때마다 묵은 물건들을 버리려고하는 나와 어디 시골 농장에라도 가면 오래된 램프등을 주워오는 남편과 그래서 다투는데... 선배님 사진을 보니 버리지말고 잘 보관해야 겠네요
테네시의 혜경 후배!
아주 오랜만에 낭만적인 사진 작품을 봅니다.
집 분위기가 고풍스럽기도 하지만
헐렁한 드레스가 여유로움을 주는 것 같아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마른 나뭇가지를 붓잡고 있는 흑백 작품(#7,8.9) 은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속의
여주인공 캐시(Cathy)를 연상시킬 정도로 감각적으로 표현해 담아주었네요.
멋지고도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