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e 는 내가  오래 전에 피아노를 가르치던 학생입니다.
그리고 또 아주 친한 친구의 딸이 기도 합니다.
테네시 본토백이의 자손이기 때문에
그 집에 가면 할머니로 부터,  증조 할머니로 부터 물려받은 골동품이
구석 구석에 놓여 있고, 걸려 있지요.
낡은 사진 부터 책상, 렘프, 온갖 장식들이 정교한 믈건들을 보고있으면
마치 옛 사람들이 살고 있는 둣한  착각이 듭니다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중에 하나는 증조 할머니가 입으시던
드레스 입니다
벌써 대학생이 되어서 이제 집을 떠나 살지만
여름 방학이 되어서 집에 와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드레스 사진을 찍자고 졸랐습니다
요즈음 동 서양을 불문하고 여자 아이들의 의상이 숕 팬츠로 바뀌어
참으로 옷을 제대로 입었다는 느낌이 없는데
이렇게 긴옷을 입혀놓으니 맨 발로 마구 뛰어다니는 톰 보이 같은 아이가
아주 얌전하고 기픔있는 여인으로 바뀐듯 합니다


기장이 길고 픔이 넉넉한 옛날 옷이 유행 하는 때가 올 날이 있을 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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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다 고양이가 닥아오니 냉큼 안아 줍니다.

위에 나무 가지 사진은 꿈을 꾸는 것 같은 이야기를 시도 해 본 것 입니다.

같은 사진도 손 모양과  입 모양으로 다른 느낌을  가져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