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열정과 젊음이 있던 2008년도의 IICC 모습이 떠오릅니다. 
특히 국내외의 4기 선배님들과 해외에 계신 김혜경 선배님, 김숙자 선배님의 성원이 가슴에 남는 것은

오랫동안 IICC에서 모습을 뵐 수 없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 외에 IICC를 스쳐간 모든 선후배님들,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또 현재의 IICC 회원님들은 제게 아주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손주 최우선이라는 개인적인 이유로 그동안 소원했던 IICC에 저는 지금부터

다시 열의를 다 하는 일꾼이 되기로 하였습니다.

회장이라는 직책으로 일을 한다는 것이 여러 선배님들께 죄송하여

명예직이 아닌 봉사자의 위치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마침 포용력과 영민함을 갖춘 9기 김영희 후배가 총무로서 저와 같이 활동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IICC의 미래는 더 든든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배움보다 우선 시 되어야 할 것은 선후배님들 간의 존중과 사랑 속에서

서로 친하고 화목한 분위기를 이루는 것임을 명심하고 일하겠습니다.

선배님들을 존중하여 대우하고 후배를 아울러 사랑하는 모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정보화 기기에 빠르고, 아름다움과 진리를 카메라에 멋지게 담을 줄 아는

모두가 부러워 하는 모임,  IICC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ICC 회원님들, 운영 상 부족하거나 시정할 점은 언제든지 건의하여 주시고,

세상에 둘 없는 좋은 모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2월 15일
                                                                IICC 회 장   김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