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이곳 컴퓨터 교실 [컴퓨터교육, 컴퓨터 tip, 태그마당, 게임, 연습장]에 그간 쏟아부은 운영자들의 애정 가득한 노고에
정말 감사하며 치하드립니다. 차례차례 다- 흝어보고 필요한 연습을 하렵니다.
김숙자 선배님에 이어 김옥인 후배, 그리고 유순애 동문까지
줄지어 인터넷 인재들이 홈피에 입성하니 풍성함이 극을 향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의 우리 홈피 단골 식구들의 알콩달콩한 얘기가
뿌리를 든든히 하고 있어서 이루어내는 열매들이지요.
순애야, 역시 너는 너다. 탐구적이야.
홈피에 들어온다고 해서 다 너처럼 자세히 훑어보지는 않거든.
정말 고맙고 흐뭇한 일이 아닐 수 없어.
홈피에 들어왔다가 뭐가 뭔지 몰라서 골치 아파 하며 나가버리는 친구도 많단다.
어쨌든 홈피 활성화에 한 몫 해주는 네가 고맙다.
세계의 이곳저곳에서 동시에 들어오는 총동피, 재밋네~~ㅎㅎ
그런데 관리자들은 밥 앉혀놓고 뛰어오고, 밥상 봐놓고 뛰어오고....그러는가봐. 전에 전영희 후배 NHK 방영분 영상같이...
대한민국 아줌마는 IT에 강하다!를 입증하는 인일 총동피야. (아울러, 내 경우 학교가 개강을 보름 연기했는데... 공짜로 얻은 이 기간이
아주 달구먼! 집에 다녀온 외국학생 몇이 신종플루에 걸려왔다고. 보름 정도 쉬면서 가료하면... 괜찮지 않을까, 라네. 글쎄)
순애 후배님
같은 동창인 언니들 이야기, ( 특히 동기인 현애 는 어떻게 지내나 많이 궁금 합니다)
훌륭하신 어머님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 얼마전에도 기금 을 위한 전시회를 하셨다지요?)
또 대전에 학교가 있다고 하니 아름다운 풍믈이 많은 대전의 변한 모습도 보고 싶어요.
혜경언니, 궁금하실 줄 알았어요. 3.유현애도 5.유인애도 총동피에 안들어오고 동문회 활동도 거의 안하니 말이죠.
토론토 언니네는 오래 운영하던 잡화점 가게를 2009년 여름, 드뎌 팔았습니다.
큰아들 칫과의사로 뱅쿠버 앞 빅토리아섬에 개업하였고, 작은아들은 의사로 Royal 뱅쿠버 병원(이름이 깁니다)에 취직해 있죠.
큰아들은 벌써 아들이 세녀석이나 되고 둘째는 요즘 막내이모(=나)가 중신서느라...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애언니 회갑, 또 아이들 결혼 때마다 이곳 자매들이 우루루 갑니다. 이번 추석(10월3일)에는 카나다 식구들이 한국에 오려고 정한거
같아요. 언니는 몸이 약하고 그러나 강단있는 생활을 해왔습니다.ㅎㅎㅎ
제가 자게판에 올린 [송암할아버지 추도식] 글처럼, 이번 어머니 전시회는 시각장애대학생을 위한 송암장학회(회장: 이완우 박사, 부회장: 유순애) 시작을 위한 것이었고 그림판매액 2,000만원을 입금해 주셨습니다. 이런 때마다 김광선 박사나 광진이가 힘이 되어준답니다.
화평동아버지는 2005년 소천하셨지만 어머니는 아직 강건하시고 그림꾼들이 요일별로 모여 이 할머니를 사랑해주니... 다행입니다.
그저께 9월 6일; 아버지 소천하신 날이라 혼자 차몰고 통일로를 달려 통일동산 쪽 아버지 묘소에 갔습니다 (다같이는 추석에 모임).
황해도 장산곶까지(입에 얼른 침바르고: 백령도 앞에서 엎으러지면 코가 닿는 장산곶) 보이나... 할 정도로 날씨는 맑고 하늘은 높고, 저기저 서해바다 끝까지 보이는데, 실향민 아버지께 위로가 되는 장소다... 생각하고, 옆에계신 할아버지 그리고 아버지 형제들 모두 앞에서 기도하고 눈물 찔끔 닦고.... 대전까지 운전해 한걸음에 내려갔습니다.
명애,인애는 춘천에 사는데 큰언니는 형부 서울대 퇴직 후 예예동산이라는 http:// cafe.godpeople.com/yesthanks 기독예술인들의 공동체로 지내고 있구요 (혼자되신 여자화가들, 또는 작업공간을 찾지 못하는 스테인드 글라스 예술팀들 등; 보름 묵고 떠나고 또 반년 묵고 떠나고... 혹은 이틀 묵고 떠나는 등; 춘천가시면 여기서 주무시면 됩니다. 김유정역 옆)인애언니네 형부는 강원대학 미생물학과 교수로 정년 2년 남으셨습니다. 어머니 모시고 사는 아들(제 동생) 그리고 부인; 우리 모두 나이가 드니... 슬거로워지네요. 동생의 딸은 국립발레단의 발레리나 유난희입니다. 이번 9월 11일 차이코프스키의 [삶과 죽음의 미스터리]를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 올립니다. 우리 모두 다- 가지요! 정말 아름다운... 조카딸입니다 ㅎㅎ
제 오랜 꿈 중에 하나, 화평동에 [수채화문화관]을 짓는 일인데요... 그 구조 속에는 가족단위의 소공연장이 있답니다. 이건 정말
지성집 사람들로 인한... 아이디어죠!! 즉, 제가 운영하는 www.ilovegrandmother.com의 오프라인 센터인 셈인데요, 저의 정년(=8년 후)에
맞추어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집은 서울 남산이구요, 직장은 대전 소재 배재대학교인데, 대전이 옛날 대전이 아녜요! 오시면 대전에 모시고 가고 싶네요.
연구단지 비롯, 내가 좋아하는 계룡산 동학사, 더 좋아하는 갑사... 가셔야 해요. 절집 옆에 계곡수가 흐르고 거기 찻집이 있거든요.
가서 사진 찍으셔야 합니다. 넘넘 아름다운 곳들이에요~~~ (한국은 이제 길이 너무나 잘되어 있답니다.) 또 대전 인근에는 옥천, 금산,
공주, 부여 등등 아름다운 데가 아주 많아요. (즉, 한국 전체가 어디나 아름답습니다 ㅎㅎㅎ).
어머니 그림 상설전시, 그리고 또또또... 할 일이 넘 많습니다.(여기 열거할 수 없는 아직은 꿈인, 꿈스런........)
그런데 인천시는 송도 쪽으로만 신경을 쓰지요. 동구는 원래 조금 후졌었는데... 어머니는 거기서 60년간 문화의 씨를 뿌리셨잖습니까? 미술교실을 통해서~.
실은 1960년대 초, 윤학원 선생님이 인천어린이 합창단을 시작하던 청년시절, 경제적인 후원을 하신 것도 미우만집 아줌마와 어머니... 이런분들이죠. (예예동산에서... 형부는 빵도 굽고 닭도 기르고... 따듯한 계란도 먹고, 무엇보다도 싱싱한 야채들과 깊은데서 끌어올린 지하수가.... 아주 좋대요)
유순애 후배님 !! 다시한번 IICC에 들어오심을 추카추카드려요.
모든 세상사물들이,사건들을 사진에 담아 올려 전해드리고 싶은 충동이
인일IICC와 인일 컴을 통해 용기를 가지게 되었지요.
평범한 일상에서 주부로 지내다....
순애후배님!!
늘 이곳에서 뵙시다. 건강도 하시구요...
아참!! 혜경언니, 숙자언니 ~ 잘 계시지요? (보내주신 영상 잘 보고있읍니다)
옥인후배님도 부지런히 올려주시는 영상으로 세계여행 잘하고있어요.
정보위원장님 영주후배, 싸부님 전영희후배 모두모두
휴우~
마감일을 많이 넘긴 프로젝트를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엉덩이 굳은 살 배기도록 쉬지 않고 마쳤는데
최종 점검이 남았습니다.
와, 가만히 앉아서 작업하는데 에너지 소비 엄청되는군요
배가 왜 이리 고픈지.
유순애선배님~은 IICC회원으로서 게시판상에 많이 참여하셔서
오래전부터 회원처럼 느껴지네요.
유익한 정보도 올려주시고
옛날 이야기도 하고.
사이버는 Out of sight Out of mind
이말이 딱이에요.
그러니깐 틈나는대로 자주 성함 보여주세요
일하다가 잠시 들어오면 게시판이 읽을게 너무 많이 제 눈이 요즘
그거 보다간 2시간은 족히 회리릭 가버리므로 요즘은 되도록 몰아서 봅니다.
설렁한 것보다는 행복한 고민이네요
선배님 요즘 홈페이지에 너무 많이 시간투자 하시는 것같아요 ^^ (내심 므흣)
최근에는 같은 시간대 동시접속인원이 18명에서 최대 22명까지도 올라가더군요.
오늘도 잠들기 전 체크하니 현재 시간으로 댓글은 150개가 이미 넘었어요
댓글 수는 줄창 150개가 안팍으로 매일같이 나오구요.
서로들 즐겁게 정담을 나누는 내용들이 가득 차있어요.
150개를 모두 볼 수는 없고 목록 첫머리를 주르르륵 흝어보고
몇군데 찍어 댓글도 달지만
기수를 넘나들며 정겨운 대화로 여기저기 가득한 요즘인 것같아요.
새로 동참하여 열심인 동문들도 많고 선배님도 그 중 한분 이셔요.
참여하고 긍정의 박수를 보내주시면 일하는 분들도 기운이 나겠지요?
선배님도 이런 저런 사진 올려보셔요
저는 이만 자러갑니다. 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