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이 세 여인 어때요? 사랑스럽죠?
근심걱정 없이 마냥 행복해 보여서 이 사진이 난 좋아요.
인물 사진 릴레이 어때요?
댓글로 인물 사진만 한 번 쭉 올려보세요.
김혜경 선배님 흉내를 한 번 내보는 거죠. ^ ^
선배님, 조언해 주실 거죠?
나랑 IICC 입회동기이신 선생님은 감물들인 모자와 상의가 넘 잘 어울리고, 학부형께나 학생들께
무한 신뢰를 받으실 얼굴이세요! 참 좋은 얼굴이십니다-
제가 사는 집에 우편물을 날라주는 집배원 서길현 님은 키가 작으시지만 참 좋은 얼굴을 가지셨죠- 악의가 전혀없는 듯한 선한 얼굴..
굴곡진 삶을 잘 이겨낸 얼굴 (어려움에 쪄들어서 헤어나지 못하는 얼굴이 아닌-) 이신데, 제 마음이 어려움에 가라앉았을 때.... 그분이
이곳을 떠나셨다가, 제 마음이 희망을 회복한 요즘, 다시 우리동네를 맡아 주셔서, 아주 좋은 징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인물사진이 시사하는 바가... 크죠! 물론 인물화도!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에 가면 National Portrait Museum 이 있죠. 대영박물관 중에 전 자연사박물관과 이곳이 젤 좋더군요.
(저도 인물사진 릴레이에 참여해 보렵니다: 대전과 서울남산 양쪽을 오가니... 때론 하는 일에 시차가 있음,죄송)
사진을 찍다보면 꼭 필요하지 않은 부분도 프래임안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보는이의 시선의 분산을 막기 위해서
보여 주고 싶은 주제를 강조 하기위해서 크롭을 할 수가 있습니다.
바로 위에 올린 영주위원장님의 사진에 보이는 하얀 텐트는 공원의
가로수 길에도 재미있게 이야기 하는 여인들에게도 별로 도움이 되지않는
배경 입니다.
오히려 하얀 텐트를 잘라내고 조금 확대 하면 주제로 삼은 여인들의
얼굴 표정이라든가 손모양, 몸짓등이 자세하게 보이면서 재미있고 밝은 분위기를
휠씬 강하게 느낄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사진기를 세로로 하고 좀더 가깝게 닥아 갔다면 크롭을
하지 안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러면 또다른,
카메라를 의식함으로 생기는 감정의 표현이 달라 질 수도 있지요.
행복한 하루가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I I C C 에 출품할라고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람은 모르고 있습니다
열강하는 모습들~.....재목으로 찍은 저의 사진입니다.
이스라엘을 설명하는 모습을..... 내가 전문 사진작가용..... 묵직한 카메라로 촬영한 모습(가장)
이 사진 보면 기절하겠지만 (안보는데서...한 성깔 하고, 또 한 카리스마하고 또 그렇게 보이긴 함)....비위 맞추기가 좀 피곤함
촬영하느라고 많이 타서 검은 모습도 이젠 많이 벗겨지고......우리 꽃순이 손녀딸하고 많이 닮았음.
이 열강하는 모습을 본 소감은 어떠신지요.....아~~~~~하 선민이가 좀 고단틱하게는 살 것 같다구요
비위 맞추기가 좀 피곤하게 보이시지요....꿩 잡는 매가 또 있지요.
사진입니다.
순호야!
떼끼!!!
3번째 사진이...열변 토하는
모델은 머리를 너무 짧게 짤라서
(니북 출신같다고 흉 좀 보았지만...내 말 듣나? 나이 들어 갈수록 고집은 점점 더 세어지니깐.... )
좀 그러하지만...
혜경이와
동문들의 조언을.....
인물 사진을 찍을 때는 무엇을 찍을까를 생각하래요.
아름다움만을 찾아서 찍을 것인가,
특징을 나타낼 것인가,
세월의 흔적을 보여줄 것인가,
그 사람의 하는 일(직업)을 드러나게 할 것인가.
초등 체육대회가 있어서 사람들을 찍으려고 했는데
사람들 앞에 바짝 가서 찍을 용기가 없는게 제일 문제였어요.
인물 사진을 찍을때,
찍히는 인물의 허락 없이 찍는 경우에는
영주 후배 말 처럼 "사람들 앞에 바짝 가서 찍을 용기가 없는"
것이 첫번째 걸림목입니다.
그래서 처음 인물사진을 찍는 연습을 할 때는 먼저 아는 사람( 가족, 친척 이웃 친구)
을 상대로 시작 하는게 펀안합니다.
한가지 기억 할 것은 예쁘게 잘나온 사진은 전부 그들의 앨범속에 두라고 드리고
잘 안나온 , 이상한 , 슬픈듯한, 멍한 것같은 보기 언짠은 사진들이 인물 사진이 됩니다.
무슨 말인지는 찍어보시면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은
사람이 무지하게 많이 모인 체육대회, 집회, 페스티발. 전철 역, 데모대 처럼 렌즈를
누구한테 향했는지 잘 모를 혹은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대는 공원 관광지등이
대상이 됩니다.
닥아가기 힘들때는 가능한한 거리에서 최대의 줌을 사용해 보기도 하구요.
일단 눈이 마주 친다음 닥아 갈 때는 친근하고 환한 얼굴로 마치 아는 분에게 가는 느낌으로 가서
짧게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도록 해보세요 .
화를 내면서 덤벼들지도 모르지만........제 경험으로보면 대부분이 허락을 합니다
어제 마침 시내에서 라티노들의 페스티벌이 있어 샘플 사진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 찍고 싶은 상대를 만날때 호기심있게 닥아가 말을 부칩니다 그리고 사진 찍을 구실을 만듭니다.
물론 이사진은 인물에서 포거스가 맞지않았으까 잘 못 찍은 사진입니다.
이사진에서 가장 흠미로은 얼굴은 누구일까요 " 엄마? 아빠 ? 아기? 여자아이?
이런 종류 ( 이야기가 있는 ) 의 사진을 찍기위해
이런 사진을 찍어줍니다 , 서너장 보내 주고나면 당골 모델이 됩니다 ( 적은 투자도 필요하지요)
기저기 가방과 3인치 힐 재미 있지요?
제가 찾고 싶어하는 모델들은 이런 얼굴들이지요 금방 눈을 떼기가 그렇지요?
이제 두서너주 여행 다녀 옵니다.
회원님들 사진 많이 찍으세요
좋은 사진, 참 많네요~~ 혜경언니;
나중에 사진집 출판하셔야겠어요.
1.인물 2.자연 3. 여행... 식으로 한 7권 제목별로 [김혜경 걸작선] 출간하시죠~
위 세번째 사진은 Natrional Geographic 사진 같아요~
시크릿-, 책으로는 많이들 접하셨을 겁니다. 호주 여성이 고난을 당하고 그걸 극복하면서 깨달은 인생의 지혜...
이것을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다룬 동영상이 있습니다. 벌써 여러해 됐죠.
어찌하면 인생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우주에 가득찬 성공의 에너지를 내것으로 만드는가.... 하는 얘기
이 동영상 없으신 분 역시, 제가 우송해 드리겠습니다. CD는 콤퓨터에서 play 하시면 되죠-
(쪽지로 주소 보내주시고요, 이미 제게 주소가 있는 경우는.... 시크릿 동영상 보내달라.... 하시면 됩니다)
우편요금영수증은... 제 연구비에서 처리되니까, Don't worry, be happy~
순애교수님이 이리 좋게 보아 주니 너무 고맙네요.
그나저나 너무 수면시간이 적은건 아닌지요?
조금 걱정이 됩니다.
그리구
식물에 대하여 더많은걸 알수 있는 기회가 온것 같아
기대가 무척 큽니다.
우리 옛날에 책 제목하고 작자 이름만 외우고
식물 모양하고 이름만 매치하고는
공부 다 한줄 알았던 시절 있었던거 생각하면 좀
부끄러운 느낌이 듭니다.
이제라도 늦지는 않겠지요 교수님?
사진작가......김혜경님의 평이 메일로 왔습니다.
많은 공부되라고 공개 할까요?
보도 사진으로는 좋고.....난 3번째 사진에 중점을 두었는데
인물 사진엔 좀 역부족(제가 친구라 레슨 강하게 시켰습죠?)....또 방장이라고 사랑하는 마음에 도움 되게끔
글구
"""""싱그러운 봄의 여인"""""
이 사진은 (즐거운 모습을 보고 찍나 보다 상상이 든다고.....)
재미 있는 작품이라 했습니다.(다행히 모델표정이 좋아서)
나는 맨 마지막 사진의 얼굴 표정이 참 마음에 드네.
왜냐면 나는 저런 사진 하번도 찍어 보지 못했가든....
근네 어떻게 남의 사진을 찍을수 있을까 그게 걱정이네.
나도 인물 사진도 시도 해 봐야 겠네...
이 사진은 어머니 박정희님이 주인공인데... 동아일보 사진기자가 찍으신 것이다.
사진은 신문 반단 크기로 실었었던 것이니 원래 큰사진으로 사용하고자 찍은 구도인것 같다. (엄청 큰 화일을 내가 사이즈를 줄인 것임)
어머니는 꽃과 인물 그리기를 특별히 좋아하시는 터라, 아트리에(=평안의원 진찰실이 변하여 된 곳)에는 늘 꽃이 많다. 무슨 행사에
화환이 들어오면 그꽃을 다 빼서 차에 싣고 인천행을 한다. 이 나이에도... 엄마가 한껏 좋아하시는 모습이 좋아서!
탄력성을 잃은 할머니의 피부, 딸들의 낡은 옷을 손쉽게 개조해 그림그릴 때 덧입으시는 솜씨, 꽃은 항상 한아름을 꽃병에 듬뿍 담으시는
맘씨.... 그림과 화집이 잔뜩 어우러진 뒷배경; 어머니의 꾸밈없는 요즈음의 모습이시다. 원본사진에서 오른쪽 손을 한번 크롭(! 여기서 배운 용어)해 볼까 한다. 평생 너무 많은 일을 하여 비정상적으로 퉁그러진 화가의 손을... (이 사진에는 엄마가 삶에 임하는 자세?모습?이 제대로 나온것인지.... 보는 이들은 그런걸 느끼는지....궁금하다)
어머니는 87세이신데 동네에서 간판업을 하시는 중년의 시의원님은 '아가씨, 내가 이거 가져왔거던~' 식으로 어머니를 부르고 애인한테
하듯 말씀하신다. (그 사모님은 어머니의 그림교실 회원). 그분이 아버지의 평안의원 간판을 가져다가 그뒤에 [평안수채화의 집]이라고
파오신 것을 대문에 걸고 있다.
http://album9.iloveschool.co.kr/File/130/7360929/[0920]_4명.JPG
아이참, 난 왜 안될까.... 링크걸기가.. 연전에 토론토에 가서 인일7회동기들과 찍은 사진인데..
영주 본따서.... 윗사진 이름을 {네 여인} 이라 하고 싶네요.
연전에 3.현애언니 회갑에 토론토에 갔는데, 마침 언니 건강이 안좋다하여... 심천사혈연수원 원장님 한분을 납치해서 또 오만가지
대체의학 요법들 관련 내용을 싸가지고.... 갔었는데, 그때 그곳에 사는 인일7회가 모여본 것입니다.
인물은 좌측부터(정인선-최인숙-의녀 김용순-유순애)입니다.
사진 자체는 별로네요! 그런데 의녀 용순이의 옷 무늬가 돋보이고 그녀의 확신에 찬 건강이 돋보이는 사진입니다.
올리는거 도와주신 혜경언니, 쌩유~ 그런데... 이 사진을 어찌하면 살릴지 좀 도와주세요. 제 생각에 머리 위의 액자는 안보여야 할 것이고, 네 사람인물이 다 나오지 않더라도 용순이를 클로즈업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혜경언니가 한번만 좀 요리해 주세요.
혹 원본사진이 필요하신가요? (원본사진을 trim하여 제가 아랫부분을 잘라낸 것이니...)
저도 위 [네여인] 사진에 대한 김혜경 언니의 특강을 개인적으로 들었습니다, 메일로-
전 갈 길이 아직 머네요~ 기본부터 IICC에서 배우려니... 입회한 거 천만다행이다 싶습니다.
게다가, 3일간의 토론토 여행; 하루는 가고 하루는 언니 치료하고 형부께 배워주고, 하루는 귀국하는... 여정에서
밤낮이 뒤바뀌니... 유교수의 모습이 좀 처참하기는 합니다. 심천의학 알게된 후 찬란한 '건강의 절정'을 누리는 듯한 용순이 얼굴과
넘 대조가 되네요, 오늘보니..... 그래도 고교 졸업 후 37년만에 만나는 동기들이 그 모습 그대로 갖고 있는 것 재미있었고,
용순이 서방님이 우리 모두를 불러 동경일식에서 만찬을 베풀어 주시니.... 어찌나 넉넉했는지 모른답니다
사진을 잘 만져주신 숙자언니, 고맙습니다.
순애 후배....네여인들 사진 정말 멋있고 아름다운 사진 이예요.
나도 6 개월전 이곳 인일 홈피에 들어 왔을때는 한글 타자도 겨우 하고
사진은 꿈도 꾸지 못했는데 싸부님들 덕에 사진을 올리게 되었지요.
유순 후배는 더욱더 많은것을 남보다 빨리 습득 할것이라 믿지요...
(혜경언니가 용순과 나의 얼굴을 흑백처리해서 보내주셨는데.... 올리고보면 너무 그림이 큰거에요. (아래 영주의 도움으로
화일을 뽀샵에서 크기 조절을 함) 혜경언니 지적은... 내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보인다...는 말씀/ 당시 상황이 실제 그랬으니
할말 없음다) 사진은 맘에 들죠?
순애야, 댓글로 올려진 다른 사진들 때문에 잠시 틀이 벌어져 있었어.
이제 수정 되었으니 다시 올려 봐.
사진 크기를 줄여서 올리는 것은 알고 있지? ( http://inil.or.kr/zbxe/?document_srl=1030744 )
가로 750픽셀 정도까지가 좋아.
큰 사진을 그대로 올리면 자동으로 줄여지기는 하지만
용량이 커서 한 번에 여러 장 올릴 수가 없어.
한 번에 2 M까지만 올릴 수 있단다.
빨리 올려봐 봐.
박정희님의 오른손:
어머나는 미모에 자신이 있는 아가씨였다. 소문을 듣고, 목욕탕까지 와서 보고가더라.....고 처녓적 옛이야기를 하시는걸 보면
그 속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결혼하고 애기를 낫는 순간부터 두주먹을 불끈 쥐었다 했다.
자식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양보하지 못한다..... 하신 것.
어머니는 1942년 스물두살에 결혼하셔서 , 큰언니를 1945년 평양에서 낳으시고 이후 4명의 자녀를 인천에서 낳으셨다.
항상 대가족을 수발하셔야 하니 (내 초중고교생 시절, 우리집은 25명이 밥을 먹음. 상을 3개 놓아야 한다: 할아버지와 외아들 겸상,
나머지 상은 빈그릇과 수저치우고 행주질하면 새사람이 먹는 자리가 됨)
이 엄청난 노동을 통해 어머니의 손과 척추는 일그러지기 시작했는데.... 본인은 그것도 모르고 사셨다.
척추사진은 주치의인 황인의원에 있고 여기는 오른손 뼈가 얼마나 일그러졌는지..... 위의 어머니 사진을 부분 zooming하여 보았다.
좋은 황금조각 frame이 잘 어울릴 것 같은 사진이다.
어머니 박정희 님은 너무나 강하게 내 삶에 영향을 미쳤기에..... 그분에 대한 연구를 끝없이 했다.
결론은....
이분은 삶 속에서 너무나 수고가 컸으므로, 설령 지적받을 일이 있어도 아무도 돌던지지 못하고 아무도 손가락질 못한다는 것.
세탁기도 없던시절....., 대동강의 찬물에 시부모님 두분, 우리부부, 시동생4명, 시골에서 온 조카들 두어명, 내애기까지......
빨래하고 대려입히며
남편의 월급은 전액 목사님 시부님께서 가져가시고 뭐 빚갚는다 하시니...... 현찰1원도 없는 살림을 저토록 재밋게 하신 것이다.
(혜경언니 사진의 절박한 얼굴여인들은 과연 무슨 수고를 했을까...... 비.웃.음)
내가 결혼 후 대학생학비를 여섯명을 대었다..... 하지만/ 우리 엄마는? 도저히 손가락을 꼽을 수 없네. 한번 여쭤봐야지.
원본을 크롭해서 올리셨군요
인물의 표정이 살아나 가까이 느껴지네요.
아래는 위원장님이 사진 원본을 리사이즈해서 자게판에 올렸던 것이니
다른 분들이 보는데 참조가 될 것입니다.
크롭하여 리사이즈하면
풀프레임이 아니어서 해상도가 떨어지나
위 사진처럼 가까이 느껴지는 면도 있지요
제가 아는 것만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