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바람이 서늘 한것이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닥아온 것일까?

벌써한 달 전의 여름이 저 만치 멀게 느껴집니다.

지난 7월 보스톤 퀸시 마켙에서 찍은 사진들을 이제야 열어 보고 

만지는 김에 몇장 올려 봅니다.

이제 12일 행사 후에는 많은 사진 올려 지겠지요?

퀸시 마켙은 보스톤 정부 청사 아래에 위치한 많은 음식점과 아기 자기한 상점이

있는 , 그리고 밴드, 댄스, 마임 애크러밷 등등 이런 저런 볼거리가 

항상 있어 주민들과 여행자들의 발 걸음이 끊이지않는 곳입니다.

제 관심사는 거이 사람들이기때문에 건물에 초점을 둔 관광사진은 많지않고

주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보여지는 감정을 

잡아볼려는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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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사에서 퀸시 마켙을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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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맞은 친구에게 가짜 태투를 해주면서 기다리는 모습, 가짜 태투를 하면서도 어색해 하는 생일 소녀의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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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받은 사람의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살아있는 동상, 계속에서 작은 움직임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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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음악에 흥겨궈 하는 관객중의 한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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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보이 댄서를 조십스럽게 쳐다보는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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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미을 접어주는 사람의 손을 유심히 쳐다보는 소년, 그옆에 소녀도 엄마도 섬세한 손놀림에 시선이 모입니다.